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학고등학교 (문단 편집) === 교과목 === 서울과학고가 영재고로 바뀌기 전의 별칭은 '''서울수학고'''였는데, 이유인즉슨 1학년 때 [[이산수학]]을 배우기 때문이다.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경우는 물화생지의 II 영역도 안 배운다. 들어가자마자 대학 교양계열부터 배웠다. 그런데 사실 하이탑의 경우 다른 인문계고에서 배우는 과학2 교과서보다 지나치게 어려워서 대학 필수 과학 과정(일반물리학, 일반화학 등)과 별 차이가 없다! 과학2 하이탑을 파고 들어온 학생들의 경우 일반물리학이나 일반화학을 쉽게 듣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경기과학고는 과고시절 '''경기화학고'''라는 별명을 가지던 때가 있었는데, 역시 이유인 즉슨 [[일반화학]]을 3주만에, [[유기화학]]을 한 학기만에 끝내는 교육 과정 때문이다. 영재고로 전환된 이후로는 더이상 그렇게 무리하게 진도를 뽑진 않는다. 그 외에도 부산과학고등학교의 경우 2학년 때 학생들에게 분자생물학을 1학기 내내 강의한 적이 있다. 과고에서는 일반생물학을 교재로 사용하는 분들도 좀 있다. 사실 일반생물학이라는 과목이 선수과목 수강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유도 있다. 다만 공립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바뀌면 커리큘럼도 바뀌는 경우가 많다. 1학년 때 화학 II를 배우고 2학년 때 갑자기 일반화학을 뛰어넘고 [[유기화학]]을 한 학기 내내 들으면 일반 학생들은 죽어나는데, 그 이유는 화학1의 탄소화합물 파트를 '''[[아스트랄|아득히 뛰어넘는]]''' 난이도와 분량의 압박 때문이다. 애초에 탄소화합물 파트는 거의 암기밖에 없지만, 유기화학을 암기한다는 것은 '''뇌가 컴퓨터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화학의 가장 오래된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연구가 진행되어 있기 때문이다. 커리큘럼이 체계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몇 시간 이수가 필수적으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명목상 화학Ⅱ라는 과목을 배우며 저런 밑도끝도 없이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의외로 이런 일이 빈번하다. 정보통신과 컴퓨터, 컴퓨터과학과 같은 과목은 컴퓨터를 배우지 않는다. C/JAVA를 이때 배우기 때문에, 대학 초년생 때 프로그래밍 과목 폭탄을 피하는 지름길이 된다. 하지만 입시에 안 들어간다고 안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그래서 입시 비중이 적은 과목을 버리고 수학/과학에 올인하는 이들을 가리켜 언어포기자라 하는 경우도 있다. 국어, 영어, C/JAVA언어 그리고 모 과학고에서는 학생들이 JAVA가 어렵다고 해서 엔트리나 스크래치[* 아동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C는 물론 JAVA랑 비교해도 난이도가 하늘과 땅 차이다.]로 수업을 한다는데 덕분에 정보교과의 형평성이 바닥을 긴다고 한다.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 교사에 따라 커리큘럼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갈아넣어 1학년에 3개 언어(C, JAVA, [[파이썬]] + '''[[알고리즘]]''')를 마스터시키는 경우도 있다. 흔한 편견으로 과학고 학생들은 국어, 영어 등 문과 과목에 약하다는 것이 있다. 과고 입시까지는 다들 외고, 자사고 등 다른 학교들도 고려를 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못해도 상위권에는 들지만, 일단 입학을 하고 나면 그때부터 실력이 정체 내지는 오히려 퇴보한다. 과학고 교육과정에서 국어, 영어의 비중이 낮고, 거기다 카이스트에서 영어 면접을 폐지한 이후 입시에서 국어, 영어의 비중이 미친 듯이 떨어져서 아예 이 과목을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 2학년으로 올라가면 아예 국어, 영어 시간 = 취침 시간으로 변질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 아무리 못해도 중위권은 간다. 모 과학고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이외에 전부 의대를 써버리는 일이 있었다. 이 때 의대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해 수능 대비 학원을 다니는 등 약 한 달 동안 일부 학생들이 수능을 공부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고려대 의대는 언수외탐 중 3과목 3등급 컷을 내걸어 국어 또는 영어를 공부하는 식으로 준비했는데, 다수가 3등급 이상의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제일 큰 문제는 사회 과목. 유일한 필수 과목인 [[국사]]마저 자습 or 취침 시간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역사교육을 [[환단고기]]에서 받았다거나 사회교육을 [[2ch]]에서 받은듯한 사람까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고에도 이른바 [[역덕후]]는 있다. 사람의 관심사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과학고들은 각 과목 특성화가 된다."라고 교육계에서 그런다지만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별로 상관없이 운영된다. 어차피 다 배워야 하는 것들이고 하니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일반고보다 많은 과목의 과학 교과를 운영하다 보니 교육부의 교과수 제한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부산과학고등학교|모 과학고]]에서는 1학년 2학기 환경과 녹색 성장의 성적이 통째로 증발한 적이 있다. 해외 체험이라는 명목으로 2주 정도 해외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는데, 여기서 개인당 100여만 원 정도가 지자체 교육청에서 지원되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경기도에서 실행되었는데, 원래는 전액에 가깝게 지원되었는데, 김문수 도지사 시절 삭감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