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중화장실 (문단 편집) == 특징 == 입구에 남녀 기호가 있으며, 화장실의 방향과 거리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딸려 있다. 남성 화장실의 경우에는 소변기와 대변기가 따로 존재한다. 남성용이긴 하지만, 이런 곳도 여성 미화원이 들어가서 [[청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해당 화장실과 성별이 다른 사람이 청소 또는 보수 중인 경우 안내표지판 등으로 알리지 않으면 [[불법]]이다.] 소변기의 경우, 여럿 중 하나 이상은 장애인용으로 철제 버팀대가 설치되어 있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3항.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8조.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 대변기는 여러 대가 칸막이를 두고 나뉘어져 있다. [[중국]]은 일부 지역과 시골 동네에는 다수 화장실이 칸막이가 아예 없는 걸로 유명하다.[* 물론 중공 설립 이전에도 중국의 화장실은 매우 낙후되기 그지 없어서 [[큐비클|칸막이]]가 없는 화장실은 다수 있었기는 했지만, 이것이 대중화(?)된 것은 안보상의 이유 때문이었다. [[마오쩌둥]] 본인이 적에 의해 죽임을 당할 뻔 했다가 [[화장실]]에 숨어서 겨우 살아남은 경험이 있었고, 중국이 건국된 이후로도 국민당 [[간첩]]이 활동하고 다녔기 때문에 스파이 활동을 방지할려고 새로히 만들어낸 공중화장실의 칸막이를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고,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에도 의도적으로 칸막이를 없애버린 것이다. 사실 여기까지야 민망하기는 해도 이유 자체는 있는데, 문제는 [[문화대혁명]] 기간 중에 홍위병들이 각 가정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용 화장실은 퇴폐의 상징이라며 파괴해댔다는 것. 그래서 한동안 인민들은 집에 있을 때에도 별 수 없이 칸막이 없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상황은 중국 당국이나 일반인들이나 문제 의식을 느끼기는 마찬가지라서 개선작업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대도시 지역이나 주요 관광지 같은 곳에서 깔끔한 최신식 화장실을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시골이나 중소도시 등지에서는 낙후되고 더러운 화장실이 흔하다. 사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예산 문제도 만만치 않다. 예산 문제 때문에 청소부들을 충분히 고용하지 않다 보니까 화장실이 더러운 것인데, 대도시 지역이나 관광지 같은 지역은 그래도 돈이 많은데다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지역 [[평판#s-1]]이 깎여나가니 우리 동네도 화장실이 개선되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니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가 되는 편이지만, 시골의 경우에는 그 정도로 예산이 풍족하지 못하다보니까 여전히 화장실이 더러운 것이다. 과거 한국의 공중화장실이 더럽던 이유도 의식 문제가 컸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예산 때문이었다. 대변기는 물을 사용하는 수세식과 그대로 변이 떨어지는 [[재래식 화장실|푸세식]]([[비산식]])으로 나뉘어지며, 쭈그리고 앉는 불편한 [[화변기]], [[의자]]처럼 편하게 앉는 [[변기#s-4.2.2|양변기]]가 있는데, 선호도는 압도적으로 후자가 높다. 쭈그리고 앉는 화변기는 위생도 위생이거니와 자세도 힘들고, 또한 장시간 변을 보기에도 매우 매우 힘들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다 양변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는 남이 앉았던 자리에 앉는 게 불결하다고 오히려 화변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20세기]]에 지어진 공중화장실은 99%가 [[화변기]]다. [[21세기]]가 시작된 2001년부터는 신축 공중화장실에 [[변기|양변기]] 설치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화장실]] 내부에 냉난방이 되어 있지 않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그리고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들이 많아서 용변 보는 사이에 물리기가 쉽다. [[청소]]하기 힘든 곳 중 하나다. 그 이유는 대/소변 특유의 [[악취|지독하고 불쾌한 냄새]]와 사람들이 밥먹듯이 자주 드나드는 곳인만큼 치워놓기가 무섭게 금방 어질러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감시 카메라가 들어설 수 없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려 변기가 막히고, 정신질환이나 마약중독에 걸린 [[노숙자]]들이 [[똥]]을 사방에 흩뿌리고 칠하는 등 온갖 [[OME|안구테러]] 광경이 펼처진다. 