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괴짜 (문단 편집) == 양성되는 환경과 현실 == * 온라인 가게들이 활성화 되어있고, 국제적으로 여러 상품들이 넘쳐나는 현대 사회는 적어도 과거보다는 괴짜들이 양성되기에 훨씬 알맞는 조건이다. 게다가 부모님들 조차도 요즘에는 자식의 괴짜기질에 성격교정을 강요하지 않고, 자식이 원하는 물건을 잔뜩 사주면서 오히려 괴짜기질을 "독려하는" 부모님들도 더욱 많아졌는데, 이런 경우라면 금상첨화다. 아예 괴짜기질을 밝게 조명하는 TV 프로그램도 있을 정도다. 온라인을 통해 국제적으로, 그것도 무료로 퍼지는 야한 만화나 썰렁한 개그 콘텐츠도 이런 괴짜들의 양성에 한몫 제대로 하고있다. * 대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한해서는 괴팍스러울 만큼 고집스럽고 본인의 성격, 취향에 대해 매우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라 다른 사람들의 충고 내지는 참견을 잘 듣지않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나마 민폐스러운 행동 정도만 고치려고 노력하지, 민폐가 아닌 특이한 취향 정도라면 "그게 어떻게 잘못된 행동이야?"하면서 오히려 무시한다. --헉! 그놈에 핵꼰대.-- * 매우 빼어난 괴짜들은 열심히 학력을 성취하여 대학교수 정도의 전문직에 진출하거나, 아니면 현실에서 가까운 미래의 동향을 알아보는 통찰력과 조직력을 발휘하여 창업을 해서 크게 성공한다. 물론 대다수는 그냥 스펙은 평범하면서 조금 기묘하거나 아니면 쓸쓸한 인생을 살아가거나, 아니면 사회생활 적응에 실패하여 백수가 되는 경우도 일부 있다. 다만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 중에는 괴짜들이 많지 않은데, 애초에 괴짜 생활을 유지한다는거 자체가 스스로의 능력이던, 집안의 재력이던 본인이 다른 사람들한테 굳이 사적으로 맞추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적당히 "잘났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 *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껀껀 단체의 룰, 사회적 통념을 너무 강요하는 전체주의 사회는 괴짜들한테 반정도 무덤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극혐하며 그런 사회에는 아예 접근조차 안하려고 뒤에서 많이 노력한다. 다만 피할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괴짜가 아닌척 흉내내며 성격 좋은 모습을 나름대로 보여주는 등 적절하게 페르소나를 사용하며 앞에서 만큼은 굽혀준다. 다만 본인 스스로의 굳은 결심, 의욕이 없이 성격의 진면이 바뀌기는 어렵다. * 어려서 본인이 좋아하는 물건이나 먹을것, 취미에 거의 과하다 싶을 정도로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다른 사람이 그걸 건드릴 경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리고 이런 특성이 성인이 되어서도 마음 속으로는 그대로 유지되는 편이다. 이른바 "OO없이 나는 못살아." * 대략 100명중에 한두명 꼴로 괴짜들이 나오는데, 비율은 어느 사회를 가느냐에 따라서 케바케다. 보통 위계질서가 강하고 팍팍하며 이질분자 배척이 심한 사회로 갈수록 비율이 더 줄어들고[* 이런 사회에 설령 어쩌다가 들어갔다 하더라도 오래 있으려고 하지도 않기에. 사실 이런 사회는 굳이 괴짜까지 안가고, 몇몇 정형인들 한테도 여전히 힘들다. 예를들면 골수분자 기독교인들의 친목 사회에 이슬람교, 불교를 믿거나 종교가 없는 사람이 들어가면 사적으로 과연 융화가 매우 깊이 잘 될 수 있냐를 물어본다면 "아니오"라는 답변이 나온다.], 반대로 자유롭고 다양한 취향이 그나마 받아들여지는 사회로 갈수록 비율이 증가한다. * 보통 괴짜라고 하면 특이한 말투와 행동에 사람한테 아예 붙임성이 없고 아무말이나 눈치없이 막 꺼내는 보기 흉한 인간상을 떠올리지만, 사실 그런 극으로 닿아있는 괴짜들은 오히려 많지않다. 괴짜들도 사람이라 상대방이 본인을 하나의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받으면 오히려 상당히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괴짜가 괴팍한 기질을 살그머니 드러내거나, 아니면 괴짜한테 아예 손절 당했다면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해야 하는 곳에서 본인이 그 사람 머리위에 올라서거나 약점을 찔러서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연하지만 이게 이질분자 배척이 심한 사회에서 괴짜들을 교정하려고 하거나 밀어내는 일반적인 방식이다. 괴짜들도 30대가 거의 되는 시점에서는 어느정도 철이 들기에 상대방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은 어지간히 잘 구분한다. * 본인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할 때는 퍽이나 행복해보일지 몰라도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는 퍽이나 불행해 보일 수도 있다. 물론 이건 언제까지나 일부 정형인들의 관점에서 기인들을 볼때 그런것이고, 정작 기인들은 누가 옆에 있건 말건 크게 상관을 하지도 않는다. 아예 본인 스스로의 문제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문제를 알고 있어도 다른 사람들을 굳이 사적으로 본인 옆에 너무 가까이 두려고 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그렇다. 성격 좋은 축에 들어가는 일부 정형인들도 아예 웃으면서 "시간날때 연락 주세요~" 정도만 하면서 깊게 이들의 사생활을 터치하지 않는다.[* 애초에 본인이 그 기인을 칭찬할 수 없다면 굳이 핀잔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사실 상당히 합리적인 태도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