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포증 (문단 편집) == 생리적 메커니즘 == 뇌 과학 측면에서 보자면 두려움이라는 감정과 그와 관련된 생리적 증상을 설명할 수 있다. 분노, 슬픔, 두려움 등의 감정은 '편도체(amygdala)'의 활성화로 극대화된다. 편도체엔 해마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감정을 유발할 기억이 저장되기에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공포증, PTSD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안와전두피질(Orbitofrontal Cortex)이 위축된다. 이는 전전두엽에 위치한 부위로 인간의 사고(또는 사유)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 부위가 위축되면 인간은 그에 대한 올바른 사고를 하지 못한다. 실제로 공포에 억압되거나 피터지게 싸우는 상황이라던가 혹은 전쟁 상황에서 인간이 감정에 억눌린 상황에서는 무의식적 또는 본능적 행동이 지배하게 된다. 편도체의 활성화는 중뇌(Mid Brain)의 활성화도 유도한다. 이는 4가지 욕구인 식욕, 공격욕, 회피욕, 성욕을 주관한다. 실제로 전장 상황 내 병사들은 싸우고 싶어하거나 혹은 피하고 싶어하는데 이는 적절한 공포증이나 동기의 죽음 등의 분노 등이 동기가 되어 전투욕을 증가시킨다던가 혹은 공포에 억눌려 회피욕이 증가해 전투손실이 발생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식욕과 성욕이 증가하며 전장 상황에서 성범죄와 같은 전쟁범죄 가능성이 증가하는 이유 역시 중뇌와 관련이 있다. 편도체 활성화는 시상(Thalamus)과 시상하부(Hypothalamus)에도 영향을 준다. 시상은 자극이 각 감각에서 뇌로 신호를 전달하는 유일한 통로로 자극을 선별하는 기관이다. 공포, 불안증과 같이 편도체 활성화가 유도된다면 시상은 생존 또는 이와 관련된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극만을 수용하게 된다. 실제로 경찰 총격전에서 경찰관은 범죄자의 행동이라는 자극만을 과도하게 수용할 뿐 자신도 모르게 총이 피부를 스쳤을 때 그 고통은 감지하지 못할 수 있고 또 생존과 관련된 자극을 극대로 수용하게 되어 슬로우 모션이 유도된다던가 나뭇가지가 저승사자의 팔로 보이거나 바람소리가 귀신 웃음소리 처럼 들리게 될 수도 있다. [[시상하부]]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를 조절하는 기관이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이 균형이 붕괴되어버린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계가 극도로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계가 억제되어서 소근육 운동기능의 마비로 인한 손다리 떨림이나 달리기 등의 능력이 향상되고 분노 두려움 불안의 감정이 확대된다. 그러나 스트레스 자극이 종료되면 억압된 부교감신경계가 교감신경계를 억제하면서부터 문제가 된다. 남성의 성관계 시 사정 전후의 상태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정 전까지만 하더라도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어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었지만 사정직후 부교감신경계가 억압함으로써 성욕은 급격히 가라앉고 더 이상의 흥분상태는 당분간 유도되지 않는다. 물론 이는 전장환경에서의 병사들에게나 장기간 전투에서 문제가 되지 일반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공포증으로 인한 생리적 균형의 붕괴는 전술 호흡을 통해서 가라앉힐 수 있다. 4초(혹은 수초)간 숨을 크게 들이쉬고 4초간 멈추었다가 4초간 내쉬는 것을 3번(혹은 수번) 반복하는 것이다. 이는 수면 시에도 불면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심장박동수는 부정적 심리의 확대와 관련 있는데 심장박동수가 증가할수록 생리적 균형이 붕괴되기에 이를 안정화시켜서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되돌리는 것이다. 실제로 싸움터나 전장상황에서 패닉에 빠진 병사를 안정화시키는데 효율적이다. google에 combat tactics breathing을 치면 관련 논문이나 동영상이 나오니 참조하길 바란다. 공포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해마에 저장된 외상기억과 관련된 자극을 자주 수용함으로써 그로 인한 생리적 영향을 둔하게 한다던가 혹은 심리적으로 그 외상 기억을 합리화시키거나 대체함으로써 그 자극이 다시 찾아와도 겁에 질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PTSD 환자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