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수 (문단 편집) === 학교 홍보용 단기 임용 === 언론에서 특정 연예인이 교수가 됐다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대부분은 정규 교원으로 임용된 것이 아니라 일종의 학교 홍보를 위한 '광고모델'로서 임용된 케이스다. 주로 지방대학이나 신설학교, 심지어는 정식 대학이 아닌 곳도 많다. 실질적인 교육을 담당한 교원으로서 고용한 것이 아닌 홍보목적으로 채용한 것이니 상술된 빡빡한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도 드물고, 당사자 역시 본업으로 바쁘니 행사때나 얼굴을 비추고 실제 수업은 거의 맡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학위가 인정되는 정규 대학이 아닌 [[학점은행제]] 교육 기관에서 연예인을 홍보용으로 쓰면서 교수라 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에서 봤다시피 교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정식 4년제 대학을 나오고, 최소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면서 연구 경력도 다년간 있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전공특성이나 산학협력 트랙 등의 경우 학사학위 취득 후 전공관련 분야 종사 경력을 연구경력으로 갈음하여 임용하는 경우는 있다. 조리학과 등이 대표적 케이스.]. 그러면서 수많은 논문들과 주요 저서들도 발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학력이나 경력도 없는 연예인이 갑자기 자기네 교수가 되었다는 기사나 광고가 나온다면, 이는 학교 홍보용으로 이름만 빌려준 형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이런 경우 해당 연예인이 출강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 동의 없이 연예인을 홍보 모델로 썼다가 본인의 강력한 항의를 받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다음 기사를 참고하자. [[https://news.kmib.co.kr/article/viewDetail.asp?newsClusterNo=01100201.20060324100000262|연예인 교수, 이름만 빌려주고 출강은 안 하는 경우를 다룬 기사]], [[http://m.joseilbo.com/news/view.htm?newsid=159059#_enliple|연예인 교수의 실태를 다룬 기사]]. 이처럼 연예인 "홍보 모델"을 교수로 임용했다는 기사로 신입생을 끌어모으고 정작 해당 연예인은 출강도 안 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비싼 등록금을 낸 학생들'''에게 돌아온다. 특히나 방송 연예 계열의 학생들이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유명세도 타는 것이 꿈일 텐데, 그런 유명세를 탄 연예인들에게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희망에 젖어 들어갔다가 그 연예인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연예인이 교수로 임용됐다는 기사가 나오면 기사 헤드라인에만 현혹되어 그 학교를 선택하지 말고, 학교의 형태(정식 대학인지, 학점은행제인지), 해당 연예인의 학력 및 경력, '''학위 소지 여부, 논문 작성 및 실무 경력 실적'''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정식 교원으로 임용된 것인지, 단순히 시간강사 및 겸임교원, 또는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toward73&artSeqNo=6400236|전임대우교수(강사)]]로 임용된 것인지도 살펴보자. 정식 교원으로 임용된 것이 아니라면, 계약기간이 끝나고 재임용이 안되면 그저 학교를 떠날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임대우교수라는 것은 학교에서 평가 점수를 잘 받기 위해 편법적으로 전임교원 수만 늘린 것으로, 이들은 전임 "대우"이지 전임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전임교원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또 정식 교원으로 임용된 경우라면, 대개는 자신만의 교수 연구실 및 유선 전화번호, 학교 계정의 고유 이메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런 정보는 해당 연예인이 임용됐다는 학과 홈페이지를 찾아서 들어가면 파악이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