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안대교 (문단 편집) == 구조 == 처음에는 진도 8의 내진에 맞춰 해저 중질암에 다릿발을 세우려고 하였으나, 착공 당시 발생한 [[효고현 남부 지진|고베 대지진]]을 보고 공사관계자가 리히터 규모 6.3~7.0의 지진, 최대 풍속 45m/s (10분 평균), 3초 순간 78m/s 와 7m의 파고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를 수정하여 다릿발을 연암(軟巖)이라는 바위의 상부 1.5m를 파내고 지었다고 한다. 2층 복층구조이며 상판이 남구 방면, 하판이 해운대구 방향이다. 이러한 구조로 건설된 이유는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53016105210357|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부산으로 들어올 때 상판의 현수교 주탑을 바라보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을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관광 자원의 측면'''에서 볼때 결과적으로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20911.22001214400|잘못 설계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유는 1990년대 후반 건설 당시 해운대 일대는 [[수영비행장|비행장]]으로써 전혀 개발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영만 매립지, 현 마린시티는 현재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니 추후에 천지개벽의 수준으로 화려하게 개발이 될 것이라고 아무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 광안대교 완공 당시에도 센텀시티는 벡스코, 마린시티는 한화리조트, 선프라자, 까르푸만 있던 황무지였으니 당시 부산시민 입장에서는 상판이 남구 방면인게 당연하였다. 부산시에서도 광안대교의 관광적 측면을 무시하지는 않고 있기에, 상판과 하판의 도로 구조를 바꾸려고 했지만 진출입로 구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뭘 해도 상판이 남구 방향일 수밖에 없었던 건 광안대교를 지나 해운대 북부로 이어지는 [[장산로(부산)|장산로]][* 해당 항목에는 없지만 '''이 쪽이 먼저 건설되었다.'''']의 높이 문제가 계속 걸렸기 때문이다. 장산로는 [[장산]] 산자락을 깎아서 만든 도로라 광안대교 상판 높이에 맞출 수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해운대 방면을 하판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시간과 돈을 갈아넣으면 불가능한건 없겠지만 공사기간중 지금도 상습정체구간인 [[수영로]]는 마비가 될것이다.] 보통 전장이 긴 해상교량들이 넓은 바다 위에 걸쳐 있을 경우 공사 난이도나 예산 등을 감안해 사장교로 짓는 게 일반적이나, 본 교량은 특이하게 현수교 형태로 지어졌다. 그 이유는 부산 [[갈매기]]의 모습과 파도의 곡선을 이미지화하고 광안리 해변의 아름다운 모습과 야간 조명에 가장 어울리는게 현수교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현수교는 경간 길이를 넓게 늘릴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강이나 폭이 좁은 해협 위에 교각 없이 다리를 놓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종대교 같은 자정식 현수교가 아닌 이상, 사장교와 달리 양 끝에 케이블을 잡아주는 앵커(Anchorage)가 꼭 필요한 현수교의 특성상 해협 등의 양안에 부설하는 게 여러 모로 유리하다. 광안대교는 전 구간으로 [[자동차전용도로]]이므로 보행자, [[자전거]]의 통행은 금지된다. [[오토바이]]는 긴급차량에 한해서만 통과할 수 있다. 다만 광안대교 걷기행사나 아디다스 마이런 행사, 매년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행하는 나이트레이스 행사, [[부산불꽃축제]] 행사, [[1월 1일]] 해맞이 행사 시에는 일시적으로 광안대교 요금소와 상판, 하판 전체가 통제된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20911.22001214400|광안대교에 인도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흐지부지된 듯. 남항대교와 비슷한 방법(인도를 설치하되, 자동차전용도로 지정은 유지하는 방법)을 이용하려다가 엎어진 듯 하다.]] 보행도시를 표방하는 전 [[오거돈]] 시장이 월 1회 차량통행을 막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하였으나 백지화되었다.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차량 통행 차단보다는 인도 설치도 한때 검토하였으나 이 또한 구조적인 문제로 실현 불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300&key=20190110.22001003702|#]] 결국 시내버스가 개통되면서 이 이야기는 묻혀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