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역자치단체장 (문단 편집) == 상세 == ||<-5> '''{{{+1 [[파일:정부상징.svg|width=30]] {{{#fff 현직 광역자치단체장}}}}}}'''[br]{{{-2 {{{#fff 민선 8기, 2023년 8월 26일 기준}}}}}} || ||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width=30]] [[서울특별시장|{{{#fff '''서울특별시장'''}}}]] || [[파일:부산광역시 휘장_White.svg|width=30]] [[부산광역시장|{{{#fff '''부산광역시장'''}}}]] || [[파일:대구광역시 휘장_White.svg|width=30]] [[대구광역시장|{{{#fff,#ddd '''대구광역시장'''}}}]] || [[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width=30]] [[인천광역시장|{{{#fff,#ddd '''인천광역시장'''}}}]] || [[파일:광주광역시 휘장_White.svg|width=30]] [[광주광역시장|{{{#fff,#ddd '''광주광역시장'''}}}]] || || [[오세훈|[[파일:제39대 서울특별시장 오세훈.jpg|width=150&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오세훈}}}]] || [[박형준|[[파일:박형준 부산시장.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박형준}}}]] || [[홍준표|[[파일:_홍준표_대구시장.jpg |width=150&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홍준표}}}]] || [[유정복|[[파일:유정복2022지선.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유정복}}}]] || [[강기정|[[파일:강기정2022지선.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강기정}}}]] || || [[파일:대전광역시 휘장_White.svg|width=30]] [[대전광역시장|{{{#fff,#ddd '''대전광역시장'''}}}]] || [[파일:울산광역시 휘장_White.svg|width=30]] [[울산광역시장|{{{#fff,#ddd '''울산광역시장'''}}}]] || [[파일:세종특별자치시 휘장_White.svg|width=30]] [[세종특별자치시장|{{{#fff,#ddd '''세종특별자치시장'''}}}]] || [[파일:경기도 휘장_White.svg|width=30]] [[경기도지사|{{{#fff,#ddd '''경기도지사'''}}}]] || [[파일:강원특별자치도 휘장_White.svg|width=30]] [[강원특별자치도지사|{{{#fff,#ddd '''강원특별자치도지사'''}}}]] || || [[이장우(정치인)|[[파일:이장우 8회 지선 선관위 프로필.pn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이장우}}}]] || [[김두겸|[[파일:100139025.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김두겸}}}]] || [[최민호|[[파일:100141365.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최민호}}}]] || [[김동연|[[파일:김동연_경기도청_배경제거.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김동연}}}]] || [[김진태|[[파일:kjt.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김진태}}}]] || || [[파일:충청북도 휘장_White.svg|width=15]] [[충청북도지사|{{{#fff,#ddd '''충청북도지사'''}}}]] || [[파일:충청남도 휘장_White.svg|width=30]] [[충청남도지사|{{{#fff,#ddd '''충청남도지사'''}}}]] || [[파일:전라북도 휘장_White.svg|width=30]] [[전라북도지사|{{{#fff,#ddd '''전라북도지사'''}}}]] || [[파일:전라남도 휘장_White.svg|width=30]] [[전라남도지사|{{{#fff,#ddd '''전라남도지사'''}}}]] || [[파일:경상북도 휘장_White.svg|width=30]] [[경상북도지사|{{{#fff,#ddd '''경상북도지사'''}}}]] || || [[김영환(1955)|[[파일:김영환2022지선.pn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김영환}}}]] || [[김태흠|[[파일:김태흠(정치인).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김태흠}}}]] || [[김관영|[[파일:전라북도 도지사 김관영.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김관영}}}]] || [[김영록|[[파일:김영록_전라남도지사.