비위가 약하거나 한다면 진짜 일하기 어려운 곳이다. 아무리 냄새를 지워도 배관에서 냄새가 역류하기 때문에 냄새를 지우는데 어려움이 많다. 여름에 물청소를 하면 물[[비린내]]까지 난다. 어찌 냄새를 지워 놔도 사람이 다시 쓰면 냄새가 나고 배관에서 올라오는 냄새인만큼, 냄새를 지울때만 냄새가 안나지 도로 냄새가 올라온다. 약품을 쓰거나 업체를 불러야 하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잘 안 쓰고, 청소부가 알아서 하도록 떠맡긴다. 이래놓고 냄새가 나면 갈궈댄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공중화장실일수록 심하다. 치운지 단 몇분만에 어질러진다.[* [[재래시장]] 근처에 위치한 개방형 공중화장실이 더욱 그렇다. 이런 곳은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노인 냄새]]와 더불어 [[악취]]를 풍긴다. 대표적으로 [[구포시장]] 근처의 공중화장실의 경우 이러한 불편함과 민원에 힘입어 결국 기존의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다시 화장실을 지어서 최신식의 시설로 리모델링하였다.] 이 때문에 아무리 잘 치워놓아도 더럽다거나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자기 잘못도 아닌데 청소부가 혼나기도 한다. 일부러 주기적으로 변기를 막고 다니는 정신질환자나 마약중독자도 존재하나, 심증만 있어서 잡기가 매우 힘들다. [[큐비클|화장실 칸막이]]에 작은 글귀 같은 것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자기개발서]]에서 인용한 것이거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한마디, 위생을 위한 안내문 같은 것들이 대부분. 가장 유명한 것은 남성용 소변기에 붙어 있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05553|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죠!]]" 보통 오래된 지하철 역이나 휴게소 등의 [[큐비클|화장실 칸막이]]에 광고 스티커들이 부착돼 있는 건 남녀 막론하고 빼놓을 수 없는데, 남성용 대변기 칸막이 안쪽에는 흥신소 광고나 [[실데나필|비아그라]] 광고, [[성매매]] 관련 [[유흥업소]] 광고, [[귀신 헬리콥터|장기매매에 관련된 광고]], [[발기부전]] 치료제 광고들이 어지럽게 나붙어 있다. "효과 없을 시 [[100% 환불 보장]]" 같은 문구는 거의 [[필수요소]]급. 하다하다 소변기 앞에서도 흔히 보인다. 심지어 태극기 집회가 한참이었던 때엔 주최 측에서 홍보 스티커를 화장실 칸막이에 붙이는 일도 많았다. 여자 화장실 칸막이 안쪽에는 여성 [[무모증]] 상담[* 고령층은 음모가 없으면 재수가 없고,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식으로까지 취급하며, '음모가 없는 사람은 복이 없거나 문란하다' 등의 미신을 믿는 경우가 많다.]을 권하는 광고가 붙어있곤 했다. 화장실 [[낙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얘깃거리이며, [[화장실 유머]]나 [[야설]]을 쓴다거나 [[성관계|섹스]] 장면을 조악하게 묘사한 그림을 그린다거나 하는 게 대부분이다. 일명 [[화살표]] 낙서도 나름 유명하다. "← 오른쪽을 보시오" 라고 적어놓은 다음 왼쪽에다 "XX, 여기가 오른쪽이냐" 같은 글을 적어놓는 방식. 남 욕하는 낙서도 흔히 보인다. 밑도 끝도 없이 정부나 특정한 정당, 국회의원들, 대통령에 대한 욕을 하거나, 심지어는 [[음모론]]을 적어놓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또한 학교 화장실을 보면 본인과 앙숙인 어떤 동급생이나 선후배를 욕하는 낙서나 교사를 욕하는 낙서 등 하여튼 화장실에는 별의별 낙서들이 다 있다. 보다 보면 글쓴이가 [[피해망상]]이나 [[조현병]], 마약중독이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지리멸렬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도 있다. 화장실 낙서는 어떻게 보면 사회의 뒷켠에서 하고 싶었던 말들의 집합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화장실 특유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셈. 물론 낙서 금지와 적발 시 벌금을 물리겠다는 경고를 써 붙여 두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 공중화장실에서 '''뚜껑이 닫혀 있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06769|변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37&aid=0000130387|네이버 뉴스(영상)]]. 움짤로 만들어져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1665554|유머화]]되었다.]