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대근무 (문단 편집) ==== 2조 2교대 ====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근무 형태가 다양해졌다. 월~목에는 12시간 근무(휴식 시간 포함)[* 즉, 실제 근무 시간은 11시간. 당연히 임금도 실 근무 시간에 맞춰서 나온다.], 금요일에는 7~8시간의 통상 근무를 하거나 혹은 월~금 까지 10시간씩 근무[* 이렇게 되면 평일에도 24시간 가동이 어려워진다.]후 주말 휴식, 이후 주야를 교대해서 근무한다. 전자의 경우 근무시간이 다른데, 납기일 등의 문제로 보통 주 5일은 맞추고자 하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만약 평소에 12시간을 근무시간에 모두 산입하면 목요일까지 48시간을 일한 것이 되어 금요일에는 4시간만 근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아니면 월-목 까지 주, 야간 12시간 근무[* 여기서는 전자와 달리 휴식시간이 별도로 부여되지 않는다. 식사도 30분씩 교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를 하고 금요일 주간에는 8시간 근무, 금요일 야간 근무 때는 휴무를 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야간에 3일의 휴식시간이 생성되어 근무 여건이 다소 좋아지지만, 주 5일 근무는 어려워진다.] 근무시간 문제로 기존에 없던 휴게시간을 늘리는 경우가 많은데 휴식시간이 늘어난 점 때문에 말이 많긴 하다. 하지만 어쨌든 주말을 온전히 쉴 수 있는 데다가 월급도 최저시급의 인상 여파로 과거 52시간제 시행 전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아 과거 토요일까지 풀로 근무하던 시절보다는 근무 여건이 좋아진 상황이다. 다만 이렇게 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과거보다 공장 가동시간이 다소 줄어들고 주말에 근무를 시키려면 탄력근로제를 이용해야 되는 등의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어 이 참에 밑에 서술될 3조 2, 3교대로 근무형태를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기존 노동자들은 근무시간 단축으로 월급이 많이 삭감되고, 기업도 새로운 인력을 추가로 구해야 되는 등 서로 힘든 상황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월~토요일 12시간씩(잔업 포함) 근무하고 일요일은 휴무, 그리고 다음 주는 주야 교대해서 근무하는 것을 반복했다. 무려 1주일에 72시간을 근무했으며 일요일까지 근무하면 최대 84시간까지 나오기도 했다. 건강(육체적, 정신적 둘 다)에도 해로우며 이 형태로 일하는 사람들은 '''목숨 팔아 돈 번다'''는 말을 들었다. 2017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공장에서 채택하는 방식이었으며 주 52시간제 전면 도입 후 줄어들었지만,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는 있을 수 있다.[* 근로자가 적으니 인건비도 적게 나간다.] 심지어 가끔 정말 최악의 공장에선 일하려면 개인사업자로 등록하고 고용하는 꼼수를 부린다는 말도 있다. 물론 요즘처럼 신고 정신이 투철한 시대에 이렇게 까지 하는 곳은 잘 없다.[* 묵묵히 일하고 사장과 관계도 좋았던 사람이 있었는데 퇴사 후 노동청에 신고해 못 받은 수당 같은 것을 받고 업주는 과태료를 물었다는 사례는 사장들을 모아놓고 하는 노동법 강좌에서 흔히 등장한다. 물론 여기서는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려고 이런 얘기를 했겠지만 그만큼 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인 것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는 더욱이 그럴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이렇게 안 하면 호구 취급을 당할 지경. 심지어 외국인 노동자들도 부당 대우를 받으면 바로 신고를 하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주간 연속 2교대 근무도 있는데, 이는 아침 6시 45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오전조가,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2시 10분까지 오후조가 근무하는 형태다. 9시간 단위인 이유는 식사 시간 때문이며 현기차, 쌍용차 등 완성차 제조 기업에서 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물류센터도 이러한 방식의 근무체계를 적용하고 있다.(오전 8시~오후 5시 40분 주간조, 오후 6시~오전 3시 40분 야간조 등) 단 이 경우 24시간 공장 가동은 불가능하다. 24시간 가동을 포기하는 만큼 교대근무자의 삶의 질은 매우 높아진다. 거기에 오후조를 야간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추가수당이 기본으로 붙기에 급여도 높아진다. 교대근무치고는 꽤나 좋은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오전조의 경우 아침 7시 전에 출근해야 되는데 준비시간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야간에 출근하는것과 별 차이가 없어진다. 게다가 심야출근과 달리 새벽에 일어나야 되기 때문에[* 5시30분쯤 일어나는건 사내 기숙사에 살지 않는이상 거의 불가능하며 보통은 4시~5시에는 일어나야된다. 심지어는 3시쯤 기상해야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심야까지 근무할때보다 더 힘들수도 있다. 무엇보다 주간 출근시간대에는 아직 시내버스가 온전히 다닐 시간이 아니라[* 언급했듯 통상 4~5시 경에 기상해 5시 30분 정도에는 출근을 시작해야 하는데, 보통의 시내버스들의 첫차가 5시임을 감안하면 차고지에서 떠난 첫차가 아직 회차점을 못 돌았을 시간이 된다. 물론 대다수의 시내버스들이 회차지에서도 첫차를 띄우긴 하나 차고지발보다는 시간이 늦는데다가 이마저도 중간지점에 살면 큰 의미가 없어진다.]통근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나마 셔틀버스가 있으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라면 자차가 필수가 된다. 아니면 회사 근처에 살거나. 다만 3시 즈음에 퇴근하게 되면 [[초등학생]]의 6교시 하교 시간과 거의 같아지므로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