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관악산 (문단 편집) == 등산 코스 == 인구 밀집지역 가운데에 위치한 산이라 주말에는 등산객이 매우 많기 때문에[* 관악산 인근 주민만 130만명이 넘는다.(관악구+금천구+과천시+안양시) 덕분에 주말에 연주대 정상석에서 사진 찍으려면 한참을 줄 서서 찍어야 한다. 이는 사실 서울에 있는 산은 어디나 마찬가지.], 공식 등산로 이외에도 여러 등산로들이 개척되어 있다. 크게 [[서울시]], [[과천시]], [[안양시]] 방면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다. * [[서울 경전철 신림선]] [[관악산역]]앞 광장 출발 코스 : 관악산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관악산역]] 입구에서 시작하는 코스이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며, 편의 시설([[미니스톱|상점]], 식당, 화장실 등)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다.[* 주말 한정으로 등산 도구나 등산복류를 파는 상인들도 보인다.] 처음에 포장도로를 따라 호수공원 근처까지 간다음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여기서 관악산의 정상인 연주대 방향과 [[삼성산]]([[삼막사]]) 방향으로 나뉜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 방향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마지막에 급경사 계단길을 올라가면 제3깔딱고개[* 제1, 제2 깔딱고개는 과천시 방향에 있다.]가 나온다. 제3깔딱고개에 도착했을 때, 직진하면 연주암(절)이고, 완전 왼쪽은 암릉(말바위)-연주대 코스, 왼쪽과 직진(연주암) 사잇길이 헬기장-연주대 코스이다. 정상인 연주대까지 험한 암릉을 타고가는 방법과[* 제법 자주 오시는 장년 등산인들은 말바위라고 한다.] 헬기장 쪽으로 우회하는 방법이 있는데, 암릉길이 매우 위험하므로 초보자나 [[어린이]], 노약자 등이 연주대에 간다면 반드시 헬기장쪽으로 우회해서 가야한다. 이 코스로 정상까지 가면, [[과천시]] 땅에 있는 연주암(절)을 거치지 않게 된다.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은 상황이 생기거나 [[생수]] 구매 등의 목적으로 [[매점]]을 이용하려면, 시간이 얼마 안 걸리니 연주암으로 가면 된다. *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서울대 공대) : '''정상인 연주대로 가는 가장 짧고 쉬운 코스이다.'''[* 요즘엔 아예 이 코스가 가장 잘 알려진 대표 코스가 됐다. 관악산역에는 노인들이~~근데 본격적으로 등산 시작하는 곳부터는 이 노인들은 안 보인다~~, 이 코스는 젊은이들이 많이 보인다. 당연하겠지만 중장년이나 노인들 뿐만 아니라, [[행시]] 등을 준비하는 서울대학생이나 [[고시촌]]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체력관리 및 [[운동]]을 위해 관악산을 많이 찾는다.] 위에 설명한 [[관악산역]]에서 출발한 길과 만나는 지점부터, 정상까지 완전히 같은 길이다. [[서울대]] 캠퍼스 내부로 들어와서 관악산역 코스의 중턱에서 시작하는 길이다. 경전철 관악산역 광장 코스에 비해 거리가 최소 2.5km 이상 줄어들고, 해발고도 200m 이상인 곳에서 시작한다. 높이로 보면 1/3이나 편하게 올라온 채로 시작하는 셈. [[신림역]] 3번 출구에서 [[서울 버스 5516|5516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서울 버스 5511|5511번]], [[서울 버스 5513|5513번]], 혹은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서울 버스 관악02|관악02번]] 버스를 타고 서울대 내 건설환경종합연구소까지 들어올 수 있다. 2011년까지는 서울대학교 신공학관(301동) 바로 옆에 등산로가 나 있었는데 등산객들이 등산 전후 신공학관에 드나들어 연구 및 학습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신공학관 쪽의 등산로를 폐쇄하고 대신 건설환경종합연구소쪽에 등산로를 내었다. 단점으로는 서울대 캠퍼스 안에서도 인적이 드물고 외진 곳이라, 편의 시설(편의점, 화장실[* 등산로로 들어오면 바로 간이 화장실이 보이긴 하는데 상태를 보면 이용하기 싫어질 것이다.], 식당 등)이 없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와야 한다는 것이다. 