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곽부 (문단 편집) === 절정곡에서 === 고묘 밖으로 나오자 몽골군이 지른 불에 종남산이 불바다가 되어 있었는데, 황용을 찾다가 먼저 고묘에서 빠져나온 이막수와 만나게 된다. 이막수에게 혈도를 찍힌 다음 풀숲에 버려져, 산불이 가까이 온 탓에 아무도 구하러 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타 죽을 상황이었으나 [[양과(사조삼부곡)|양과]]가 다시 구해서 데려온다. 원래 자기 때문에 죽는 것도 아니고 앞서 저지른 일들 때문에 양과가 그냥 내버려두려 했으나 마음 착한 소용녀가 구해주라고 부탁해서 양과는 분통함을 느끼면서도 구해줬다. 그리고 계곡가에서 불을 피하다가, [[무삼통]], [[야율제]], [[무돈유&무수문|무씨 형제]]와 함께 계곡 물을 내려와 [[황용]], [[완안평]], [[야율연]]과 합류하여 [[절정곡]]으로 갔다. 절정곡에서는 [[황용]]에게 시비를 거는 [[구천척]]을 향해 욕을 하다가, 구천척이 갑자기 날린 대추씨에 죽을 뻔 했지만 [[양과(사조삼부곡)|양과]]가 검으로 대추씨를 가로막아 다시 목숨을 건진다. 곽부는 그제서야 양과에게 나쁜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믿고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지만, 마음 속으로는 여전히 양과가 자신을 구해줘서 자신보다 무공이 강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잘난 척 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절정곡]]에서 [[육무쌍]], [[정영]]과도 만나게 된다. [[육무쌍]]이 양과의 팔을 자른 것을 가지고 욕을 하자, 자기도 육무쌍이 다리 저는 것을 욕해버린다. 신체 불구인 것을 가지고 욕을 하니 당연히 육무쌍도 분노해서 말싸움이 커져 칼부림이 날 뻔한 것을 [[정영]]이 끼어들어 말린다.[* 그런데 곽부는 정영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황약사]]의 제자라서 [[황용]]과 항렬이 같고 자기보다도 한 항렬 위에 있는 것도 상당히 싫어하고 있다.] 사실 처음 시비가 붙었을 때는 황용이 곁에 있어 즉시 제지해 별 일은 없었는데, 두번째 시비가 붙었을 때는 곽부가 먼저 다짜고짜 가만히 있는 육무쌍보고 절름발이라고 인신공격을 했다. 그것도 모자라 싸움을 말리려는 정영에게도 웬 듣보잡이 자기 할아버지 제자를 사칭하고 다닌다고 시비를 건다. 이래놓고는 육무쌍에게 말싸움으로 발리니까 혼자 분을 못이기고 뒤에서 칼질을 하더니 기어코 육무쌍의 다리에 상처를 입히고 만다. 이와중에도 육무쌍의 입이 멈추지 않자 아예 살초를 펼쳐 죽이려 든다. 양과 팔 자른 건 오해가 있었고 소용녀 중독시킨 건 실수라고 변명이라도 가능하지 이건 뭐가 잘났다고 먼저 시비 걸어놓고는 또 남의 다리 잘라먹으려 하는지, 워낙 답이 없어서 읽다보면 그냥 욕밖에 안 나온다. 그 온유한 정영이 머리끝까지 화가 나게 만들 정도니 말 다했다. 정영이 화가 난 와중에도 끝까지 싸움을 말려서 더 비교된다. 결국 중간에 끼어든 정영에게 검을 빼앗기고[* 다시 말하지만 대놓고 육무쌍에게 살초를 펼치고 있었다.] 개망신을 당할 뻔 했지만 야율제의 도움으로 검을 빼앗기는 것은 면했다. 야율제 역시 정영처럼 싸움을 말리려는 의도로 끼어든 건데 독자 눈에는 그냥 곽부를 도와주는 야율제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나중에도 정, 육 자매 앞에서 계속 깐죽대는데 황용이 이 꼴을 보고는 정영은 외유내강하니 곽부가 계속해서 이렇게 행동하다가는 장차 후환이 두렵다고 생각한다.[* 두 자매에게는 다행히도 양과가 절정곡에 머물며 둘에게 옥녀심경을 전수해주었기 때문에 16년 뒤에도 그저 2~3류 고수인 곽부가 다시 까불어봤자 아마 육무쌍에게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육무쌍의 원래 무공이 홍릉파의 도움을 받으며 이막수에게 눈동냥으로 조금씩 훔쳐 배운 것이 전부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천하제일 고수 두 사람의 지도를 받고도 그모양인 곽부는 육무쌍과는 재능 면에서 비교도 되지 않는다.] 아무튼 싸움이나 벌이고 별 도움이 안 됐지만[* 도움이 안 된 수준이 아니라 곽양을 안은 채로 겁도 없이 [[구천인]]에게 욕하며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구천인이 곽부에게 달려들어 곽양을 빼앗아 버린다. 일등의 부상이 심각한 상태였으므로 당시 절정곡에서 구천인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그 자리에 없던 양과 뿐이었다.] , [[구천척]]의 부추김에 살심이 동한 [[구천인]]이 [[곽양]]을 살해하려 하자 자기도 모르게 [[양과(사조삼부곡)|양과]]에게 도와달라고 외치기도 했다. [[절정곡]]의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집으로 돌아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