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광역시/음식 (문단 편집) == 특산물-무등산 수박 == [youtube(Jo8HJpktJqw)] [youtube(XjVqRsgoLgA)] 교과서 등지에서 광주의 특산물로 무등산 수박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실질적으로 무등산 수박이 많은 일반인들이 접할 수 있을 수준으로 널리 공급되지는 않아[* 흉악한 가격이라던지, 실질적인 공급량 면에 있어서 한국인은 커녕 광주 토박이일지라도 무등산 수박을 맛 볼일은 정말로 '''거의 없다'''.] 이름값에 비해 파급력이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광주의 엄연한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무등산 수박은 수박 줄무늬가 없어서 푸랭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수박에 비해 늦은 여름이나 돼야 출하가 된다. 크기는 수박 하나가 십여킬로그램에 육박할 정도로 크다. 무등산 수박의 진미는 큼직한 과육이나 당도가 아니다. 오히려 요즘 나오는 개량수박의 당도를 생각해서 맛을 보면 비싼 값에 내걸었던 기대가 실망으로 뒤바뀔 수도 있다. 무등산 수박은 시원하고 은은한 맛과 향, 그리고 이 강렬하지 않은 맛에 따라오는 잔잔한 중독성이다.[* 무등산 수박 시식평이 대부분 그러하다. 딱 먹었을 때 '이게 뭐야? 이 밍숭맹숭한 수박이 특산물이라고?'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다 먹고나면 잔잔하고 시원한 맛이 생각나 또 다시 찾게 된다고 한다.] 수박 하나가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고로 일반 서민들은 입에 댈 생각을 못한다. 거기다 가격적인 부분을 둘째 치더라도, 무등산 일부에서만 재배되는 까닭에 그 수량이 많지 않아 출하되자 마자 순식간에 판매되어 사라지는 탓도 존재한다. 거기다 수확 즉시, 수확량의 반은 미리 서울로 올라가는 수량이 배정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광주 사는 사람들도 무등산 수박을 먹어본 사람은 몇 되지 않을 뿐더러 구경조차 힘든 것이 사실이다. 정 무등산 수박이 맛보고 싶다면 구할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무등산 수박철[* 무등산 수박은 일반적인 수박 수확 시기보다 느리다. 초가을인 9월 가량에 수확된다.]에 무등산 기슭을 따라 차 타고 담양 방향으로 수십 분 나가다보면 무등산 수박 직판장이 있다. 거기에서 판매되는 무등산 수박은 백화점 등지로 팔려나가지 못한 외형적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제품들로, 최소 3만원선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무등산 수박을 구할 수 있다. 외형은 뒤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맛의 차이는 크지 않다는 점에서 순전히 맛만 보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쪽이 더 합리적인 편이다. 판매는 오전 8시부터 시작하지만, 여전히 수요보다는 공급이 딸리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인기가 많은 작은 사이즈 수박은 일찍부터 와서 노리는 사람이 많으니 적어도 개장 15분 이전까지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분류:전라도의 요리]][[분류:광주광역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