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도소 (문단 편집) ==== 분위기 ==== 주마다 또 교도소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좋은 곳은 테니스를 칠 수 있다거나 기상시간, 취침시간 따로 지키지 않고 룸 키를 들고 다니며 기타치고 노래부른다는 곳도 있다. 갱들도 별로 없고 분위기가 빡세지 않은 곳도 있다. 하지만 이런 곳은 [[미국]] 전체중에도 극소수이니 갈 가능성이 낮다. 그 주의 예산이나 1인당 GDP와도 관련이 있고, 주 의회가 주로 민주당쪽이 다수인지 공화당쪽이 다수인지의 성향도 관계가 되며, 주 법률과 사법부의 성향도 다 다르기에 관계가 크며, 주 인구당 수감자 비율도 관계가 있다. 가난한 유색인종이 많은 주(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는 경제규모가 크지만, 주 사법부와 정부 성향상 수감자 비율이 높고 빈부격차가 커서 중위소득과 평균소득의 차이가 매우 크기에 전반적으로 환경이 나쁘다.])는 교도소 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교도소 내 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미국의 몇몇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 지역들은 공권력이 상대적으로 매우 강해서 기본적으로 형이 무겁고 [[교도관]]에게 조금만 반항하면 구타당한다. 일반적으로는 환경이 한국에 비해 매우 나쁘다.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 중 [[프랑스]] 및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과 함께 제일 험악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한창 [[삼합회]]가 기승을 부리던 1970년대 [[홍콩]]이나 [[야쿠자]]가 설치던 1960년대 [[일본]]도 교도소가 이렇게까지 험하진 않았다. 미국 교도소에서는 동성 [[강간]], 습격 및 살해, 사적보복, 폭동 등 온갖 개판이 벌어진다. 게다가 다른 국가에서는 독방수감하거나 치료감호에 처하도록 되어 있는 정신질환자도 그냥 혼거방에 수감하다가 사고가 터지는 일도 흔하다.[* 히스토리 채널에서 2015년 방영한 60 day's in prison live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언더커버 참가자 한 명이 마약범죄로 혼거방에 수감중이던 [[조현병]] 환자가 TV시청 중 사람을 패라는 환청을 듣는 바람에 묻지마 폭행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네셔널지오그래픽의 '갱스터 파라다이스'[* 영어명 LOCK DOWN. 시즌 4까지 있다.]를 보면 [[미국]] 교도소가 얼마나 살벌한지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아예 인터뷰를 하러온 기자에게 상어수조라는 말을 할 정도이다.] 범죄자의 유형과 죄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적인 평으로는 인세마경(人世魔境)이자 [[헬게이트]]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범죄로 수감되는 죄수들의 상당수가 [[갱스터]] 같은 강력범죄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한국의 교도소보다는 자유가 좀 더 보장되는데 이마저도 주마다 다르다. [[애리조나]] 주의 텐트시티 교도소의 경우 저예산 정책 및 교도관들의 인권탄압으로 악명이 높다. 해당 지역 담당자는 교도소의 문제는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공개한다고 했다. 이런 문제는 [[떼법|대중의 법 감정에 처우를 맞추는 것]]으로 인해 생겨나며 그래서 미국의 교도소는 이에 따른 부작용이 상당하다. 흉악하고 살벌한 교도소 내 재소자들 사이에도 용서 받지 못할 부류가 있는데 바로 전직 [[경찰]]들이나 아동성범죄자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쥐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고 하며, 이런 인간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재소자들에게 구타당하거나 살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진해서 [[독방]]으로 가거나 보호감호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국은 교도소 내에 갱단이 있고, 기존 갱단원들도 교도소 수감을 활동의 일종으로 본다. [[수레뇨스]]와 [[아리안 브라더후드]] 등이 대표적인 교도소 갱단이고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도 아예 미국 교도소 내에서 힘을 키우기도 한다. 