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진혁 (문단 편집) === [[오버워치 BJ리그]] ~ [[APEX 시즌 3]] === [youtube(I4VUYwpbccQ)] >'''"세계 최고의 원숭이, 오버워치계의 제천대성"''' >----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APEX에서 Miro 선수를 소개하면서 로드호그를 제외한 모든 탱커를 대회에서 사용하며 어그로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다. 각각의 영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빠른 상황 판단'''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가며 특히 그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윈스턴 플레이어로 정평나 있고, 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센스도 겸비하고 있다. 물론 몇몇 어그로 종자들은 미로의 윈스턴 플레이를 [[리오넬 메시|류제홍이나 다른 팀원의 엄청난 케어]][[페이커| 덕분이라고 깎아내린다]]...[* 그리고 이런 어그로 종자들 대다수가 토비, 류제홍에 대해 깔 땐 미로가 윈스턴으로 적진 가운데서 어그로를 끌며 프리한 케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다는 주장을 내세운다.] 분명 팀원들의 백업도 큰 몫을 하겠지만, 반대로 이러한 뒷받침이 있더라도 아무나 저런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아니다. 미로의 실력이 굉장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제 실력을 발휘하게 해줄 유능한 파트너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실력을 폄하받을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 윈스턴을 플레이할 때 지형지물을 활용해 점프팩을 사용하지 않고 적들에게 진입한 뒤, 충분한 딜링과 어그로를 끌어주고 진입 시 사용하지 않았던 점프팩을 활용해 도망나와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플레이를 즐겨한다. 이런 독특한 플레이는 당시엔 혁신적인 수준이었고, 미로가 이 플레이에 자주 사용하는 지형지물엔 미로존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미로가 미로존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리장타워:야시장에서 치뤄졌던 경기를 보자. 미로의 높은 맵 이해도와 지형 활용도를 실감할 수 있다. 그리고 리장타워:야시장을 제외한 다른맵에서도 미로존이라고 불리는 지형이 있다] 이후로 야누스존, 팬커존 등 XX존같은 파생어가 여럿 생겨나기도 했다. 윈스턴의 점프팩을 굉장히 잘 사용한다. 체공 시간이 길 뿐만 아니라 컨트롤 또한 자유자재. 궁극기가 켜지는 순간과 종료되는 순간 점프팩의 쿨타임이 초기화된다는 점을 이용해 2단 점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점프팩을 이용한 이동은 거의 마스터 수준이라 윈스턴 고수들도 가끔 하는 착지 위치의 착오도 더더욱 없고 착지 위치도 매우 정밀하다. 그러나 가끔 높이 계산에서는 실수가 종종 나오는 편. 주로 부활 후 거점 합류시와 같이 안전할 때라 방심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천장이 있는 곳에서 완전히 나오기 전에 바로 점프팩을 이용해 기동을 시도하다가 예측 실수로 천장에 부딪혀 바로 앞에 떨어진다던가 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다. 아무래도 점프팩 특성 상 도착지점의 중요성이 커서 초반 부분은, 대략적인 방향만 잡는 정도로,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쓰다보니 그러한 듯. 그래도 아무튼 점프팩 운용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윈스턴을 운용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디바를 운용하는 독특한 디바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특히 부스터를 점프팩 사용하듯 쓰는 모습이 인상적. 이러한 점은 특히 대치상황에서 두드러지는데, 상대방과 대치하고 있을 때 지형을 이용해 상대팀의 측방으로 돌아들어가거나 사선으로 높이 솟아오른 뒤 상대팀 진형의 후방에 안착한 다음 상대팀 지원가들과 탱커들에게 충분히 데미지를 입히거나 지원가만 정확하게 끊어낸 뒤 부스터 쿨이 돌아올때까지 매트릭스로 버티다가 다시 진영으로 돌아가 진영유지를 해주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디바의 체력이 상향조정되기 전에는 "몸이 약한 디바를 위험천만하게 운용한다" 는 평가도 있었지만, 디바의 체력이 600으로 상향패치를 받으며 가장 적합한 플레이 스타일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되었다. 윈스턴의 궁극기는 생존 능력을 극대화시켜 주긴 하지만 공격력 자체는 굉장히 약해서 킬을 바라고 쓰는 게 아니라는 게 중론이지만 미로는 원시의 분노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킬을 잘 올리는 편.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들어온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본인의 답변이 가관이다. 그냥 벽에 몰아넣고 패니까 다 죽더라고. 그리고 원시의 분노를 사용한 상태에서 아예 한 명을 제대로 물어서 상대를 가지고 공놀이를 하기도 한다.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Misfits]]와의 경기 중 1세트 일리오스에서 [[https://youtu.be/5uc35lj-HTk?t=17m42s|궁을 쓰고 혼자 파르시에게 덤벼들더니 낙사 구간까지 날아가서 메르시를 주먹으로 때려죽인 것도 모자라서 그 와중에 궁 타이밍을 정확히 계산해 2단 점프로 살아돌아오는 정신나간 컨트롤을 보여주었다.]] 류제홍의 아나가 메르시를 개피로 만들었다는 걸 감안해도 무서운 실력이다. 