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화당(미국) (문단 편집) === 인종 === [[미국 백인|백인]]의 경우 약 60% 가까이가 공화당을 지지한다. 2012년 대선이 레이건 이후로 가장 비백인과 백인의 정치성향 갭이 벌어진 선거로 기록되고 있다. 백인도 세대간 차이가 어느 정도 있지만 백인의 세대간 공화당 지지율 차이는 별로 크지 않은 편이다.[* 선거마다 차이는 있지만, 중장년층, 노년층 지지율은 보통 57~62% 정도 수준으로 민주당보다 압도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청년층 지지율도 51~53% 수준으로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근소하게라도 더 높은 편이다. 실제 1980년 이후 청년층 백인들이 민주당을 더 지지한 대통령 선거는 2020년 기준 1992년과 1996년, 2008년 세 번으로 추정된다. 재미있는 점은 빌 클린턴과 오바마는 청년층 백인의 지지를 받는 것에 성공해 공화당 후보를 이겼는데,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은 오히려 백인 노년층에서 선전해 공화당 후보 트럼프에게 승리했다.] 비록 전체 미국인 상대 조사에서 세대간 차이가 꽤 크게 나오기는 하지만, 이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히스패닉계를 비롯한 비백인 평균 연령이 백인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영향이 크다.[* 미국 백인의 세대별 정치성향이나 보수당 지지율 격차는 한국 등 [[단일민족국가]] 타국과 비교하면 심하지 않다.] 반면 [[흑인]]들의 지지는 거의 한자릿수 수준으로 처참한 상황인데, 이는 19세기 창당 때에는 [[에이브러햄 링컨|링컨]]으로 대표되는 노예제 폐지와 흑인 인권을 위해 싸운 정당이었지만 상기했듯 20세기 들어 성향이 바뀌었기 때문이고, 시대적인 상황을 보면 [[경제대공황|대공황]]으로 먹고살기 힘들던 흑인들이 [[뉴딜 정책]]으로 수혜를 입으며 민주당 지지로 성향이 바뀌었고, 이에 공화당 또한 [[남부전략]]을 통해 남부의 백인들을 대거 지지기반으로 만든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저소득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은 흑인들에게는 일부 보수 성향 의원들의 어그로와 공화당의 주요 경제정책인 감세와 복지예산 삭감이 못마땅한 측면도 있을 것이다. 실제 1990~2010년대 대선에서 공화당은 흑인들로부터 6~8% 정도를 득표하는 게 고작이었다. 다만 흑인 남성의 경우에는 2016년 대선에서 약 13%가 트럼프를 지지하기도 했다. 그래서 국내의 각종 정치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공화당의 [[미국 흑인|흑인]] 지지율을 [[전라도]]의 [[대한민국 보수정당|보수정당]] 지지율에 비교되곤 한다. 참고로 [[미국 백인|백인]]의 공화당 지지율은 [[부울경]]의 [[국민의힘]] 지지율과 유사하다. 그 외 다양한 인종으로 이루어진 이민 신세대 그룹은 민주당 지지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예외는 있어서 쿠바나 베트남 같은 과거 공산권 지역 출신이나 독재자가 지배하고 있는 니카라과나 베네수엘라 같은 곳에서 온 히스패닉, 아시안들에게는 공화당 인기가 괜찮은 편인데, 이는 [[반공주의|반공]]이라는 공통분모 때문이다. 특히 쿠바계와 베네수엘라계는 거의 [[플로리다]]에 모여살기 때문에 히스패닉계가 늘어나며 경합주가 되고 있는 플로리다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에 비해 우위를 점하게 해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민주당 우위인 멕시코계 히스패닉이 늘어나고 있어서 공화당 지지세가 약해지고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지는 텍사스와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아시아계는 1980~90년대 대선의 경우에는 공화당 지지세가 강했으나[* 1984년 대선 당시 [[로널드 레이건|레이건]]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약 70%를 득표했고, 88년 대선에서도 [[조지 H. W. 부시|부시]]가 54%를 득표해 44%를 득표한 듀카키스를 앞섰다.