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김영록}}}]] || [[이철우|[[파일:이철우2022.pn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이철우}}}]] || || [[파일:경상남도 휘장_White.svg|width=30]] [[경상남도지사|{{{#fff,#ddd '''경상남도지사'''}}}]] || [[파일:제주특별자치도 휘장_White.svg|width=30]] [[제주특별자치도지사|{{{#fff,#ddd '''제주특별자치도지사'''}}}]] ||<-3><|2> || || [[박완수|[[파일:박완수2022.pn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박완수}}}]] || [[오영훈|[[파일:오영훈.jpg|width=145&height=200]][br][[파일:external/static.tumblr.com/purple_pixel.png|width=80&height=1]][br]{{{#373a3c,#ddd 오영훈}}}]] || ---- 크게 특별/[[광역시장]]과 [[도지사]]로 나뉘며, 해당 지역 거주 주민이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따라 선출하며([[지방자치법]] 제94조), 임기는 4년으로 하며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같은 법 제95조). * 여기서 재임 제한은 연속 재임 그러니까 기초단체장처럼 연임만 제한을 하고 중임은 제한하지 않는다. 즉 총 임기수는 3기가 넘어도 상관이 없으며 3연임은 동일 광역단체장 지역구에만 한정되는 거라 국회의원 선거, 다른 지역의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나 산하 및 타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로 넘어가는 건 가능하다. 하지만 여야의 접전지인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에서는 현실적으로 [[3선]] 단체장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고[* 경기도지사와 인천광역시장은 3선 시도지사가 아직 한 번도 안 나왔다. 민선 1-2기 [[최기선]] 전 시장이 재선 연임을 했고 민선 3-4기 [[안상수(인천)|안상수]] 전 시장이 재선 연임을 한 이래 아직까지 3선은커녕 재선 연임도 안 나왔다. 현역 시장이 계속 낙선하는 징크스가 이어졌기 때문. 안상수가 3선 연임에 도전했으나 [[송영길]]에 패배, 송영길이 재선 연임에 도전했으나 [[유정복]]에 패배, 유정복이 재선 연임에 도전했으나 [[박남춘]]에 패배, 박남춘이 재선 연임에 도전했으나 유정복과의 리벤지매치에서 패배... 그래서 유정복은 재선 자체는 성공했으나 연임은 못하여 징검다리 재선이 되었다. 경기도는 더 심해서 아예 민선 도정 출범 이래 재선 지사가 1명밖에 없으며 재선 연임 도전자도 2명밖에 없다. [[이인제]] 전 지사는 임기 중에 대통령 선거 출마로 지사직을 아예 사퇴했으니 당연히 재선 불출마, [[임창열]] 전 지사는 임기 말 수뢰 혐의로 구속되었으니 당연히 출마 자격 박탈, [[손학규]] 전 지사도 대선 출마 때문에 차기 지선은 불출마, 유일한 재선 연임 지사인 [[김문수]]도 재선까지만 하고 [[도지삽니다|자기소개 사건]]으로 망신당한 후 3선 연임에는 불출마했으며 [[남경필]] 전 지사는 재선 연임에 출마했으나 [[이재명]] 전 지사에게 밀려 낙선하고 단임인 채 정계 은퇴, 이재명 전 지사도 이인제처럼 임기 중 대통령 선거 출마로 지사직 사퇴.][* [[서울특별시]]의 경우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서울시장]]이 헌정 사상 최초로 3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1년 10월 26일 재보궐선거로 당선되고, 3선 임기 중인 2020년 7월 9일 자살로 생을 마감하여 실제로 시장직을 수행한 기간은 9년이 조금 안 된다. 그리고 2021년 4월 7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서울시장]]이 '''10년 만에''' 다시 당선되면서 3선 서울특별시장이 되었고 민선 8기에도 연이어 당선되며 4선 서울특별시장이 되었지만, 시장직을 수행한 기간은 우연에 우연이 겹쳐 4선치고 매우 짧다(민선 5기 시장 사퇴 전 지낸 임기와 민선 7기 보궐선거 당선 후 지낸 임기가 거의 동일하다). 즉 민선 4기에서 8기까지 20년의 세월 동안 인천과 경기가 4명의 시도지사를 배출하는 동안 서울은 오세훈, 박원순 단 두 사람이서 번갈아가며 다 해먹은 셈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오세훈과 박원순은 서로에게 자리를 물려는 줬지만 한 쪽은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자진 사퇴]], 한 쪽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사망 사건|자살]]로 중도 하차하여 서로에게 보궐선거 사유를 제공했으며 박원순이 3선을 하는 동안은 오세훈이 계속 시장 선거에 불출마(물론 출마 권유는 계속 받았다.)하다가 박원순이 죽어서 생긴 재보궐선거에 출마해서 당선되었다는 특수성 때문에 서로 직접적으로 선거에서 맞붙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서울시장 문서의 '독이 든 성배'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 서울특별시장 낙선 경험자는 나중에 서울특별시장에 재도전해도 당선되기가 어렵고 정치 생명에 위기가 오거나 심하면 정계 은퇴를 하기도 한다. 중도 사퇴는 했을지언정 서울특별시장 낙선 경험은 없던 오세훈이 (서울특별시장 재도전을 선언한) 나경원과 안철수를 제치고 10년 만에 서울특별시청에 복귀하게 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지방에서 3연임에 성공한 광역자치단체장들 역시 대다수가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이나 산하 기초단체장 또는 고위관료로 장/차관급 보직을 거쳐서 커리어의 마지막 단계로 온지라 60대 이상의 고령인 경우가 허다해서 오직 임기를 1번 이상 건너뛰어야만 달성할 수 있는 민선 임기로만 광역단체장 임기를 4번 이상 중임을 한 사람은 우연에 우연이 극단적으로 겹친 [[오세훈]]이 유일하다. 