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감 (문단 편집) === 유권자들의 무관심 === 교육감 선거는 [[유권자]]들에게 관심도가 낮은 편이며, 실제로 여론조사를 해 봐도 모름/무응답과 같은 비율이 3분의 1에 달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50%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학부모]]나 [[18세 선거권|선거 연령의 하향]]으로 [[선거권]]을 지니게 된 [[고등학생]]들은 관심도가 높은 편. 고등학생들은 당장 본인들의 [[대학입시]] 정책에 직결 될 수도 있는 문제이며, 학부모들은 [[자녀]]가 받는 [[교육]]의 영향이 올바르게 돌아가길 누구보다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직 [[교사]]나 학원 [[강사]]도 직접 [[교육]]을 하는 입장으로서 교육감 선거에 관심도가 높다. 특히 교사 입장에서는 자신의 [[상관]]을 선출하는 거나 다름없기에 교육감 선거에 희비가 엇갈리곤 한다.[* 특히 [[사립학교]] 교사들보다 [[공립학교]] 교사들이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높다.] 이 외에 각급 [[학교]]의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과 [[교사]]가 속해있는 [[교육공무원]], [[교육공무직원]]도 마찬가지다.[* 더 추가하자면 학교에서 복무하는 [[학교 사회복무요원]] 역시 복무기간 동안에는 임기제 공무원이기 때문에 교육감 선거에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는 편이다.]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나 [[교직과정|교직이수]]를 하는 학생들 또한 직접 [[교육학]]을 배우기 때문에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높다. 또한 정권과 교육감의 특성에 따라 대학입시제도나 고등학교 등교 시간이 달라지기도 하고 이는 수많은 파급효과를 낳는다.[* 이를테면 고교생 9시 등교를 처음 시행했을 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고사장 입장시각인 8시를 맞추지 못해 지각하는 수험생이 많았다. 그래서 일부 학교는 3학년에 한하여 8시 등교를 시행하기도 한다.] 따라서 교육감 선거는 한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이고, 사람들은 교육감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교육감 선거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려면 유권자들에게 무언가 이익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 부분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선거권을 지닌 일부 고등학생들을 제외하면 유권자들이 대다수가 성인이기에,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권한과 정책을 다루는 것이 옳다. 물론 평생 교육 관련 정책은 대부분 자치단체장이 편성하며, 교육청 산하에서는 '''오직 학교'''에 관련된 권한을 다루는 것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교육계 내부에서도 이 점에 대한 성찰과 문제점 지적은 거의 전무하고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 모두 학교 내 이념과 이권 싸움에만 몰두할 뿐 모르쇠로 일관하다 보니 교육감 직선제의 정당성을 교육감들 스스로가 부인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편이다. 물론 정책을 따져보고 투표를 하는 유권자도 있으며 이들은 상술하였듯이 학생들 및 교육 쪽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 특히 대학생 중 [[행정학과]]에서 교육행정학을 전공선택으로 배운 후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표하는 케이스도 있다. 교육과 행정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교육계에 종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교육감 선거에 한하여 만 16세부터 투표권을 부여해 교육 및 입시정책에 가장 민감할 시기인 [[고등학생]]부터라도 투표권을 주자는 이야기도 가끔 공론화되기도 한다. 교육감은 정당에 속할 수 없으므로 지방선거에서 정당이나 번호가 없이 이름만 표기되는데 정치 저관심층들의 경우 대통령,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등과 같이 특정 정당과 연관 지어 착각해 투표를 하기도 한다.[* 다만, 교육감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이 점을 노려 정치 진영을 일치시키는 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유세 현장에서 착용한 넥타이의 색상이나, 플래카드에 특정 당의 컬러를 사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일례로 [[7회 지방선거]] 당시 부산광역시교육감에 출마한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80514.22002005558|진보 성향의 김석준 후보와 보수 성향의 김성진 후보의 플래카드가 나온 해당 기사를 보면 각각 [[민주당계 정당]]의 색깔인 파랑과 [[보수정당]]의 색깔인 빨강을 플래카드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8회 지선]]에서 부산광역시교육감으로 출마해 당선된 [[하윤수]] 후보의 경우 대놓고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983172|중도보수 교육감은 하윤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색상으로 빨강을 사용한 것 역시 현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의 색상과 동일하다.] 다만 진보정당에서 당직 활동을 하고 부산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는 [[김석준(교육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3선 의원과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었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처럼 과거에 특정 정당에서 정치 활동을 했던 교육감 및 후보들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