[[https://books.google.co.kr/books?id=pvzAZS4sT8sC&pg=PA141&dq=%22Asian+American%22+%221984%22+%22vote%22+%22republican%22&hl=ko&sa=X&ved=0ahUKEwjunoKbhqDQAhUOv5QKHc80DrQQ6AEIZzAJ#v=onepage&q=%22Asian%20American%22%20%221984%22%20%22vote%22%20%22republican%22&f=false|#]] 이는 92년(부시 55% vs [[빌 클린턴|클린턴]] 31%)과 96년(돌 48% vs 클린턴 44%)까지 이어진다.[[http://s3.amazonaws.com/content.thirdway.org/publishing/images/files/000/000/512/Presidential_Vote_Choice-Asians.jpg?1418164590|#]]] 2000년대 들어 민주당 지지로 기울었다. 물론 아시아계라고 다 같은 건 아니고 저마다의 차이는 있다. 베트남계는 미국 내 유색인종에선 보기 드문 골수 공화당 지지층이었는데, 베트남계는 [[월남전]] 패망 당시 베트남을 탈출해온 [[보트피플]]의 후예라는 점이 컸다. 필리핀계 같은 경우는 종교적 보수색이 높아서인지 공화당:민주당 지지 비율이 5:5 정도였으며, 파키스탄계나 중동계 [[무슬림]]들은 공화당 지지 성향이 높은 편이었으나 9.11 테러 이후 미국의 [[네오콘]] 정책에 반발해서인지 급격하게 민주당 지지층으로 바뀌었다. 이외에 일본계나 인도계, 기타 아시아계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했고 중국계도 민주당 지지 성향이 더 높았다. 특히 [[유대인]] 같은 경우는 7:3, 8:2 정도로 압도적인 민주당의 표밭이었으나 이스라엘에 [[베냐민 네타냐후|우익 정권]]이 들어서고 오바마 정부와 갈등이 심해지면서 공화당을 지지하는 유대인 비율도 조금이나마 올라가는 추세라고 한다. 한국계 미국인은 20세기 기준으로 공화당을 선호하는 편이었고[* 당장 최초의 한국 출신 연방하원의원이었던 [[김창준(정치인)|김창준]]이 공화당 소속이다.], 지금도 고령층 재미교포 사회에서는 공화당 인기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21세기 새로운 이민층이 유입되며 이러한 성향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2012년 대선 당시 결과만 놓고 보면 재미교포들은 공화당 롬니 20% vs 민주당 오바마 78%로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http://aaldef.org/AALDEF%20Asian%20American%20Exit%20Poll%20Presentation%202012.pdf|#]] 다만,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2016, 2020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그 비율이 이전보단 올랐다는 말도 있는데 출처 필요. [[2020년]] 전후 기준 미국 인구의 약 17%, 미국 유권자 중에서는 약 12%[* 히스패닉의 평균연령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선거권이 없는 미성년자 비율이 높다.]를 차지하는 히스패닉계는 민주당 지지가 더 높긴 하지만, 흑인만큼은 아니라 공화당도 30% 정도의 지지는 받고 있는 편이다. 상기했듯 보수적인 히스패닉은 대부분이 공산국가인 쿠바계나 독재자가 있는 베네수엘라나 니카라과 같은 곳에서 온 것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의외로 강경 보수 성향을 가진 히스패닉도 아예 무시는 못할 숫자인 게, [[도널드 트럼프]]가 내세운 출생 시민권 헌법 개정에 대해서 히스패닉 중 23%가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http://www.pewresearch.org/fact-tank/2015/08/24/what-americans-want-to-do-about-illegal-immigration/|#]] 물론 이전에 히스패닉이 공화당을 지지한건 히스패닉계 부인을 둔[* 조지 부시의 동생 젭 부시 아내가 멕시코 사람이었다. 당연히 자식들도 히스패닉으로 분류.] 부시 가문과도 연관이 있었겠지만. 2020년 미국 대선에서는 히스패닉의 공화당 지지율이 더 높아졌는데, 이는 쿠바계 히스패닉보다도 더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이 심한 베네수엘라계 히스패닉이 유입되었고, 2010년대 들어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정치인들이 급격하게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민주당에 반감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반공주의]] 성향을 자극했던 것이 효과를 봤기 때문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