현재 광역자치단체장을 가장 오래 역임한 사람은 관선으로 [[대전광역시장|대전직할시장]]과 [[충청남도지사]]를 1회씩, 민선으로 충청남도지사를 3회 역임한 [[심대평]]이며 민선으로 제한하면 [[김진선(1946)|김진선]]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강원지사]]와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경북지사]], 그리고 [[이시종]] 전 [[충청북도지사|충북지사]]가 각 12년으로 최장기 재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일한 민선 4선 광역자치단체장인 [[오세훈]]의 경우 재선 임기 중에 1년 2개월만에 중도 사퇴, 3선째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1년 3개월 가량의 임기만 수행하여 3선을 하는 동안 실제 재임 기간은 6년 5개월에 불과했다. 4선까지 중도 탈락 없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친다고 해도 총 재임 기간은 10년 5개월로 풀로 3선을 단체장을 재임한 기간인 12년에 못 미친다.] 그리고 보통 [[고향]]이 위치한 지역에 출마하는 경우가 많고 고향이 아닌 지역에 출마하더라도 주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이기에 당선과 동시에 대통령 선거 주자급 위상을 가진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에 당선되었던 사람이 보다 격이 낮은 고향 지역 광역자치단체장에 출마를 하는 경우는 [[경기도지사]]를 지내고 [[충청남도지사]]에 출마했던 [[이인제]] 정도 외에는 극히 드물다. 특정 지역에서 광역자치단체장을 지냈던 사람이 다른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로 넘어가 도전하는 경우도 매우 적어서, 복수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당선된 경우는 [[경상남도지사]]를 지내고 [[대구광역시장]]이 된 [[홍준표]]가 유일하다.[* 태어난 곳은 [[경상남도]] [[창녕군]]이지만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낸 곳이 [[대구광역시]]라 두 지역 모두 고향으로 내세울 명분이 있어 출마가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홍준표 시장 이외에도 대구광역시와 가까운 서부 경상남도 출신 인사들이 대구광역시로 유학을 온 뒤 눌러앉아 대구광역시를 정치적 기반으로 삼은 사례가 많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서울특별시장]]에,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가 [[충청남도지사]]에, [[송영길]] 전 [[인천광역시장|인천시장]]이 [[서울특별시장]]에 도전한 적이 있었으나 각각 [[박원순]], [[양승조]], [[오세훈]]에게 처참하게 깨졌다.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가 [[대한민국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로 방송3사의 지방선거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에서도 광역자치단체장 출구조사 결과가 항상 우선적으로 표출되며 방송사들 역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선거 판세를 분석한다. 그 이후는 같은날 벌어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교육감]] 출구조사 순이다.] 이 시기에 나오는 선거 뉴스들 대부분이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이슈들 뿐이다. 이렇듯 전 국민의 이목이 이쪽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각 정당에서는 중량감 있는 후보들을 공천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주로 3선~4선[* 일반적으로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이 정도 선수의 의원풀에서 주로 나왔다. 이러한 관례를 깨고 광역자치단체장에 출마해 당선된 5선 의원이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대구시장]]이다. 국회의원을 7선을 지내고 서울특별시장에 도전한 [[정몽준]] 전 의원은 [[박원순]] 전 시장에게 밀려 낙선하여, 6선 이상 지내고 광역자치단체장에 당선된 사람은 아직 1명도 없어 광역자치단체장들 중 최다선 의원이었던 사람은 이 둘밖에 없다. [[서병수]] 전 [[부산광역시장|부산시장]]과 [[이낙연]] 전 [[전라남도지사|전남지사]]는 당선 당시 4선 의원, [[정우택]] 전 [[충청북도지사|충북지사]]는 당선 당시 재선 의원이었고 광역자치단체장 퇴임 후 5선에 당선된 케이스라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방선거를 거듭할수록 대권 주자급이나 지역맹주, 당대표급이나 국회부의장급의 다선 의원, 주요 장관급 인사 등의 거물급 차출이 늘어가는 중이다. [[송영길]]도 [[김진표]] [[대한민국 국회의장|국회의장]]과 동급의 5선 의원 신분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현직인 [[오세훈]]에게 큰 격차로 패배하였다.] 