교도소 갱단들은 경우 교도소 안에서 사제무기 판매, 마약 판매[* 들여오기만 힘들지 밖에서 파는것보다 안에서 파는게 훨씬 비싸게 팔 수 있다고 한다.], 청부살인, 조직원 강제모집등 온갖 더러운 짓으로 오히려 돈과 권력을 키운다. 특히 [[마피아]]나 갱단 구성원들도 교도소 내에선 이들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 거물급 마피아 조직원의 교도소 생활을 자세히 묘사한 내용은 [[마피아/기타]] 문서의 '세스 페란티' 참고.] 한국의 힙합 그룹 [[업타운]]의 멤버 스티브 김이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교도소 생활을 해본 경우다. 단, 미국에서 교도소 수감은 향후 '''무죄로 판결'''나 보상받았다고 한다. 이 사람이 말하길 좀 더 자유로운 듯한 분위기를 제외하면 '''한국 교도소가 여러 면에서 더 낫다고 한다.'''좋게 말해 자유도, 나쁘게 말하면 미국 [[교도관]]들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수감자들을 거의 방임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수감자끼리 싸우는 걸 실실 쪼개며 보는 교도관까지 본 적 있다고 하니 말 다한 셈. 그래서 미국에서는 죄질이 가벼운 수감자들이 형량이 늘어나지 않을 만한 수준에서 사고를 자주 친다. 하도 수감자들간의 괴롭힘이 심하다보니 독방에서 편하게 지내기 위해서다. 물론 교정당국도 그런 의도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어지간해서는 눈감아 주고 있다. 우선 [[사제]] 무기를 제조하는 것을 들 수 있다.[[http://rankingnfact.tistory.com/346|#]],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570276|#]] 왜 이런 무기를 제조하냐면 어처구니없게도 '''생존'''을 위해서인데 교도소에 수감되는 게 갱단활동의 연장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고 범죄자들의 성향 상 언제 누군가가 돌발행동[* 폭행, [[살인]], [[강간]] 등.]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본인이 그러한 사제 무기를 만들 의사가 없더라도 적어도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사제 무기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 사제 무기들을 찾아내려는 교도관과 만들고 숨기려는 죄수들 간의 두뇌싸움도 치열하다. 주로 이러한 흉기를 [[항문]]에 숨겨놓는다. 위에 올린 이미지 또한 이러한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를 적발하기 위해 죄수의 옷을 몽땅 벗겨버린 다음 앉았다 일어나기와 기침을 시켜본다. 빠져나오거나 혹은 '''안쪽으로 박히기'''[* 무기같은 것들을 항문으로 숨긴다.] 때문에 못 한다는 이유다. 두 번째로 인종갈등을 들 수 있다. 교도소에서는 주로 3개의 인종 군으로 분류되는데 [[백인]], [[흑인]], [[히스패닉]][* 남북으로 나뉘는 경우도 있다. 북부는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등 [[중앙아메리카]], 남부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의 [[남아메리카]]로 다들 한 가닥 하는 나라들이다.] 세 인종간의 대립도 상당하다. 만약 앞서 거론한 세 인종에 속하지 않는다면 기타 인종군으로 따로 분류한다. 따라서 한국계면 기타에 분류된다. 죄수들은 '''절대로''' 다른 인종과 섞이지 않으며[* 물론 모범수 구역은 제외한다.] 인종간의 구역을 구분하는 것도 철저하다. 쉽게 말하면 축구장은 히스패닉만 쓸 수 있고 농구장은 흑인들만 쓸 수 있는 식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종별로 일종의 갱단을 형성하는데 자신의 안위와 생존을 위해 인종끼리 단합하는 것이다. 교도소라는 동네 자체가 워낙에 막장이고 조직범죄도 대체적으로 같은 인종끼리 모여 하는지라, 이러한 [[갱]]문화의 연장선상에서 교도소 내에서도 적용되는 셈. 