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괴짜 (문단 편집) == 특징 ==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이라는 좁은 의미로 주로 사용되지만, 광범위하게는 본인이 유지하고 싶어하는 특이한 개인적인 취미와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전부 포함한다.(오덕과는 다르다) 영어로는 이런 사람들을 흔히 odd한 사람이라고 한다. 수학에서 짝수가 아닌 홀수를 의미하는 그 단어로, 말 그대로 균형이 뭔가 맞지않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짝을 이루기 어려운 이들의 행동 특성에서 비롯된 단어다. --홀수는 홀수끼리 더해야 짝수가 되며 홀수에 짝수를 더하면 백날 해봐야 짝수가 못된다. 결국 기인은 정형인과 공적으로는 몰라도 사적으로는 어우러지기 어렵다는 말.-- "기인"은 명실상부 "정형인"의 반의어로 가장 많이 받아들여지는 단어다. 괴짜 속성은 어딘지 모르게 긍정적인 의미로든 [[매드 사이언티스트|부정적인 의미]]로든 '''[[굇수|비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은근히 [[먼치킨(클리셰)|먼치킨]], [[엄친아]]/[[엄친딸]], [[유아독존]]/[[천재]] 속성과 연동되는 속성이며 [[천연]]이나 [[마이페이스]], [[독불장군]] 속성과도 겹친다. 사실 이런 능력자들 중 괴짜가 많은 이유는 그들은 자신의 능력만으로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충분함을 알고 있어서 남에게 기대거나 맞춰 줄 필요를 느끼지 않으므로 그러고 다니는 것이다. --금수저는 아니더라도 일명 돈있고, 빽있고, 적절하게 능력도 있는 사람 특유의 여유 내지는 자존심.-- 다른 사람들도 뒤에서는 이들의 성격을 보고 뭐라 잘 핀잔하지만 잘 하는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능력을 가졌기에 앞에서 일반적으로 비난은 못 한다.[* 학창 시절에도 잘하는 과목은 늘 그 학교의 반, 또는 전교에서 최고 성적이다.] 다만 드물게 스파르타식 문화를 가진 사회에서 아랫사람이 된 상황이라면 이렇게 저렇게 심하게 까이는 등 고생을 겪기도 하며, 정치적인 다툼이 심한 환경에서도 보통 타겟중에 하나로 잘 전락한다. 당연히 괴짜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런 다른 사람에게 굳이 맞춰줄 필요를 못느끼고 본인 멋대로 잘하는 태도를 도를 넘는 자만심으로 보기에 눈에 더욱 거슬릴 수 밖에 없으며, 아예 인간으로써 마음속으로 주는 점수를 확 감점시켜 소위 말하는 "정형인"들보다 가치를 낮춰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소위 말하는 [[오타쿠]]에 대한 차별이 어떤 현실과 마인드에서 비롯되는지를 알아보면 어지간히 맞아 떨어진다. --사회성, 센스 부족, 각종 기행들.-- 이렇기에 소위 말하는 전통주의 생활양식과 "정형인" 절대선호, 집단주의를 강요하는 부류의 꼰대들과는 케바케로 서로 극혐의 궁합을 자랑 할 수도 있다.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가 더 일찍 발달한 서양이 아직 집단주의 잔재가 더 많이 남아있는 동양보다 괴짜들이 더 많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의 개인적인 시간을 주로 혼자 보내기 때문에 보편적인 사교공간에서는 보기가 제법 어려워 실제로 서양을 가서 생활하게 되면 그 많은 괴짜들은 다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기도 한다. --정답은 "휴일에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다".-- 적어도 두각을 드러내며 성공하기 전까지는 언더독[* 사회적으로 우세가 되기 어려운 아싸 내지는 서브컬쳐 계열의 사람.] 내지는 블랙쉽[* 서열사회에서 주류 내지는 권력자의 횡포에 반감을 심하게 가지는 "문제아" 스타일의 사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사람들일수록 사회에서 발생하는 부조리를 더욱 잘도 파악한다. --애초에 본인이 그로 인한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피해자니까.--]의 인생을 사는 경우도 제법있다. 리즈시절 언더독의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도 아무래도 능력을 인정받아 성공의 구도를 달리기 시작하며 이름이 알려지는 시점부터는 타인의 평판이 그만큼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본인의 겉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더 쓰며 괴짜의 틀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21세기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도 집단주의가 많이 사라지고 고인을 존중해 주는 문화가 형성되며 괴짜들이 많이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능력과 취향을 즐기며 사는 편.[* 적어도 2000년대 시점부터는 인식이 많이 변해서 어린 자식이 괴짜기질이 있을경우 부모님이 이를 우격다짐으로 휘어잡고 성격교정을 강요하지 않으며, 그냥 한두가지 정도의 사회적인 활동을 하도록 살그머니 독려하는 선에서 끝나는 편이다.] 적어도 괴짜들이 겉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중간중간 제법 보이는 사회라면, 그 사회는 집단주의, 이질분자 배척이 두드러지지 않는 사회라는 증빙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