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과정/의논/수학과 (문단 편집) === [[암묵지]]적 개념 일부를 다시 [[명시지]]로 환원 === [[명시지]]란 교과서에 그 내용을 대놓고 드러내어 눈에 보이는 지식이다. 즉 써있어서 어떻게든 보게 되어있는 '개념'이다. 반대로 [[암묵지]]란, 굳이 명시하지 않아도 행동 영역(문제 연습)을 통해 구체화되는 지식을 말한다. 학생들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쉬운 예가 있다면, 수능 시험의 [[국어 영역]]의 문제 풀이 실력은 대부분 이러한 암묵지에 의해서 길러진다. * [[명시지]]의 장점은 알아야 할 것들을 단적으로 나타내주기 때문에, [[눈(신체)|눈]]과 [[직관]]으로 그것을 체감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그 개념에 대한 '특정화', '''용어화'''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보량'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관련 문제를 출제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해당 지식을 강요하는 꼴이 될 수 있다. * (위에 이어서) 그래서 [[암묵지]]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암묵지의 장점은 앞서 말했다시피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선뜻 무언가를 어려워 보이게 만드는 '용어화'를 생략할 수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거듭하며 이 방법을 꾸준히 써서 어려워 보일 법한 용어들을 죄다 탈락시켰다. 하지만 그 암묵지를 토대로 만들어진 문제를 학습하는 '''학습자''' 입장에서는 실제 이론 수업에서 배웠던 개념과 '굉장한 괴리감'이 생겨버린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다. 명시지였다가 암묵지로 차출된 수학 교과 과정은 '지수방정식', '삼각방정식', '로그방정식', '항등원', '역원', '집합의 분할' 등이 있다. 본래 정식 용어로 쓰였지만 현재는 '활용'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문제 풀이'에서만 접할 수 있게 바뀐 것들이 있다. 현재도 암묵지고, 과거에도 암묵지였던 개념에는 '[[1학년의 꿈]]', '[[부호 함수]]', '[[상승 계승]]', '[[합성함수]]의 극한', 함수의 연속 학습 전 '불연속 함수'의 등장이 있다. [[최대 정수 함수]](가우스 기호)도 꾸준히 이 목록에 있었으나,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암묵지로도 주어질 수 없도록 가우스 기호 관련 문제 설명에 (단, [ [math(x)] ]는 [math(x)]보다 크지 않은 최대의 정수이다.)라고 서술하는 등으로 '''반(反)명시지화''' 되었다. [* 다만,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에서는 7차 교육과정 시절에도 정의를 써 놓았으며, 2007 교육과정부터는 어떠한 전국단위 시험에서도 아예 출제를 하지 않고 있다. 경찰대에서나 가끔 볼 수 있을 정도.] 이 사안 갖고 여러 가지 불만들이 나오자, 차라리 '암묵지를 모두 제거'하거나 기존 '암묵지들을 모두 명시지화' 하라는 목소리가 큰 편이다. 암묵지들은 심지어 학교 선생님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기존 암묵지들을 명시지화해버리면 여러 가지 '특수함수'를 모두 다뤄야 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일단 수학교육과 측에서는 이를 달갑지 않게 받아들일 것이다. '수학교육과' 측은 적은 분량(핵심)으로 최대의 교육 효과를 이끌어내자는 쪽으로 트랜드를 회선했지만, '수학과' 측에서는 그냥 어떻게든 많이 가르치자는 입장이기 때문. '수학교육과' 측 입장처럼 적은 분량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좋다. 그러나 교육 현장과 선생님들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과하게 잡고 자행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다. 이것이 실제로 반영돼서 역효과가 난 교육과정은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이다. 또 정책 확정안을 최종 공표할 땐 수학과보단 수학교육과의 손을 들어줄 확률이 높다는 점도 한 몫한다. 물론 여기엔 특정 비영리(?) 단체의 정치질도 어느 정도 수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