내리는 지하철역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올 때와 갈 때 버스 노선이 좀 다른데, 올 때는 위에서 언급한 버스 아무거나 타도 되지만, 갈 때는 내렸던 정류소(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5511(중앙대 방향)과 관악02만 탑승 가능하다. 5513은 여기가 종점이고, 5516은 신림역까지 안 가고 신림동에서 끝난다. 5511은 중앙대 방향과 신림동(종점) 방향이 둘 다 서니 행선지를 잘 보고 타야 한다. 지하철역으로 가려면 중앙대 방면 버스를 타야 한다. 계곡길에 합류하기 전에 보이는 정면의 암릉은 자운암 능선이라는 길인데 경치는 끝내주지만 등산 초보가 오르기에는 암벽이 많기 때문에 꽤 어렵다. 물론 암벽구간 옆에 우회길이 있지만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찾기 힘들다.[* 예를 들면 연주대 근처 구간은 특히 비위가 미끄러운 곳이 있기 때문에 로프와 난간을 꼭 잡고 이동하지 않으면 넘어질수록 있다.] 간혹 처음 오는 사람들이 방향을 헷갈리는데, 연주대 방향 계곡길은 '연주대'라고 표지판이 있으니 이 길로 가면 된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다. * [[사당역]] 코스: 사당역에서 관악 주능선(사당능선)을 따라 오르는 코스이다. 가장 긴 코스이며, 사당역에서 첫 번째 국기봉(관음사 국기봉)까지 가파른 경사가 많아 힘들지만 그 이후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나타난다. 연주대에 오르는 마지막에는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였기에 초보자에게는 다소 위험하였으나, 이제는 계단을 설치해서 옛말이 되었다(지나가는 길에 이전 코스였던 바위에 달린 쇠사슬들을 볼 수 있다). 시작부터 탁 트인 서울의 전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코스의 장점이다. 날씨가 좋다면 [[북한산]]과 [[도봉산]]을 깨끗하게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사당역이 서울의 교통 중심지 중 하나라서 그런지 수도권 각지에서 모이는 산악회 모임을 많이 볼 수 있는 코스다. * [[과천]] 1코스: [[과천향교]]에서 출발하여 연주암으로 가는 코스이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고, 숲에 가려 바깥의 넓은 풍경을 보기 어렵다. 후반부의 경사가 급한 편이지만 다른 등산로에 비해 거리가 짧아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초보자라면 위의 서울대 공대 코스와 함께 추천하는 코스. * 과천 2코스: 정부과천청사 뒤에 위치한 중소기업청 정문 옆의 샛길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문원하폭포에서 마당바위 방면으로 올라가면 연주암으로 바로 이어지고, 문원폭포 방면으로 가면 국기봉과 KBS중계소를 거쳐서 연주암으로 이어진다. 문원하폭포 까지는 곳곳에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라 경사가 완만하고, 경치가 좋다. 평일에는 다른 등산로에 비해 등산객이 적어 여유롭게 올라갈 수 있다. 다만, 시설물이 부족해 낙엽과 눈이 쌓이는 가을 겨울에는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아 길을 잃을 위험이 있다. 또한 문원하폭포에서 문원폭포 방면으로 이정표가 없어서 길을 찾기 어렵다. ~~등산객들이 바위에 방향을 새겨놓긴 했는데 이게 바람직한 건지는..~~ * 팔봉능선: 관악산과 삼성산의 중간점인 무너미고개에서 국사봉(구 국기봉)으로 가는 코스로, 수많은 바위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것이 반복되는 코스이다.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옆길로 우회할 수 있는 봉우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급경사에는 밧줄이나 난간이 설치되어 있지만 위험한 곳에 아무런 시설이 없는 곳도 있어서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무척 위험하다. * 육봉능선: 과천 공업진흥청 기점에서 시작하여 문원폭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서 국기봉까지 가는 코스로 관악산에서 제일 위험한 코스이다. 특히 3번째 봉우리(3봉)가 제일 위험하다. 