국회의원을 지낸 당내 중진들이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거론되며[* 물론 인지도가 높으면 [[김민석(1964)|김민석]], [[오세훈]], [[박형준]], [[강금실]], [[박주선]], [[김경수]], [[이재명]], [[김은혜]], [[김동연]]처럼 초재선 및 0선이라도 가능하다. 그러나 여기서 실제로 당선된 사람은 오세훈, 박형준, 김경수, 이재명, 김동연밖에 없다.] [[참여정부]]의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이명박 정부]]의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박근혜 정부]]의 [[유정복]] 전 [[행정안전부장관|안전행정부장관]], [[문재인 정부]]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처럼 아예 정권의 각료들이 후보로 차출되는 경우도 있다.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의 경우 후보의 출신 지역이 선거에 그렇게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대한민국 특유의 지역주의가 판세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해당 지역 출신 고위공직자/지역구 국회의원/기초단체장/지역 출신 유명 인사들이 손쉽게 자리를 꿰차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극단적인 우세로 상대적으로 지역 연고와 기반이 약한 인사들이 당선되면서 이런 [[지역주의]]가 꽤 무너졌었다.] 한국은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보수적인 성향이 짙어서[* [[보수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던 사람 쭉 밀어주는 성향이 강하다는 의미다.] 한번 당선되서 무난하게 도정/시정을 운영한다면 웬만해선 [[재선]]이 가능하고 만일 낙선하더라도 차기 지방선거에서 현직 단체장에 맞설 다시 한번 가장 유력한 후보로 자주 거론된다.[* 이전에 광역자치단체장을 지냈다가 공백기를 거치고 다시 복귀한 사례로는 [[염홍철]] 전 [[대전광역시장|대전시장]]과 [[우근민]]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제주도지사]]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대전광역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서울시장]]이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다시 서울특별시장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인천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인천광역시장으로 복귀한 사례,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경남지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으로 직책을 옮겨 복귀한 사례가 있다. 낙선자들도 비록 선거에서 낙선하였지만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태호(1962)|김태호]] 전 지사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광재]] 전 지사가 당시 선거 구도에 비해 선전하였다.]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정치인들 중 현직 광역자치단체장 또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의 경험을 가진 이들이 꽤 많다. 물론 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은 현재까지는 [[이명박]] 밖에 없지만 그동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대권 주자들 중 적지않은 이들이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시/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고, 또 이러한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홍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광역자치단체장 경험은 확실히 메리트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국회의원이 최소한 차관 이상[* 국회의장은 총리급, 부의장은 부총리급, 상임위원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장관급으로 분류되고 그 외에는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의 대우를 받는 반면, [[서울특별시장]]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장은 차관급으로 취급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사|가장 규모가 큰 지자체의 장]]이나 [[세종특별자치시장|가장 규모가 작은 지자체장]]이나 모두 차관급 대우다.