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괴물 (문단 편집) ==== 야구 선수 ==== 야구 선수에게 자주 붙는 별명으로 원조는 [[에가와 스구루]]. 창작물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인물을 괴물이라고 부르는 클리셰도 바로 에가와에서 유래했다. 재미있는 건 본래 에가와는 얼굴이 당시 인기리에 방영 중이던 애니메이션 괴물군(한국 번안명 몬스터왕자 몽짱)에 나오는 주인공 괴물군과 닮아서(...) 붙은 별명이었지만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고시엔]]에서 노히터 9번, 퍼펙트게임 2번으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고 차츰 경외심을 담아 지금 일본 만화에서 쓰는 의미로 바뀌어 갔다. 이게 퍼져서 슈퍼 루키를 괴물이라고 부르는 것은 일종의 야구문화가 되었고, 2대 괴물은 헤이세이의 괴물 [[마쓰자카 다이스케]], 3대는 레이와의 괴물 [[사사키 로키]]. 이게 한국에도 퍼져서 [[류현진]]이 신인 시절 괴물 소리를 들었고 한국 야구에서는 류현진의 별명으로 널리 인식되어 있다. 류현진의 미국 별명이 'Korean' monster인 이유는 원조 괴물이 따로 있기 때문. KBO 역사 전체로 볼 때 진짜 원조는 [[양준혁]]이다. 93년 데뷔 시즌 초반 방위병 출장으로 타석을 손해보고도 '''홈런 2위'''를 비롯해 대부분의 타이틀에서 5위권안에 들며 3관왕을 차지해 언론에서 일제히 양준혁을 '괴물 신인'이라는 별칭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 세이버 스탯으로 보더라도 1년차 신인이 규정 타석에서 OPS 1.035, WRC+ 212 WAR* 6.85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훗날 류현진의 공식 별명이 괴물, 코리안몬스터로 굳혀지고 양준혁 본인에게도 양신, 위풍당당 등의 더 좋은 수식어가 붙으면서 아쉽게도 묻히게 되었다. 비슷한 사례로는 직속 후배인 [[이승엽]]에게 '라이온 킹'이라는 별명을 빼앗긴 [[박충식]]. 일본에서는 원조 괴물 에가와 스구루와외 구별을 위해 흔히 괴동怪童이라고 많이 칭하고 괴물이란 칭호는 진짜 뛰어난 선수들이 아니면 붙여주지 않는다. 이 칭호를 받은 선수로는 [[오자키 유키오(야구)|오자키 유키오]]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