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저우시 (문단 편집) === 양광지역의 중심지 === 원래 이곳에는 [[진시황]]이 보낸 총독이었던 임효와 그의 부관 조타가 세운 [[광둥성]]~[[베트남]]에 걸친 [[남월]](南越)이 있었다가 [[한무제]] 때 남벌로 남월이 멸망하면서 [[한나라]]에 복속되었다. 그래서 고대/중세까지만 하더라도 [[중국]]보단 [[베트남]]에 사실 더 가깝고 주민의 기원들도 [[한족]]화된 월족으로 [[베트남인]]과 원래 동족이었다. 물론 한족은 원래부터가 여러 종족이 연합해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데 가까웠으며 당연한 말이지만 [[한나라]] 이후 점차적으로 중화민족에 동화되어 현재는 남방 한족이다. 당장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할 당시 [[저장성]], [[푸젠성]] 등 강남 지역은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과 더 가까웠으나 진나라의 통일 후 점차적으로 언어와 문자, 화폐, 도량 등이 통일되면서 하나의 정체성으로 묶이게 된다. 비슷하게 북중국을 오랫동안 장악한 [[거란]], [[여진족]], [[몽골족]] 등 기마민족들도 한족 아이덴티티에 동화되어 둥베이와 [[베이징]], [[톈진]] 등의 한족들의 기원이 되었다. [[광둥성]]과 [[광시좡족자치구]] 두 성은 '''양광지역'''이라고 일컬어지며 난링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여기서 난링 산맥의 남쪽이라는 뜻의 링난 즉 영남이라는 말이 나온다. 한국의 영남과는 다르나 전국구 대도시를 2개씩(부산&대구/광저우&선전)이나 끼고 있는 점에선 비슷하다.] 중원 본토와는 다르다. 쓰는 말도 [[광동어]]는 타 지역의 [[표준중국어]]와 차이가 크다, 심지어 기후도 타 지역들과 다르다. 광동 쪽은 [[베이징]], [[상하이]]보다 [[베트남]] 북부 [[하노이]]가 더 가깝고 [[태국]] [[방콕]]도 그리 멀지 않아 [[동남아시아]]에 더 가깝다. [[야자수|야자]]가 자라고 [[파인애플]], [[바나나]] 등이 산출되는 곳이라 자연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라 하기는 힘들다. 문화적으로 동아시아 문화권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곳은 [[장제스의 북벌]]이 시작된 [[황포군관학교]]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지만, [[장제스]]가 이후 [[난징]]을 수도를 삼고 강소성-저장성-상하이를 중심으로 통치를 펴자 이곳을 기반으로 한 군벌들은[* 월계군벌이라고 한다.] 광저우 및 [[광둥성]]의 경제력을 밑천삼아 주변의 [[광시성]] 군벌들과 연합하여 장제스에 자주 반란을 일으켰다. [[월계전쟁]]이라고 부르는 일련의 반란으로 장제스를 골탕먹였다. 장제스는 이런 월계군벌을 달래기 위해 거액의 재정지원을 해야 했으며, 이는 난징 정부에게 큰 압박이 되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어도 이곳의 분위기는 중앙에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곳에서 발행하는 남방주말은 여러 정부 비판으로 검열이 강제되자 [[2013년]] 신중국 수립후 언론사 최초로 파업을 단행해서 중국본토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1037052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