(물론 실질적인 위상은 지자체의 규모 및 인구 수에 따라 다르다.) 참고로 기초자치단체장은 제일 규모가 커 인구 상으로는 [[울산광역시장]]과 관할 인구가 비슷한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시장]]조차 1급 상당이다. 그러나 인구가 많은만큼 광역자치단체장급의 대우는 받지 못하더라도 100만 도시의 행정사무권을 쥐고 있기에 지역 내에서는 국회의원 부럽지 않은 알짜 커리어로 인식된다. 특히 특례시 관련 법령이 제정됨에 따라 상당한 권한을 갖게 되었다.] 정계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을 동일 선수 국회의원보다 더 값어치 높게 쳐준다.[* 지방선거 때마다 매번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고 광역자치단체장에 출마하는 사람은 있어도 국회의원 선거 때 광역자치단체장을 그만두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예외 사례는 [[2004년]] [[김혁규(정치인)|김혁규]] 전 [[경상남도지사|경남지사]]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출마로 사퇴한 것, [[박맹우]] 전 [[울산광역시장|울산시장]]이 [[남구 을(울산)|남구 을]]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출마로 사퇴한 정도인데 [[박맹우]]의 경우는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어차피 다음 선거에 못 나가는 상황에서 2014년 퇴임 직전에 사퇴한 것이라 큰 의미는 없다. 그리고 광역자치단체장에 출마했거나 도전하는 3선~4선 국회의원이 부지기수라는 걸 감안하면 국회의원보다 확실히 더 높은 위상으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반면 기초자치단체장은 정계에서 사실상 국회의원의 하위 파트너로 취급받는다.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은 중앙 정치인인 데다가 법, 즉 사회의 룰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강력한 권한이 있는 데 비해, 기초자치단체장은 [[수원시장]], [[용인시장]], [[고양시장]], [[창원시장]]과 같은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장일지라도 관할 도의 광역자치단체장과 권한을 나눠 행사하기에 일반적인 광역자치단체장에 비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과 재량권도 적다. 이런 인식 때문에 전·현직 국회의원이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한 경우는 더 이상 국회의원을 하지 못할 상황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었다. 설령 출마했다고 해도 대체로 [[초선]]급 출신이고, 출마하려는 곳도 인구가 80만 명 가량을 넘어 국회의원 선거구를 4개 이상 가진 [[대도시]]급 기초자치단체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사례로는 [[은수미]] 전 [[성남시장]]과 [[백군기]] 전 [[용인시장]]이 있었는데, 이들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보다 더 과거에는 한나라당 대표,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창원시장]]을 역임한 [[안상수(창원)|안상수]] 전 의원과 [[대한민국 국회부의장|국회부의장]]을 지내고 [[마포구청장]]을 끝으로 정계를 은퇴한 [[노승환]] 전 [[대한민국 국회부의장|국회부의장]]의 경우도 있었으며 이 당시에만 해도 극히 이례적인 경우였다. 그러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직 국회의원이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하는 경우가 다수 생겼다. 주로 [[국민의힘]]에서 이런 사례가 많이 나왔는데 이는 위상이 높아진 것도 없지는 않지만 더 정확히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의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대거 낙선하여 이 낙선자들이 다음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조직을 복구하고 훗날을 도모할 목적으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회했기 때문이다. 초선 의원 출신의 이상일 용인시장, 재선 의원 출신의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그리고 무려 '''4선 의원''' 출신의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있다. [[신상진]]의 경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회한 것도 있지만 당시 대통령 선거와 재보궐선거의 최대 이슈인 이재명이 전직 성남시장으로서 전국민의 눈이 성남시에 쏠려 당이 성남시에 중진급 인사를 보내 성남시의 보수 지지 결집을 유도하기 위해서인 이유도 있었다. 