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부장관 (문단 편집) == 개요 == [[대한민국 교육부]]의 수장. 교육부가 사정기관과 같은 성격은 다소 떨어지지만 한국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열이 매우 높고, 역사적으로 국가가 유교의 가르침을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것이 곧 국가사업이었으므로 교육을 주관하는 기관의 권위가 높았기에 현대의 교육부도 그 전통의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교육주무부처의 장관인 교육부장관의 중요성이 인정되었고, 부처 서열도 점점 올라가게 되었다. 보통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교육부장관보다는 노동부장관의 권력이 높거나 혹은 비슷하다. 그나마 현재는 교육정책의 순수한 중요성 때문에 서열이 높지만, 반공을 국시로 하여 교육을 통해 사상 무장을 강조했던 이승만 정부와 군사독재 정권 시기에는 문교부(당시의 교육부 이름)에게 반공 체제를 지속하게끔 유지하는 기능까지 부여되었다. 그러니 교육을 맡은 문교부가 더 입김이 세질 수밖에.[* [[https://www.joongang.co.kr/article/1229061|반공교육의 획기적 강화...]] ] 같은 시기 한국에서 노동부의 위상은 높지 않았다. 노동을 전담한 부처는 1948년 노동국이 시작이었고 1963년 노동'청'으로 되었다가 노동'부'로 승격된 것은 겨우 1981년의 일이었다.[[https://www.moel.go.kr/agency/overview/history/list.do|고용노동부의 역사]]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면 [[빨갱이]] 소리 듣는 시대였으니 정부 노동 부서에게 제대로 일하라고 할 리가 있나.[*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1/0012903388|전태일 이후, 그녀들이 있었다...]] ] 어쨌거나 이런 교육부의 위상이 유지되어 2020년대 현재 교육부는 부처 서열 1위인 [[기획재정부]] 다음의 [[2인자|서열 2위]]이며, 교육부장관은 [[대한민국 부총리|사회부총리]]를 겸임하고 있다. 하지만, 설익은 교육정책을 들고 나왔다가 학부모와 언론의 융단폭격을 맞고 경질되는 장관도 나오기 쉽다. 교육의 특성상 정책의 결과를 내기가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일의 성과는 내기 어려운데 욕먹기는 딱 좋은 자리다.[* 사실 교육부장관과 똑같이 부총리급인 기획재정부장관도 재계나 노동계로부터 욕얻어먹고 갈려나가기 십상인 자리이다. 경제정책 역시 단기간에 성과내긴 어려워도 조금만 실수하면 파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쪽은 공공기관 예산권이라는 어마어마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어서 교육부장관보다는 취급이 낫다.] 교육부장관의 평균 재임기간이 짧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역대장관은 보통 대학총장이나 교수 출신들이 임명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국회의원의 기용이 잦은 편이다. 교육부 관료 출신으로 장관이 된 사례는 박근혜 정부 시절 [[서남수]] 장관이 유일하다.[* 서남수 장관도 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서 위덕대 총장이 되었다가 장관이 된 사례이다.] 그 외에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당연직으로 맡는 등 상당한 당연직 보직에도 속해있다. 업무량도 상당히 많은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