단 상술한 스티브 김의 증언에 따르면, 히스패닉이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흑인은 30퍼센트 좀 넘는 수준이며 나머지가 백인 그리고 그 외 인종들이라 교도소 내에서 폭동 같은 것이라도 일어나서 도저히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인종 간에 싸움이 일어나면 절대다수인 히스패닉에 대항하기 위해 백인-흑인-기타인종은 연합한다고 한다. 근데 이것도 지역차이가 있어 다른 지역에 가면 흑인이 절반인 경우도 있고 백인계 재소자가 상당수 차지하는 경우도 있고 [[히스패닉]]들도 나름대로의 [[지역감정]] 때문에[* 히스패닉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중남미 국가에서 온 사람들을 전체적으로 지칭하는 말로 멕시코에서 온 사람들만을 가르키지 않는다.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쿠바]], [[니카라과]], [[칠레]], [[볼리비아]] 등등의 스페인어권에서 온 사람들을 모두 히스패닉이라 본다. 넓게 본다면 포르투갈어권인 [[브라질]]에서 온 사람들도 히스패닉이라 분류할 수 있다. [[멕시코계 미국인]]들 또한 서부 등의 지역 출신과 북부 출신 간의 지역감정이 심해서 보통은 인종별로 단합하는 갱단도 출신지에 따라 [[수레뇨스]]와 [[노르테뇨스]] 두 분파로 나뉜다.] 나뉘어져 하위 분파끼리 싸우는 경우도 있다.[* 스티브 김의 증언이 거짓은 아니겠지만, 그가 수감되었던 LA카운티 교도소의 특수한 상황일 수는 있다. 간수들이 규정을 어기고 일부러 인종을 섞어 한 방에 방치하는 짓거리를 저지르곤 했다고… 그리고 원래 [[멕시코]]땅이었던지라 [[캘리포니아]]는 [[히스패닉]]이 많다.] 여담으로 한국, 중국, 일본같은 아시아 계열은 말그대로 다른 인종이나 교도관에게 표적이 되어 살해, 강간, 셔틀 신세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러니 기습에 대비해 [[전우조]]마냥 2인 이상 같이 행동한다. 한 명이 운동하면 다른 한 명은 엄호하는 식이다. 그런데 갱단의 경우 이 전우조가 동료를 공격하는 경우도 잦다. 왜냐하면 처벌 등의 목적으로 갱단 수뇌부가 지시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동성[[강간]]'''을 들 수 있다. 남성들의 경우 아무래도 동성끼리만 모여 있다 보니 [[이성애자]]라도 [[욕구불만]]이 되면 유혹에 빠지기 쉽다.[* 대다수가 [[항문성교]]를 하기 때문에 비위생적인 교도소 내 HIV 감염자도 많은 상황이고 콘돔도 일부 자판기를 설치한 캘리포니아주 같은 일부 지역을 빼고 원칙적으로는 교도소 내 성행위가 금지라 콘돔없이 항문성교를 해 성병에 취약하다. 그나마 일부는 비닐봉투나 수술장갑으로 콘돔 대용으로 사용해 안전을 유지한다고 한다.] 보통 2인1실이기 때문에 빈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이유로 죄수들은 강간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근력을 단련하고 혐오스럽게 [[수염]]을 기르거나 얼굴에 [[문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량이 늘어나지 않을 만한 사고만 쳐서 독방에서만 지내려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위에 올린 이미지는 이것을 반영하기도 한다. 실제로 [[펠라치오]]를 강제로 시킬 때 이로 물어뜯지 못하게 [[치아]]를 뽑는 등의 사례도 있을 정도. 죄수들은 자는 것을 무서워하는데 자는 동안 강간당할까봐자주 들락날락하는 히스패닉들은 아예 잘 때도 일어나자마자 대처하기 위해 꼭 신발은 신는다고 한다. 또 한 부류는 부패 [[공무원]] 및 [[경찰]]들로, 비리나 범죄로 경찰이 잡혀 들어오면 기존의 재소자들이 어떻게 대우해 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동성[[강간]]에서 가장 취약한 부류는 아이러니하게도 강간범들. 강간범 특성상 정작 같은 남자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아동강간범은 얄짤없기 때문에 [[제프리 다머]] 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따로 감호를 한다. 이들 역시 꼭 보호감호를 요청해야 하는 부류. 미국 교도소 내에서 미성년자 강간범의 지위는 최하 중의 최하이다. 같은 범죄자들 사이에서도 극도로 경멸받는 것은 물론이고, 이 사람들은 정작 건장한 성인 남성에게는 위축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조직 폭력배나 강도범 등 폭력 성향이 있는 재소자들에게는 마약사범과 더불어 가장 만만한 먹잇감이다. 