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도소 (문단 편집) == 명칭 == * [[영어]]: prison, jail[* 옛 [[영국식 영어]]로는 '''철자만 다른''' gaol이었다. 즉 gaol이라 쓰고 제일이라 읽는다. [[대모음추이|철자와 발음이 따로 노는]] 영어 단어들 중에서도 탑클래스에 들어가는 막장 케이스.], penitentiary[* 교도矯導라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던전|dungeon]][* 지하 감옥], Correctional Institution[*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영문 표기. '교정 시설'이라는 단어의 직역이라고 할 수 있다.], Correctional Complex, Correctional Facility, [[https://en.dict.naver.com/#/entry/enko/0d847dd196c04fcd84033a3af154e05d|Big House]][* 속어] * [[한자]]: [[矯]][[導]][[所]](교도소), [[監]][[獄]]([[감옥]]), [[刑]][[務]][[所]](형무소) 일상생활에서는 감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감방(監房) 또는 감방의 방언인 깜빵(감빵)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아예 더 줄여서 '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먼 과거부터 썼고, 옛날에는 정식명칭인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본래 '감옥'이라는 말은 수백년 전 중국에서 생긴 말이고, 교도소라는 말은 1961년 한국에서 교정주의에 입각하여 처음 만든 말이기 때문이다. 감옥의 어원을 더 자세히 살피면, 한(漢)나라에서 옥(獄)이라 하던 것을 명(明)나라 때 감(監)이라고 하였는데, 이 둘을 합쳐 감옥(監獄)이라는 말이 탄생하였고, 그 이후로 한자문화권 전체에서 '죄수를 가둬놓는 곳'을 감옥으로 지칭하기 시작하였다. 즉, 한자문화권에서는 감옥이 모든 수형시설에 대한 보통명사로 사용되었다. [[대한제국]]의 형법 집행관청 '감옥서(監獄署)'[* 정확히는 1894년부터 1907년까지 감옥을 관장하던 관서이다. 교도소의 속어이기도 한 '까막소'가 여기서 나온 말이라는 설이 있다.]가 그 예시이다. 그에 따라 '옥살이' 와 '옥받이'라는 표현이 통용되어 있기도 하다.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 [[중화민국|대만]]에서는 여전히 감옥이 법률용어이자 정식명칭[*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곳의 정식명칭은 100년전에도 "뤼순감옥"이고, 지금도 뤼순감옥이다. 이 항목에 베이징 친청교도소라고 링크된 곳도 한국식으로 변형한 어휘일 뿐이고, 정식명칭은 "친청감옥"이다.]이다. [[일본]]에서는 형무소(刑務所, けいむしょ, 케-무쇼)라고 하며, [[베트남]]에서는 냐뚜(茹囚, nhà tù)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법령용어는 교도소(矯導所)이다. 과거에는 한국에서도 '형무소'[* 1960년대에 바뀐거라, 1950년대생 한국인만 해도 아직도 감옥 이야기에 입버릇처럼 형무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전 시대 태생인 경우는 더 익숙하다.]라고 불렀으나, 형무소라는 용어 자체가 일본에서 건너온 말인데다[* 일본은 현재도 형무소라고 쓴다.] 형 집행의 목적을 엄벌주의에서 교화주의로 전환하면서 용어를 고치게 되었다. 바로잡을 교(矯)자와 인도할 도(導)를 사용하여 바로잡아 인도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속어로는 '''깜방''', '''빵''', '''큰집''', '''철창''', '''학교''', '''국립 호텔'''[* 일반인들이 범죄자(특히 모범수, 유명정치인, 기업인 전과자같은 부류)의 수형 생활이 호화로워 보인다며 조롱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등이 있다. [[조직폭력배]]들이나 [[약쟁이]]들이 주로 쓰는 은어다. 조폭들은 교도소가 학교로 보일 정도로 자주 드나들며, 교도관과의 친분 등으로 나름 인맥을 만들기도 한다. 대놓고 쉬러 간다고 할 정도다.[* 《[[공공의 적]] 2》에서 [[대한민국 검찰청|검찰청]]에 잡혀 온 조폭들도 수사관 앞에서 좀 쉬고 싶다고, 국가에서 자기들 관리해 주면 좋다고 말한다. 사실 배신이나 영역 다툼 등으로 암살당할 위협이 높은 고위급 조폭은 차라리 교도소 들어가 있는 게 낫다. 보안이 삼엄해서 암살 위협 등으로부터 보호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은어로 교도소를 '별장'이라고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