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관상어 (문단 편집) ===== 민물어항의 물잡이 ===== 약 1개월 정도 걸린다. * 수족관을 세팅하고 물을 채운다. 물고기를 바로 투입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최소한 하루 정도는 빈 수족관에서 여과기를 가동해 물을 순환시켜준다. * 박테리아제를 권장사용량만큼 넣거나 주기적으로 물고기 밥을 뿌려서 어항에 유기물이 썩어 암모니아가 생길 환경을 만들어 준다. * 굳이 박테리아제를 넣어주지 않더라도 물잡이가 잘 되어있는 어항 여과기의 스펀지를 짜서 나오는 찌꺼기를 어항에 부어줘도 된다. 실제로도 상당수가 물잡이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 ''Nitrosomonas''가 번식하여 암모니아를 아질산염으로 변환시킨다. 이 때 물이 뿌옇게 흐려지는 백탁이 쉽게 온다. 매일 하루 정도 재운 수돗물[* 하루동안 재는 이유는 물 속의 염소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기다리기 곤란하다면 값싼 염소 제거제를 넣어줘도 되고, 무엇보다 물탱크를 사용하는 아파트의 경우 물탱크에서 염소가 모두 물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바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 https://youtu.be/WUrLWMmxuG8 | 참고 동영상]]]로 어항 물의 3분의1 정도를 갈아준다. 여기까지 약 1~2주 걸린다. 이 때 뿌옇다고 물을 다 뽑아내고 완전히 새 물로 갈아주면 지금까지 기르던 물고기는 대부분 황천행이며 관상어 상점에 훌륭한 [[호갱님]] 인증이다. * ''Nitrobacter''가 정착하여 아질산염을 독성이 적은 질산염으로 변환시킨다. 이 단계가 되면 뿌옇던 물이 다시 투명해진다. 어항을 설치한 직후의 창백한 투명함과는 달리 물이 생기를 띄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눈으로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여기까지 약 3~4주가 걸린다. 이 단계가 되면 물잡이가 완료되었다고 보아도 좋다. * 이후로는 2주~1개월에 한 번 부분물갈이로 어항 물의 3분의1 정도를 갈아주면 충분하다. * 어항 물을 완전히 바꾸는 전체물갈이를 할 때에는 물잡이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여과재를 어항물에 살살 헹구어낸 찌꺼기나 스펀지여과기를 주물러 짠 시커먼 국물을 보관해 두었다가 전체물갈이 후 투입해주면 물잡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 물고기를 추가로 투입한 이후 백탁이 온다면 '아질산염 단계'부터 다시 시작한다. 어항 물이 충분히 안정되어 있다면 백탁이 빠르게 사라지고 다시 투명한 물을 볼 수 있다. 바닥재에 따라서 다르지만 백탁이 지나치게 자주 발생하는 것은 물고기를 과밀사육한다는 증거다. * 물갈이 후 백탁이 오면 ''Nitrosomonas''와 ''Nitrobacter''의 균형이 깨진 것이다. 보통 애어가들은 '물이 깨졌다'고 표현한다. 지금까지 별 이상 없이 수족관을 관상하고 있었다면 '아질산염 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주면 빠른 시일 안에 물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 * 물고기만 사육할 때보다는 수초와 함께 사육할 때 물이 보다 안정적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수초는 수질을 산성 쪽으로 기울게 하며 알칼리성 물에서는 잘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알칼리성 수질을 선호하는 어종과는 함께 기르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