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괴물(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강진묵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괴물_강진묵.png|width=100%]]}}} || || {{{#fff '''강진묵(45)''' [br]‘만양슈퍼’ 주인 }}} || || {{{#000 배우: [[이규회]] 扮 (아역: [[유태주]] 扮)}}} || ||{{{#!wiki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br]말이 슈퍼지 만양읍 구석 골목의 오래된 구멍가게 주인이다. 20년 전 그때도 동식의 결백을 믿어줬던 동네 형. 사람 좋고 순박하다. 자신감 없고 말더듬이 심해서 사람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한다. 헤어진 아내와의 사이에 낳은 딸 강민정을 애지중지 아낀다. }}}}}} || 다소 어눌한 언행을 보이는걸 보면 정신지체 증상이 있는 듯. 병원에 누워 있는 동식의 어머니를 아들인 동식보다도 더 살뜰히 돌보고 있다. 오지훈의 말에 따르면 동식의 부모가 가게를 마련해 주는 등 평소 도움을 많이 주었다 한다. 딸 민정이 실종된 후 동식이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상황에서도 동식을 걱정하며 사식을 만들어 면회를 오기도 할 만큼 동식에 대한 신뢰가 깊은 것 같다. 딸이 실종된 와중에도 문주시 재개발 지지 행사에 불려나가 도해원 지지 발언을 할 정도로 영 어수룩한 인물이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border: 2px solid #000; background-color:#00A; margin:0 auto; display:table" {{{#!wiki style="padding:5px" '''{{{#white 스포일러}}}'''}}}{{{#!wiki style="background-color:#FFF;color:#1208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사실은 딸 민정을 납치해 손가락을 자르고 생매장한 진범이다.''' 게다가 혼자 있을 때는 말도 더듬지 않고 몸짓이나 걸음거리도 멀쩡하다. 심신이 모두 어수룩한 모습은 모두 대외적으로 꾸며낸 이미지일 뿐이다. [* 어수룩한 것이 모두 연기였다는 것을 언제부터 알아차렸는지는 불명이나 아마 최근에 알아차린 듯하다. 다만, 흥분한 경우에는 말을 더듬는다.] 그리고 집 뒷마당 김칫독에 김치를 넣을 때나 오지화가 있는 문주경찰서에 와서 앉아 있을 때도 혼자 나직이 숫자를 세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강민정을 찾는 경찰의 수를 센 것. 심지어 달력에 날짜별로 써놓기가지 했다.] 심지어 경찰관들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허술해서야 범인 잡겠어?'라고 조소섞인 말까지 한다. 만양정육점에서 지훈의 문주서 연행 이후 괴로워하는 지화를 다독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가식의 결정체. 그러나 민정의 휴대폰이 켜졌다며 위치추적으로 정육점으로 들이닥친 주원과, 자신의 폰으로 온 민정의 문자[* "아빠 나 좀 꺼내 줘"]를 보고 멘붕했는지 머리를 쥐어뜯는다. 이후 무슨 생각인지 주원에게 따로 수사를 요청하고 심문에도 응한다. 이때 민정의 실종 당일, 정육점 회식 자리에서 재이가 한 시간 정도 자리를 비웠다는 말을 한다. 한편, 그 후에도 연달아 민정의 문자가 오자[* 유재이가 보낸 문자들이다.] 재이를 찾아와 정육점 칼을 쓰다듬으며 뭐 도울 것 없냐고 묻다가 재이가 ‘곧 동식이 올 거다’라고 답하자 순순히 물러나는 것처럼 떠나는데 이때 그녀의 어머니인 한정임의 머리 장식과 쪽지 하나를 놓고 간다. 쪽지에는 어눌한 글씨로 ‘재이야, 엄마 좀 꺼내 줘’라는 말과 함께 ‘문주천 하류 50m 지점’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 후 만양슈퍼 안채 마당 김칫독에서 비닐에 싸인 민정의 시체를 꺼내다가 한주원과 맞닥뜨리고 검거된다. 차가운 표정으로 미란다 원칙을 읊는 주원을 향해 ‘혼자 왔냐?’고 비웃듯 묻지만 곧이어 나타난 동식을 보고 포기한 듯 나지막이 욕을 내뱉는다. 