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곽유화 (문단 편집) == 약물 복용 == 2015년 시즌이 끝난 후 도핑 결과에 의해 곽유화가 도핑에 적발되어 6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는데,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자 프로선수가 도핑에 걸려서 징계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여론은 급격하게 악화되었는데, 사실 여기서 처신만 잘 했으면 욕을 먹을지언정 심한 문제 없이 충분히 넘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2015년]] [[6월 30일]] 한국배구연맹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 2015-2016 시즌 흥국생명 배구단 선수등록 명단에 곽유화가 포함되지 않고 2015년 6월 30일자로 은퇴하는 것으로 공시되었다. 구단에서는 경기 출전이 어려워져 은퇴 공시했다고 한다. 최초 언론에 의해 알려진 바로는 곽유화는 다른 일반적인 [[약쟁이|약물 복용자]]들과 달리 실력 향상이 목적이 아닌, 외모를 가꾸기 위해 [[콜로 투레|다이어트 약을 복용]]하여 스스로 체격[* 179cm의 키를 고려하면 말라도 너무 말라보일 정도로 심각했다. 특히 고교 시절, 프로 데뷔 때와 비교를 한다면 14-15시즌에는 매우 심각할 정도. 시즌이 지날 수록 체구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고, 실업으로 적을 옮기면서 다시 고교 시절처럼 몸무게가 다시 늘었다.]을 줄여 프로로서 태만한 것도 모자라서 [[https://kini.kr/1395|한약 먹고 걸렸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걸려서]] 사실상 강제로 은퇴~~라고 쓰고 방출~~당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http://www.vop.co.kr/A00000957234.html|민중의 소리 11월 11일자 기사]]에 의하면, 은퇴 후 근황과 논란이 된 일들의 전말을 일부 인터뷰했는데, 그동안 언급하지 않던 병원 의사의 과실이 있음과 함께 미용 목적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배구에 도움이 되려고 체중 감소제를 복용한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사에서 주장하듯 은퇴 결정에서 불거진 구단의 주장과는 일부 대치되는 내용이 있다. 일단 개인의 주장이므로 정확한 사실은 아니지만, 곽유화와 그의 부모의 주장이 흥국생명의 선수 관리가 허접함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었으며, 흥국생명 [[프런트]]가 다이어트 약물 도핑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정황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내용까지 있었다.[* 참고로 흥국은 11-12시즌 도중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에서도 당시 차해원 감독과 주장 [[김사니]] 등 선수단 모르게 조작에 연루된 ~~[[전민정]]~~과 ~~전유리~~를 출전시키려고 했던 전력이 있다. 즉, 소환 시점이 늦었다면 조작범이 경기에 출전하는 뭐 같은 상황이 나왔을 것이다.] 아마도 은퇴 결정을 하는데 일어난 일련의 과정이 좋지 못한건 사실인 듯하다. 곽유화가 주장한 것이 사실이라면 파문이 커질 듯. 일단 배구 갤러리 내에서도 좀 안타깝다는 의견과 개소리일 뿐이라는 의견이 대치했을 정도로 의견이 갈린다.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당시 적극 해명하지 않고 뒤늦게 밝혔다는 것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이긴 하다. 다만 파문 발생 후부터 그동안 본인이나 가족이 직접 인터뷰하는 경우는 해당 기사 말고는 사실상 찾아볼 수 없었고 팀을 통해서 미디어에 전달되어 기사가 나오는 식이었기 때문에 프런트에서 처리를 제대로 못했을 수도 있다는 최소한의 가능성 만큼은 있기는 하다. 물론 처음에 [[한약]]이라고 [[거짓말]]을 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다. 확실한 사실은 의사가 뭐라고 말했건 펜디메트라진 복용으로 도핑에 걸렸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만한 것, 그리고 해명 과정에서 거짓말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작된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대중의 시선은 냉정하기만 하다. 설사 다른 팀으로 복귀[* 그렇다면 복귀 시점이 김희진-박정아 FA가 맞물려 윙 상태가 좋지 못한 IBK가 곽유화를 데려갈 수도 있었다.]하더라도 쓰레기 프런트 수준을 보여주는 흥국생명이 복귀를 가만히 둘 지는, 무엇보다 배구팬들과 일반 대중이 '''약쟁이'''를 용서할 지는 미지수. ~~사실 그거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카더라]]~~[* 농담만이 아닌 게, [[야구|다른 종목]]의 사례이긴 하지만 의외로 약쟁이들이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것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다. 당장 [[KBO 리그]]만 봐도 약쟁이에게 [[진갑용|골든글러브로도 모자라서]], [[김재환(야구선수)|MVP까지 수여할 정도로]] 약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의 리그이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라고 대단히 다르지도 않은 게, 저 동네 야구 팬들이 정말로 약쟁이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배리 본즈|약본즈]]나 [[로저 클레멘스|약켓맨]]은 이미 애저녁에 MLB 명전투표에서 광탈했어야 정상이며, [[알렉스 로드리게스|롸동자]]나 [[데이빗 오티즈|약티즈]]가 아직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 리가...]. 한쪽으로만 보면 '''사상 초유의 여자 프로선수 약쟁이''', 다른 쪽으로 살펴보면, 약자의 입장에서 세상 물정에 무지한 한국 내 운동선수와 강압적인 구단의 폐해. 즉, '''도핑전과자로서 뻔뻔하게 MVP를 수상한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과 더불어 한국 스포츠계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 경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