바위 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으며, 연습바위 등 일부는 전문가만 올라갈 수 있지만 대부분 우회로가 있다. 하지만 우회로도 일반 등산객의 기준으로 보면 위험하다. * [[안양시]] 코스: 안양종합운동장, 관양동 현대아파트, 관양고, 동편마을 등 여러 곳에서 출발하여 길이 여러 갈래로 뻗어나가지만 본격적인 암석 구간이 시작되는 등나무 터널에서 합류하게 되어있다. 이후 능선 코스와 계곡 코스를 탈 수 있으며, 육봉과 국기봉으로 연결된다. 과천시 구간에 비해 약수터도 많고 풍광이 탁 트여 많은 사람이 찾는다. 처음에는 보통 산과 비슷하지만 악산(岳山)답게 정상부에 다다를수록 가파른 돌길이 계속되기 때문에 다소 위험하며, 특히 노약자가 어려운 코스로 등산하기에는 적합하지는 않으므로 난이도가 쉬운 정식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초급자용 코스는 악산이라는 느낌이 안 들 정도로 평범하지만 사당, 팔봉, 육봉능선은 악산 이름값을 충실히 한다. 그러므로 처음 이 산에 방문한다면 신공학관-깔딱고개 코스 등 초급자용으로 올라야 좋고, 길이 위험하다 싶으면 돌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과천향교를 거쳐 연주암으로 올라가는 코스도 다른 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한 구간이 적고, 계단, 난간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초급자용으로 추천한다. [[http://opengov.seoul.go.kr/synap/output/F0000056587993.mobile.xhtml|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4년~2016년 관악산에서 63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위험한 코스는 가급적 피하고 이끼 낀 물가의 바위도 조심해야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 산속을 넘나들며 강도와 성폭행을 일삼는 범죄자도 많았다. 일명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1015|관악산 다람쥐]]라고 불리며 80년대부터 기승을 부렸다고 한다. 현재는 등산로 정비와 보안 시설을 확중하여 등장하지 않는다. 이와는 별개로 실제 관악산에는 [[다람쥐]]가 많다. 돌산이다 보니 [[도토리]]가 잘 자라 다람쥐가 살기 좋은 환경이다. 산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즉, 빨리 정상까지 찍고 내려올 수 있다)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그래서 [[서울 버스 5515]]번은 주말에도 미어터진다. 한강 이남부터 경기 서남부권 쪽으로 이보다 높은 산이 없고[* 한강 이남 수도권으로 확대해서 봐도 하남의 [[검단산]] 바로 다음이다.][* 시정거리가 좋은 날에는 무려 '''55.6km'''나 떨어진 '''[[서해대교]]'''가 보인다. 물론 맨눈으로 보기는 힘들고 망원렌즈를 이용해야 하는 정도.[[https://i-am-walker.tistory.com/451|*]] 이 정도로 맑은 날이면 바다 정도는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서해대교 쪽이 아닌 인천대교, 송도, 시화방조제 방향)], 1호선([[관악역]])ㆍ2호선([[서울대입구역]], [[사당역]], [[낙성대역]])ㆍ4호선(사당역, [[과천역]], [[정부과천청사역]]), [[신림선]] [[관악산역]] 등 전철 접근성이 좋아 1년에 무려 700만 명이 찾는 인기있는 산이다. 매년 봄마다 철쭉제가 열린다. 공식적으로 지도에 표기된 등산로 외에도 여러 능선들이 그물망처럼 산재한다. 사실 등산객이 워낙 많이 다니다 보니 올라갈 수 있을 만한 곳들은 길이 닳아 티가 난다. 도저히 길이 아닌 것 같은 곳에도 알록달록 등산복 입은 사람들이 개미처럼 올라가는 게 보인다. 서쪽 끝에 있는 [[삼성산]]을 합쳐서 관악산 둘레길을 [[서울특별시]]ㆍ[[과천시]]ㆍ[[안양시]]에서 만들었으며, 다음과 같은 구간으로 나뉜다. 총 31.2km이다. *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간: 사당역 → 호압사 - 12 km * [[서울특별시]] [[금천구]] 구간: 호압사 → 석수역 - 3 km * [[과천시]] 구간: 안양시 경계 → 남태령 망루 - 6.6 km * [[안양시]] 구간: 석수역 → 간촌 약수터([[관양동]]) - 10 km 금천구 구간의 정식 명칭은 호암산이나, 안양시와의 경계라 바로 안양시로 넘어가기에 코스가 짧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