검거된 후, 문주서 진술녹화실에서 ~~주어와 목적어를 생략해 가며~~ ~~상상드립과 함께~~ 지금까지 저질렀던 연쇄살인 행각을 털어놓는다. 20년 전 살해된 채 문주천변 갈대밭에 유기되었던 방주선이 첫 희생자였고 재이의 어머니 정임과 극 초반 백골사체로 발견됐던 이금화 역시 진묵에 의해 살해되었음이 밝혀졌다. 범행 사유는 ‘문란한 여자들이어서’(...) 유흥업소 종사자 출신의 가출한 아내 윤미혜에 대한 원한을 애먼 사람들에게 분출한 것.[* 특히 정임의 경우는 남편의 49재를 맞아 가장 고운 모습으로 남편을 만나기 위해 정성껏 단장하고 나선 것을 외간 남자를 만나러 간다고 혼자 ~~버튼 눌려서~~ 망상해서 살해한 것이었다. ~~야이...~~] 최근까지도 윤미혜의 행방을 계속 수소문하고 다녔고, 윤미혜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안 뒤 그녀에 대한 분노를 딸 민정에게 돌린 결과가 강민정 피살 사건이었다. 그러나 유연의 행방에 대해서는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 동식과 주원이 윤미혜의 행방을 알아내 오면[* 동식과 한주원이 진묵에게 ‘윤미혜가 사실은 강진묵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가장하고 잠적했다’며 그를 자극했다.] 그때 유연의 행방을 말해 주겠다고. 그러나 8회 말미, ‘동식아, 유연이는 아니야’라는 혈서를 유치장 벽에 남긴 채 목을 맨 시체로 발견된다. 사망 당일, 한기환의 사주를 받은 이창진이 윤미혜의 사망진단서와 낚싯줄을 건네자 이창진을 향해 ‘너도 오래 살기는 어려워 보이며, 결국 너는 동식의 손에 죽게 될 것이다’고 조롱하고는 광기어린 모습으로 사망 진단서를 씹어 삼킨 뒤 낚싯줄로 목을 매 자살한다. 자살을 강요당하게 된 이유는 그가 21년 전 이유연 사망 사건 당시 한기환의 음주 뺑소니 상황을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문제의 그날, 진묵은 자신을 술집 작부의 아들이자 역시나 술집 작부였던 윤미혜에게 딸만 떠넘겨진 채 버림받은 찐따(...)라고 조롱하던 주선을 살해한 뒤 이 상황을 목격한 유연의 손가락을 잘랐고, 방주선의 시체를 갈대밭에 유기하던 중 의식을 차리고 탈출한 유연을 뒤쫓다가 기환의 뺑소니, 정제의 2차 사고, 그에 이은 도해원과 이창진의 등장까지 모두 지켜봤었다. 해원이 정제를 데리고 떠나고, 이창진도 정제의 차부터 처분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이창진의 차 안에 들어 있던 유연의 시체와 현장 길바닥에 떨어져 있던 정제의 기타 피크(원래는 이동식의 것이었지만 가장 마지막에 갖고 있었던 이는 박정제였으므로)를 탈취했으며, 그나마 자신을 사람같이 대해 준 동식 일가에 대한 보은~~뭐?????~~[* 사실이긴 하다. 동식의 아버지가 자신의 식당에서 일하게 도와주기도 하고, 슈퍼를 차릴 땅을 알아봐주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도와주긴 했으니.] 차원에서 유연의 시신을 동식의 집 지하실 보일러 벽에 유기했다. 동식에게 ‘유연이는 너에게 돌려줬다’고 한 말은 이 의미였다. 한편 기타 피크는 방주선의 시신 옆에 떨어뜨려 놓았고 유연의 손가락은 동식의 집 정원에 전시(...)해 놓았는데 이는 정제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 벌인 짓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의 의도와는 달리 실상은 정제가 아니라 기타 피크의 원래 주인이었던 동식이 누명을 쓰게 된다.] 이 사건 이후로 완전히 연쇄 살인마가 되어 버린 그는 도해원에게 기타 피크에 얽힌 진실을 인질삼아 도해원이 명의만 이창진에게 넘겼던 사슴농장 열쇠를 달라고 협박하고 20년 동안 이 사슴농장 부지에 자신이 죽인 피해자들의 시신을 은닉해 왔다. 20년에 걸쳐 전국을 돌며 살인과 사체 유기를 일삼은 최악의 범죄자이면서도 각자 이익과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들 뒤에 숨어 별다른 처벌이나 죗값도 치르지 않고 자살로 편하게 갔다는 점에서 (자신을 포함해) 문주시 전체가 길러낸 최악의 괴물이라 할 만하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