이런 범죄자를 괴롭히는 강력 범죄자들의 주장으로는 자기는 [[아동 학대|어린이를 학대]]한 범죄자를 응징해서 정의를 구현하는 거라고 그러는 거라고 말하지만 교도소 내에 존재하는 '존중'문화 때문인 것도 있다. 다큐멘터리 '갱스터 파라다이스'를 보면 수많은 교도소 중에서도 공통된 문화가 '존중'인데 누군가를 방해하지도, 방해받지도 않는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존중을 얻기 위해서 누군가를 공격하여 자신이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보여 줘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약자인 아동 성범죄자나 [[마약사범]]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래서 근육질에 힘도 센 유명 운동선수가 가끔 아동 성폭행으로 교도소에 들어오면 린치를 당했다는 증언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죄만 아동 성폭행인 것이지 약자가 아니기 때문.] 다만, 미국의 범죄자 유형을 보면 [[아동 성범죄|아동성범죄자]]보다는 마약사범의 숫자가 월등히 많은데 연약하고 숫자가 널려 노리기 쉬운 마약사범들을 내버려두고 아동 성범죄자가 더욱 많은 공격을 받는다는 것을 보면 아동 성범죄자를 더 악질로 평가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은 사실인 걸로 보인다. 또한 동성강간의 경우, 갱단 두목급들은 교도관들을 매수해서 콜걸을 불러들인다던지, 심지어 자신의 수발을 들어주는 여성 교도관과 관계를 가지기도 하지만, 두목급들 이외의 재소자들은 교도소 내에서 여자를 접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동성강간이 일어나곤 한다. 실제로 해외에서 당국의 실수로 인해 여성 재소자가 남성 교도소에 보내진 일이 있었는데, 그 여성 재소자는 남성 교도소에 보내지자마자 남성 재소자들한테 [[윤간]]을 당한일이 있었고, 여기 가담한 재소자들은 간혹 동성강간을 저지르던 놈들인데도 자기들 눈 앞에 여성이 보이자 바로 강간을 저지른 것이다. 심지어 일부 재소자들이 교도관한테 뇌물을 줘서 바로 옆의 여성 수용동으로 들어가 여성 재소자들을 상대로 강간을 저지른 사건도 있었다. 이걸 보면 알수 있듯이 교도소에서 동성강간이 일어나는게 동성애자라서가 아니라 이성을 접할 기회가 없다시피하니 동성이라도 노리는 것. 심지어 여성 교도소에서도 동성강간이 일어난다고 하며, 여성 재소자들도 교도관 이외의 남성을 접할 기회가 생기면 남성을 상대로 [[섹드립]] 치는건 기본에다 남성을 강간하려 든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멀쩡한 사람이 경범죄로 감옥에 갔다가, 폭동에 휘말려 죽거나 살해 협박에 갱스터가 돼서 나오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출소해서도 보복 때문에 계속 갱스터 일을 해야 한다. 픽션이지만 샷 콜러의 주인공 매니가 이런 경우다.[* 물론 억울하게 들어간 것은 아니고 음주운전 사고로 사람을 죽게 만든 만큼 감옥행은 당연한 처사였다. 그러나 갱단이 지배하는 중범죄자 교도소에 넣어 살기 위해 갱단에 가입을 강요당하게 만들지 않았다면 2년 8개월 형을 마치고 빈털털이 밑바닥 삶을 살더라도 사회로 복귀하여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성실하게 살았을 인물이라는 점에서 미국 교도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후일 가석방된 뒤 조직의 요구로 범죄를 저지르고 잡혔으며, 그가 왜 범죄를 저질렀는지 아는 보호관찰관이 내부고발자로 자처하면 가석방이 유지될 수 있다며 설득하지만 보호관찰관에게 조직에 속한 이상 밖에서 살아남을 길은 전혀 없다는 말을 남긴다. 결국 교도소로 돌아가 보스를 죽이고 조직을 와해시킴으로써 가족을 지키지만 대신 자신은 다수의 살인죄와 가석방 중에 저지른 중범죄로 인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살게 되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조용히 지내다 출소하려는 모범수들에 대해선 다른 죄수들이 굳이 안건드리거나 덜 건드리는데 비해, 반면 미국 교도소에서는 생존을 위해선 교도소내 갱단에 합류하던지 아니면 돈을 내고 보호를 받던지, 혹은 아동 성범죄자 등 다른 죄수를 공격해서 고참 죄수들한테 자신도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다보니 모범수가 나오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구조다. 