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공항 (문단 편집) === 과거(무안공항 개항 전) === [[무안국제공항]]이 생기면서 반토막 나기 전까지 광주공항은 국내에서 이용객 수로 손 꼽히던 '''흑자공항'''이었다. 대도시에 위치한 특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호남지역에 마땅한 대체 공항이 없었다.[* 군산공항은 애초에 운항 편수가 적고 목포공항은 결항이 자주 일어났다.] 그래서 IMF 직전 [[1997년]]에는 300만 명 가까이 이용하던 호황기도 있었다. 이후 2000년대 초까지도 200만 명 선을 지켜왔으나, [[2003년]]을 마지막으로 200만 명 선이 붕괴되었다. 광주는 버스 강세 지역인데다가 철도편은 경부선에 비해 한참 부족해서 항공 수요가 많았다. 그래서 [[대구국제공항]]보다 수요가 많았으며, 이미 광주는 [[1993년]]부터 '''중형기'''([[대한항공]]은 [[A300]], [[아시아나항공]]은 [[보잉 767]])를 투입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중형기 투입은 거의 사라졌다. 더구나 김포 노선은 수요가 뚝 떨어지면서 [[A320 패밀리]] 등 소형기만 투입되고 있으며, 지금은 제주 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이 휴가철이나 명절 등 가끔 [[보잉 767]]을 투입하는 것이 전부다. 그래도 1년에 여러 번 들어오는 편으로 말미암아 제주 노선의 인기를 알 수 있다. 지금은 없지만 과거 국내선 노선에 김해, 강릉 노선도 있었다. [[1995년]] [[8월 19일]] [[아시아나항공]]은 [[보잉 737 클래식|B737-400]] 기종을 [[강릉공항|강릉]]노선에 일 1회(오전 8시 출발) 투입하였다. [[김해국제공항|김해]] 노선은 [[1969년]]부터 [[1974년]]까지는 [[대한항공]]이 운항했으며, [[1989년]] 9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고 있었다. 하지만 탑승률이 너무나도 저조했다. 강릉행은 가을 성수기를 제외하면 [[https://news.v.daum.net/v/19960221144200653?f=m|탑승률 50%도 채우지 못했으며]], 김해행도 단항 직전에 탑승률이 미세하게 올랐을 뿐 역시 50%를 채우지 못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IMF 크리로 강릉 노선이 [[1998년]] [[3월 29일]] [[https://news.v.daum.net/v/19980323105300610?f=m|6개월 운항 중지]]를 선언했고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2002년 3월에 김해 노선도 적자난을 이기지 못해 최종 단항하고 말았다. 김포 노선은 [[KTX]] 개통 전까지는 가장 최고의 교통수단이었기 때문에 이용객이 꾸준했고, 제주 노선은 과거나 지금이나 관광객의 끊임없는 수요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전부 사라져 버린 국제선은 2000년대 무안공항 이전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활발하게 운항되었다. [[1994년]] [[6월 4일]] [[대한항공]]이 [[MD-80|MD-81]] 기종을 사용하여 [[구마모토 공항|구마모토]]행을 운항하면서 [[https://news.v.daum.net/v/19940604113400107?f=m|첫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3일]]에는 일본 [[아오모리 공항|아오모리]]행 전세기도 1회 운항하였으며, 이후 [[https://news.v.daum.net/v/19950621113400931?f=m|첫 정기편은 1995년에 시작되었다.]] [[1995년]] [[6월 29일]]에 [[대한항공]]이 [[A300]]을 투입해 광주~[[김포국제공항|김포]]~[[돈므앙 국제공항|방콕(돈므앙)]]노선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항을 하기로 하며 첫 국제선 정기편이 생겼다. 이 노선은 방콕을 경유해 [[싱가포르 창이 공항|싱가포르]]까지 운항되었다. 같은 해 [[7월 7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이 [[보잉 767]]을 광주~[[김해국제공항|김해]]~[[간사이 국제공항|오사카]] 노선에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운항하기로 하여 두 번째 국제선 정기편이 생겼다. 이 노선들은 기존 김포, 김해 까지만 운항된 것을 광주까지 연장한 것이다. 그래서 직항편이 아니었기에 이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더구나 홍보 부족과 수요 부족으로 국제선 탑승률이 '''10%(!)'''대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렇게 흘러가다가 IMF 크리로 [[1998년]] 국제선 정기노선이 모두 중단되었다. 이 정기편은 다시 광주에 돌아오지 못했다. IMF가 지나가고 나서는 중국 노선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상해 직항로 개설로 2002년 5월에 [[중국동방항공]]이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상하이]]행 정기편을 주 8회 개설하였으며, [[대한항공]]도 다음 해 같은 노선에 취항했다.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베이징]], [[창사 황화 국제공항|창사]], [[선양 타오셴 국제공항|선양]],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마닐라]],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타이베이]] 등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로도 전세편이 계속 운행되었고 일부 노선은 정기편으로 변경되는 등 전체적으로 광주의 항공 수요는 국제선 황금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7년 11월부터 시작된 국제선 [[무안국제공항]] 이전으로 점차 광주공항은 활기를 잃어가고, 2008년 5월 완전 이전을 마치면서 광주공항은 국제공항의 타이틀을 잃었다. 호남권 국제선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심지어 이 시기에 무안으로 가지 않고 단항한 항공편도 있었으며, 노선 추진 중에 광주가 아닌 무안으로 취항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계획을 철회해 버린 사례도 있었다. 무엇보다 [[흑자]]공항 명성도 끝이 나면서, [[2008년]]부터는 광주공항도 '''[[적자]]공항'''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