그리고 경선 탈락자와 본선 낙선자까지 합치면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전직 국회의원의 수는 더더욱 많다.] 게다가 별정직 1급 상당의 부시장 혹은 부지사[* 지자체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아무리 적어도 수 조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할 수 있고, 정무부시장/부지사, 경제부시장/부지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등 별정직 지방공무원과 임기제 공무원, 관할 일반 지방공무원의 인사권, 산하 지방 공공기관장, 지방 공기업 사장과 임원에 대한 인사권도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대통령처럼 자신의 세력을 다지기도 한다. 17명의 모든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상황이나 시/도정 능력에 따라 잠재적 대권 주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수도(행정구역)|수도]]인 서울특별시의 [[서울특별시장]]과 최대 인구를 가진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경기도지사]]를 가장 쳐주는 편이다. 이외에도 영남의 맹주인 [[경상남도지사]]는 유독 대권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고 각 지방의 맹주인 [[충청남도지사]], [[전라남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각각 [[충청 대망론]], [[호남 대망론]], [[강원 대망론]]의 주자를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특이한 점으로는 행정재량권이 많은 [[광역시장]]보다는 [[도지사]] 쪽에서 대권주자가 많이 나온다는 점인데 사실 도지사의 경우 각 자치 시/군의 자체적인 자치권이 [[자치구]]들보다 훨씬 큰편이라 광역시장보다 권한이 적은 편이지만[* 그래서 경상남도지사를 지낸 후 [[대구광역시장]]에 도전한 홍준표가 출마 선언 당시 "지사는 시군을 지원하는 지원기관이다. 그러나 광역시장은 집행기관이다. 그래서 같은 광역자치단체장이라도 그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또 한 번 광역자치단체장에 도전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해서 도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예외가 있다면 특별자치도로서 산하 기초자치단체장이 없어 사실상 도지사가 도를 총괄하여 강한 자치권을 갖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정도이다.] 각 도(광역자치단체가 아닌 부울경, 대경권, 전라도, 충청도 등의 권역을 뜻함)를 대표하는 상징성과 넓은 면적에서 나오는 주변 지역에 대한 영향력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동 대권 주자 등극 수준인 [[서울특별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제외하면 지역 [[인구]]나 경제력, 위치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각 광역자치단체장들의 개인적인 업적과 경력, 정치력과 대중성 등에 따라 대권 주자 여부가 갈린다고 보면 된다. 설령 대권을 꿈꾸지 않는 정치인이더라도 광역자치단체장 경력은 메리트가 된다. 일단 일정한 지역구에서만 활동하는 국회의원과 달리 광역자치단체장은 해당 특별/광역/특별자치시와 도의 행정 사무를 총괄하여 당대표나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맡지 않는 한 지역구 사무에만 주로 집중하는 국회의원과는 달리 광역단위로 꽤 거대한 지역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사업을 성공시켜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을 받는다면 차후 임기 이후에도 국회의원 선거 재출마나 대통령실 입성, 입각 등 등 일개 국회의원으로만 보내는 시간보다 차후에 더 큰 정치 생활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즉 잘만 하면 인지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김태호(1962)|김태호]] 전 [[경상남도지사|경남지사]], [[이낙연]] 전 [[전라남도지사|전남지사]]처럼 직무 도중에 국무총리에 지명되는 경우도 두 차례 있었고 직무 도중이 아니더라도 [[고건]] 전 [[서울특별시장|서울시장]][* 다만 고건 전 총리는 서울특별시장 당선 이전 이미 국무총리에 한 차례 발탁되었다.], [[이완구]] 전 [[충청남도지사|충남지사]]처럼 임기 이후 국무총리로 영전하는 경우도 있다. 광역자치단체장은 재해 또는 비상사태 시 해당 지자체를 방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군단]]의 [[군단장]] 또는 [[사단]]의 [[사단장]]에게 직접 병력 출동을 요청할 수 있으며 해당 사단장은 직속 상관의 승인 하에 요청에 응할 수 있다. 폐지된 [[위수령]]과는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