를 [[판도라의 상자|판도라의 상자(변기)]]와 더불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763837&code=61171811|슈뢰딩거의 변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사람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기피하게 만든다. 그럴 땐 냄새가 나는지 안 나는지를 확인하고 냄새가 나면 칸을 옮기자.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십중팔구는 내리다 막혔거나 물을 안 내렸거나 둘 중 하나다. 이때는 결과물(?)이 내려가지 못하고 변기 속에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물을 내렸을때보다 냄새가 뚜렷하게 난다. 변기물을 무작정 내려보는 것도 위험한 게 막혀 있는 상태에서 물을 내리면 변기물이 [[역류]]해 버리기 때문이다. 이게 [[신발]]에 묻는다거나 물에 풀어진 그것까지 바닥에 떨어지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사실 일을 본 후에 변기 물을 내릴 때 뚜껑을 닫고 내리는 것이 위생적이긴 하다. 그러니 뚜껑 닫고 물을 내리고 다시 꼭 열고 가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향|코로나 19 사태의 영향]] 때문에, 물을 내릴 때 수압으로 생긴 미세 물방울에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올라오는 것이 염려되어 대변기 물을 내리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한다. 공중화장실은 그야말로 센서의 천국이다. 남성용 소변기가 센서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물을 내려주고, 조명도 동작 감지 센서와 연결하여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 만든 곳이 많다.[* 보통 입구 근처에 센서가 설치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때문에 [[변비]] 환자들은 한창 힘주고 있는데 조명이 갑자기 툭 꺼져버리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손을 씻을 때에도 수도꼭지 아래에 손을 대야 물이 나오는 화장실도 많고, [[세스코]] 같은 데서 제공하는 거품[[비누]] 디스펜서도 센서를 통해 거품비누를 짜 주며, 핸드타올 역시 기계 밑에 손을 갖다대어야 동작한다. [[큐비클|대변기 칸막이]]에는 과거엔 [[휴지]]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가 진퇴양난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양말]], 가운데손가락, 쓰레기통에 담긴 그나마 깨끗한 똥휴지 등 각종 고역스러운 대처법들이 웹상에 전설적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옆칸에 마음씨 좋은 사람이 칸막이 밑으로 자기 휴지를 굴려 주었다는 훈훈한 미담도 있고, 휴지걸이에 휴지가 언뜻 보여서 맘놓고 볼일을 보았는데 알고 보니 빈 휴지걸이에 휴지조각이 덜렁거리며 매달려 있었다는 [[페이크]] 증언도 종종 나왔다. 그러나 [[2010년]] 이후로는 공중화장실 환경이 많이 개선되어 이런 사례는 보기 드물어졌다. 심지어 휴지가 몇 뭉치씩 남아도는 칸막이도 있다. 특히 학교 화장실의 경우에는 [[휴지]]를 가지고 장난쳐대는 짓궂은 것들 때문에 이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일부러 휴지를 설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이야기. 물론 [[대학|대학교]] 화장실은 이딴 유치한 장난 치는 종자들은 없기에 해당사항이 없다. 레버를 [[발]]로 누르는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1477524|사람]]이 많다고 한다. [[화변기]] 레버라면 이상할 게 없지만, 양변기도 마찬가지다. 물론 양변기도 페달을 밟으면 물이 내려가는 화장실도 있다. 각종 물품이 얼마나 오염에 취약한지를 비교하는 지표가 [[화장실]]에 비해 세균 몇 배 많다고 보여준다. 가령, 스마트폰이 화장실보다 세균 10배 더 많다는 식이다. 그런데, 그 기준이 되는 화장실은 어디인지 안 나온다. 언론사에서 걸핏하면 무엇무엇이 변기보다 더 더럽다고 기사를 내기 때문에 유명한 개그로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것은 [[변기]]라는 말이 있다. 사실 여러차례 기사화도 된 바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397|기사]],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3/2017101301708.html|기사 2]],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17050500214623002|기사 3]] 따지고보면 보통 매일 정기적으로 청소하게 되어 있는 공중화장실 변기라면 어지간한 물건보다 깨끗할 수밖에 없는데 이상하게 더러움의 대명사처럼 인식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