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련 (문단 편집) ==== 목총 ==== || [[파일:m1목총.jpg|width=100%]] || [[파일:external/image.kobay.co.kr/1306WFC8IP7_1.jpg|width=100%]] || || M1 목총 || M16 목총(합성수지제) || [[1970년대]]의 경우, 나무로 만든 M1소총, 즉 진짜 목총(木銃)이 사용되었던 적도 있다. [[1980년대]]에는 그 [[재료]]가 변하여 [[고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M1 개런드]]나 [[M16 소총]] 모형이 사용되었다. 실제로 시커먼 플라스틱 덩어리에 무게를 맞추고 강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근이 총열부터 개머리판까지 박혀 있었다. 그래서 실총보다 더 무겁게 느껴질 만큼 무거운 것도 있었다. 개런드 목총은 고무에 가까운 재질이라, 안 그래도 무거운 원형만큼 무거워서 총검술 할 때 힘이 많이 들었다.[* 이런 목총은 아직까지 영화 소품으로 가끔 보이기도 한다. [[각시탈]] 같은 작품이 그 예시이다.] 80년대 후반에 나온 모형 M16은 장전과 모의 사격 연습도 가능한 신 모델이었다고 한다. [[고무]] 목총, 플라스틱 목총[* 여기서 목총은 Mock총이다. 여기에서 Mock의 뜻은 모형을 뜻한다. 한마디로 모형총. 이외에 Mock을 쓰는 용어로는 [[목버스터]], [[목업]] 등이 있다.]이 섞여서 존재했는데, 이 중에 플라스틱 총이 훨씬 편하고 가볍기 때문에, 양 쪽 모델이 섞여 있는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더 가벼운 모형총을 쟁탈하려는 선착순, [[사행성|제비뽑기]], [[가위바위보]], [[학교폭력|주먹다짐]] 등 각종 [[병림픽]]이 벌어졌다. 특히 본 수업의 내용이 [[총검술]]일 때. 심한 경우는 아예 쉬는 시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남학생들이 교련복을 옷 속에 입고 다른 과목 수업을 받다가, 쉬는 시간 종이 치기가 무섭게 화장실조차 포기하고 우르르 달려나가 가벼운 플라스틱 목총부터 확보한 후에(...) 운동장에서 주섬주섬 옷을 챙기거나 다시 죽어라 달려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무리들도 있었다. 다만 내구성은 플라스틱 총이 약했다. 어떤 학생은 아예 [[아카데미과학]]제 1:1 스케일 M16 프라모델을 사다가 조립해서 그걸 자신의 전용 목총으로 삼고 들고 다니기도 했다.[* 목총에는 탄창이 없기에 탄창은 학교에 가져오지 않았으며, 애초에 조립할 때부터 순정 무게추는 부착하지 않고 그냥 순수 플라스틱 부품으로만 조립했으며 당시에는 총신 등 눈에 잘 뜨이는 파트 색깔을 실총과 다르게 해야 하는 규정이 없어서 모형 총기도 실총과 거의 같은 모양이었다.] 다만 그 아카데미제 M16소총은 1980년대 기준으로 18,000원이라는 전혀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서[* 아카데미 M16은 1987년 출시되었다. 이 시기에 서울 중산층 고교생의 한 달 용돈이 2~3만 원 정도였고, 소형차는 450만 원 정도였다. 대폿집에서 소주가 500원대이던 시절이다.] 아무나 들고 다니지는 못했다. 비록 이 물건이 [[프라모델]]이긴 하지만, 다른 프라모델과는 달리 교련수업에 전투화를 신고 가면 각반을 찬 것으로 인정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서 교련 시간에 목총으로 사용한다고 갖고 다닌다고 말하면 일부 학교에 이걸 들고 가는 것이 허용되었다. 모든 학교가 그랬던 것은 아니고, 대부분의 학교가 교련용 목총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일부 학생은 수업 때 망가지거나 부러진 걸 들고 해야 하는 형편이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제식 교련수업을 거의 마지막으로 받은 1970년대 중후반 출생한 세대는 목총의 교체가 --교육예산이 잘릴 수밖에 없는-- 무의미한 시기였기에 아예 학교차원에서 프라모델 소총의 공동구매를 추진한 경우도 있었다. 이걸 하면서 프라모델 조립 연습도 할 수 있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 아울러 시골 학교의 경우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도 목총을 학교 창고 등지에서 볼 수 있는 학교도 있었다. 교육용으로 사용했다고 보기는 애매하나 학도호국단 간부들의 경우 주물로 된 [[M1911]]를 패용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