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안리해수욕장 (문단 편집) == 즐기는 법 == 주변은 상당히 잘 개발되어 있어 해변가에 식당과 카페 등이 즐비하다. 그리고 동쪽 해안으로 가면 횟집이 즐비하며 조금 더 걸어가면 민락수변공원과 회센터가 있다. 이곳에서 회를 사와서 해변가에서 먹어도 좋다. 때문에 현재 광안리와 해운대의 숙소를 비교하면 광안리에는 고급 숙소는 극히 적고, 1990년대까지는 그 차이가 더 심했다. 애초에 외지사람보다는 부산 사람[* 특히 남구와 수영구 사람들.]들이 자주 가다보니, 숙박보다는 식사를 중심으로 발달할 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그러다가 광안리가 외지 관광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21세기 들어 [[광안대교]]가 생기면서 해변 뷰가 다른 해수욕장과 차별화되고 이런저런 행사를 하게 되면서, 광안리에도 외부 관광객이 몰리자 숙박업소가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아직도 광안리는 고급 숙소보다는 게스트 하우스 같은 중저가 숙소가 많다. 물론 해운대에도 중저가 게스트 하우스가 있지만, 바다가 보이는 위치는 고급 호텔들이 거의 독식하고 있다.[* 해운대에 바다가 보이는 게스트 하우스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비율이 광안리와 비교가 안되게 적을 뿐] 반면에 광안리의 게스트 하우스는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아주 많다. 원래 고급호텔이 많이 없다보니, 보통 고급호텔이 차지하고, 중저가 호텔은 꿈도 못꾸는 오션뷰(ocean view) 위치를 중저가 숙소가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만 지금은 광안리에 빠른 속도로 고급 호텔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호텔들은 자리를 잃고 폐업하거나, 지위를 잃어가고 있다. 동시에 장급여관들은 거의 퇴출되었으며, 게스트하우스 역시 재건축으로 주거지역으로 빠져나가 그 수가 줄고 있다. 높은 건물이 적었던 광안리가 해운대처럼 고층 건물이 늘어선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래도 광안리의 재건축 건물 중에 오피스텔 같은 주거시설도 올라가고 있어, 해운대와 다른 주거시설의 혼재라는 정체성은 유지되고 있다.] 광안리가 휴양지로서 개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흔적이 또 있다. 해운대와 달리, 광안리는 주거지역이 바닷가와 바로 붙어있다는 점이다. 해운대는 [[해운대해변로|바닷가]]에 숙소가 있고, 그 뒤에 해운대 시장이나 쇼핑센터 같은 상업지구가 있고 그 뒤에 주거지구가 있다. 이에 반해 광안리는 바다 앞에 바로 보이는 [[광안해변로|바닷가]]에 주거시설이 숙박시설과 음식골목이 바로 붙어있고 해운대라면 쇼핑시설이 있을 위치에도 주거시설이 있다. 우선적으로 주거시설이 유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상업시설이 들어오다보니 서로 섞여있게 된 것이다. 젊은 청년들이 버스킹을 많이 하기도 하고 각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 그리고 주변이 주택가가 많다보니 운동이나 산책을 하러나온 시민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부산 시민들은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전국에서 피서객이 모여 바글바글하다못해 콩나물 시루같이 빽빽한 해운대보다 조금이나마 한산한 광안리를 더 많이 찾는 편이다. 대신 해수욕이 목적이 아닌 헌팅/놀이/눈보신(?)등을 목적으로 한 젊은이--민폐손님--들은 해운대로 간다. 사실 며칠 일정으로 관광을 왔다면 호텔이 많은 해운대가 좋겠지만, 그냥 당일치기로 놀러온 거라면 주변에 식당이나 놀 곳이 많은 광안리가 훨씬 낫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