가장 결정적으로 교도소내에서 서로 다른 인종끼리는 구역도 공유하지 않을 정도로 인종차별이 심한데 이 인종차별이 자연스러운 곳에서 모범수가 나오는건 당연히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개인의 자유를 철저히 제한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랬다가는 인권문제가 대두되다니 함부로 하지도 못한다는 게 문제다. 결국 사회 구성원들의 자질 자체를 개선하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는데 이게 하루 이틀에 될 문제가 아니고, 사회복지 등 전반적인 정부 및 사회의 개입에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인 미국이면 더욱 그렇다. 일단 미국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구제불능으로 찍힌 재소자들만 따로 끌어다가 [[ADX 플로렌스 교도소]] 같은 슈퍼맥스. 소위 중경비 시설에 수감. 24시간 독방 생활을 강요하면서 특별 감시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ADX는 위에 나온 러시아의 흑돌고래 교도소에 수감이 되도 이상하지 않은 정도의 죄를 저질러야 오게 되는곳이다. 또 자유도가 높다보니 [[마약]] 등의 물품도 밀반입되는데, 이걸 기점으로 교도소 내 갱단이 강화되는 결과가 되기도 한다. 물론 교도소에서도 가만있지 않고 수시로 검사하고 단속하며 적발해내려고 애를 쓴다. 이걸로 조직이 큰 케이스가 [[마약 카르텔|멕시코 카르텔]]과 [[Aryan Brotherhood]]. 먀악을 밀반입하기 위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총동원된다. [[항문]]을 이용하는 방법[* 예를 들어 [[코카인]]같은 것을 밀반입할 땐 두꺼운 비닐봉지 같은 것에 단단히 싸매고 항문에 집어넣는다. 그냥 집어넣었다간 코카인이 항문을 통해 흡수돼서 죽을 수도 있으니까.], 아예 밀봉해서 삼켰다가 싸기, 편지나 소포 이용, 교도관 매수, 면회인에게 몰래 받기, 밖에서 던져주거나 드론을 띄워주기 등등. 심지어 스마트폰도 밀반입한다고 한다. [[https://it.donga.com/4184/|기사]] 미국 교도소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Inside》가 있다. 미국의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미국 각지의 교도소들을 취재하여 죄수들이나 간수들의 이야기, 교도소 안의 실태와 막장스러운 상황을 취재하고 있다. 미국의 교도소는 갱단이 장악한 경우가 많은데다 중범법자들이 넘쳐나는지라 한국의 실정과는 차이가 크다. 미국 교도소를 묘사하는 미디어 매체인 [[Law&Order: SVU|로 앤 오더 SVU(성범죄 수사대)]][* 유명한 미국 장수 수사드라마로 국내에서는 [[OCN]]에서 방영을 해주는 일이 많은데 1999년 9월에 방영되어 계속 제작하고 방영중인 장수 드라마다.]에선 단골로 빠짐없이 나오는 곳중 하나가 [[라이커스 섬|라이커스 교도소]], 싱싱 교도소인데 주인공이 사람을 잘 못 잡아서 죄없는 사람이 들어갔다가 끔직한 일을 당하거나 범죄자가 되거나 죽거나 남은 인생을 감옥에서 보내고[* 한 에피소드는 영화 아바타에서 마일스 쿼리치 역을 맡은 [[스티븐 랭]]이 죄없다고 주장한 죄수 역을 맡았는데 감옥에서 탈출하고 자신을 고발한 친척을 인질로 삼았고 인질극 이후 조사를 해보니 정말 무죄였다. 알고보니 범인은 무죄였던 죄수의 친척으로 폭행당한 친척이 위증했다는 것이 수사과정에서 들어나게 되었고 결국 억울한 죄수는 무죄방면 된것과 동시에 진범은 그대로 체포되어 감옥갔다.] 심지어 국내 수사 드라마처럼 증언할 사람이 감옥에서 비명횡사하거나 당할뻔하고 한 에피소드는 감옥에서 계속 폭행과 [[강간]] 사건이 일어나는데도 간수들이 단속은커녕 입을 다물거나 동조하는 막장스런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자 결국 주인공인 [[올리비아 벤슨]]이 잠입수사하다가 강간당할 뻔[* 오다 핀 투투올라 형사도 올리비아와 같이 잠입수사를 하는데 재빨리 발견해서 구해주었다.]한 적이 있을정도로 막장으로 나온다. 이밖에도 미국은 징역형의 상한선이 없어서 수백 년 징역형을 받은 재소자도 많은데 장기간의 형량을 때려서 흉악범의 사회 복귀를 막는 구조다. 다만 교도소가 너무 포화가 된다면 모범수같은 얌전한 죄수들을 위주로 가석방 기회를 주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