게다가 상대 파르시는 [[케빈 린드스트룀|TviQ]], [[안드레아스 카를손|Nevix]]이었다.[* 그와중에 TviQ의 파라는 메르시를 죽이고자 날뛰는 윈스턴을 로켓으로 모조리 맞추는 소름돋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확하게 궁 타이밍을 계산하고 점프팩의 각도까지 계산해서 누가 봐도 낙사할 상황에서 멀쩡하게 살아돌아오는 미로의 윈스턴에 묻혀버렸다.] >윈스턴의 주적은 리퍼거든요? 무조건 리퍼부터 치세요 미로의 플레이 [[https://youtu.be/B5m_CwkVQrg?t=2m48s|꿀팁 대 방출]]이라면서 [[윈스턴(오버워치)|윈스턴]]의 1순위 타겟을 [[리퍼(오버워치)#s-6|극 카운터 리퍼]]로 잡으라는 말에 많은 팬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상위권의 윈스턴들은 방벽 안팎을 왔다갔다 하는 플레이를 통해 리퍼를 잡거나, 방벽이 없을 때는 점프팩으로 도망갔다가 한타 도중 반피 이상 까인 리퍼를 찾아 테슬라 캐논으로 무빙하며 마무리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직접 부딪힌다면 리퍼는 윈스턴의 카운터가 맞지만 상위권 유저들의 실력과 무빙, 실제 게임 내에서의 각종 변수들을 고려하면 바스티온 만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윈스턴을 확실히 잡아낼 수 있지는 않으며, 무엇보다 카운터인 리퍼를 잡아내면 윈스턴이 활약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주어와 목적어를 [[파라(오버워치)|파라]]와 [[솔저: 76|솔저]]로 바꿔보자. 미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파라의 주적은 솔저거든요? 무조건 솔저부터 치세요'''.] 실제 대회에서도 중요한 경기에서 리퍼와 '''1대 1로 근접한 상황에서''' 맞짱떠서 이기는 미친 듯한 피지컬을 보여주었다. [[https://youtu.be/20Wvbmth2ZU?t=57m39s|타이무(리퍼)잡는 미로(윈스턴)]] [* 저 장면 이후에도 한 라운드에서 타이무의 리퍼를 2번씩이나 솔킬을 내었다.] 신들린 윈스턴 플레이와는 다르게 라인하르트의 운용은 미숙한 면이 있었다.[* 아주 초창기에는 미로가 라인하르트 플레이하는 것을 싫어해서 류제홍이 대신 플레이 했다고 한다(...).] 대회에서 라인하르트에 특화된 탱커 유저들과 대치할 때 눈치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 보이고, 궁사용이 많이 아쉬운 편이었다.[* 그나마 APEX 시즌2에서는 당시 라인하르트 정점이던 야누스와 붙고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야누스를 누르고 떠오른 대장군이였던 카이저에게 심리전에서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다시 윈스턴을 꺼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미로의 라인하르트가 그 전에도 아쉬운 면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읽는 능력과 반사신경이 좋아 상대 라인의 궁을 곧잘 막아내곤 했으며, 라인하르트의 방패로 '''캐서디의 섬광탄까지도''' 깔끔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었다. 대회에서 라인하르트를 꺼낼 때마다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선수로, 최근에는 현존 최강의 라인하르트라고도 평가받던 엔비어스의 cocco 선수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단 한번도 밑진 적이 없을 정도로 일취월장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시즌 3때 경쟁전에서 폐관수련하듯 주야장천 라인만 파던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이는 미로가 폐관수련 수준으로 경쟁전에서 라인하르트만 주야장천 연습하던 것도 있지만 cocco의 기량이 크게 하락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APEX 시즌 1 때와는 달리 시즌 2의 cocco는 상대 라인하르트와 의 심리전에서 연거푸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신중해야할 상황에서도 급한 마음에 대지분쇄를 날려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전반적인 평가는 프로에서는 통하지만 잘 하는 수준은 아니였다.[* 미로의 라인은 종종 카이저의 윈스턴과 비교되지만 미로의 라인이 프로에서는 통하는 수준인 반면 카이저의 윈스턴은 평범한 그랜드마스터 수준이라서 프로에서 순탄치 않았다.] 용봉탕 해설은 미로의 윈스턴은 야생동물 수준이며, 거의 감각적으로 윈스턴을 운용한다고 언급했다. 계산을 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움직인다고.[* 다만 이 문서를 읽어가면 알겠지만 이러한 스타일 때문에 APEX 시즌4부터 급격하게 내리막을 걷게 된다.] 한편, 미로는 라인하르트도 계산적으로 하기보다는 감각적으로 플레이 하는것 같다고 평가를 했는데 본인(용봉탕)이 생각하기에 라인하르트는 윈스턴과 다르게 계산적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여담이지만 미로 본인은 윈스턴에 몇 점을 주겠냐는 팬의 질문에 당당하게 99점이라고 답했다고. 이후 [[오버워치/아케이드/난투/예티 사냥꾼|예티 사냥꾼]] 아케이드가 열리자 [[https://youtube.com/watch?v=ddZwWqYEj0Y|5명으로는 택도 없고 6명]], 그것도 '''메이의 대다수가 프로게이머 혹은 일반인 랭커인 상황에서야''' 겨우 패배를 맞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사실 예티 사냥꾼 아케이드는 공격적인 윈스턴이 유리하기에 어찌보면 미로의 공격적인 윈스턴 플레이 기량이 최대한으로 발휘될 수 있다. 부진하다는 평 역시 이러한 플레이가 현 메타에서는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저 영상을 찍은 날 저 아케이드를 처음 해 봤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