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중화장실 (문단 편집) === 여자화장실의 특성과 회전율 ===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211503362|휴게소서 여자 화장실만 붐비는 이유 볼일 외 다양한 활동]] [[http://news.donga.com/3/all/20170802/85626939/1|여자화장실 대기시간, 수학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 고속버스 터미널, 공연장 등에서 여자화장실 앞 줄이 10미터를 넘어가는 경우가 무척 많다. 이처럼 여자화장실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은 세계적인 고민거리로, 북미나 유럽 국가들도 예외가 아니다. 장애인 화장실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휠체어에서 변기로 갈아 앉는 상황을 상정해보자. 사실 가정에서도 여자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간이 더 길다. 남자화장실과 다르게 여자화장실은 순환이 무척 느리다. 남성은 소변을 소변기라는 곳에서 따로 처리하므로, 남자 화장실은 변기 수를 적게 설치하는 편이고, 가끔 소변 보는 사람만 많은 예외적인 상황이 벌어지면 대변기 칸으로 들어가서 볼일을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소변을 볼 때 옷을 벗는 과정 자체가 없이 바지의 지퍼만 내리고 보기 때문에 화장실의 순환이 무척 빠르다.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의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숀 멘데스]]의 [[내한 공연]]이었다. 관람객의 70~80%가 여성이었을 정도로 여성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1칸짜리 장애인 남자화장실을 제외하고 모든 남자화장실을 임시여자화장실로 변경하였다. 당연히 1칸짜리 장애인 남자화장실도 30m 정도 줄이 발생하였다. 그 후 공연 3분을 앞두고(19시 57분) 여자화장실 한 개를 남자들에게 개방하였고, '''그 3분 만에 모든 남자들이 볼 일을 해결'''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오줌|소변]] 보는 일에 국한하여 이야기하더라도, [[남성|남자]]들의 공중화장실 이용 시간보다 [[https://youtu.be/AkdcA0tmmQY|여자들의 공중화장실 이용 시간이 평균적으로 3배 가량 더 길게 소요된다]]고 한다. 이를테면 안전감시자 등의 직책으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은 화장실 갈 때마다 '전체식 안전벨트'를 풀어야 한다. 강제적으로 무장을 해제하는 셈이다. 소변을 보기 위해 칸막이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바지, 속옷 등을 내린 채 차가운 [[변좌]]에 앉는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많은 옷을 껴입는 데다가(팬티+스타킹+속바지+바지/치마, 그리고 벨트), 그 의류들이 대체로 몸매를 드러내도록 [[스키니진|몸에 달라붙는 경향]]이 있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롱스커트|긴 치마]] 및 긴 [[원피스]]를 입은 사람은, 허리를 90도 이상 숙여 치맛단을 올려야 한다. 특히 골반이 큰 여자들은 레깅스 등 [[바지]]를 내리는 일도 힘들다. 여름에 겉옷과 속옷, 그리고 몸이 땀에 절어있기에, 하의를 내리는 것도 어렵다. 땀에 절은 엉덩이가 변좌에 달라붙는 것은 덤. 롱패딩, 코트, 원피스 등 긴 옷을 입은 여자는 코트를 옷걸이에 걸어야 하고, [[배낭|백팩]]을 멘 사람은 백팩을 벗어 바닥이나 변기 뒤편 선반에 올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소변을 마치는 즉시 벗었던 하의 및 스타킹을 다시 입고 바로잡아야 한다. [[하이웨이스트]](속칭 배바지)나 긴 상의를 입은 사람들은 칸막이에서 나올 때 상의를 도로 바지에 집어넣어야 한다. 칸막이에 휴지가 구비되지 않았다면, 본인의 가방에서 [[휴지]]를 꺼내고 넣는 행위가 추가된다. 또한 [[여성]] 신체의 생리적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여성은 [[요도]]의 길이가 남성보다 현저히 짧아 태생적으로 오줌을 잘 참지 못한다. 말인즉슨 똑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여자가 남자보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는 뜻이다. 거기다가 여성의 [[요도]]는 남성과 달리 직선형이고, 또한 남성 신체에 비해 요도의 위치가 [[항문]]에 가까워 대장균군 감염에 보다 취약하니만큼 소변을 장시간 참거나 볼일을 보고 뒤처리를 대충 하고 나오면 요도 및 [[방광]] 관련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방광염 환자의 [[http://www.healti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4#rs|90%가 여성]]이며, 여성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968|두 명 중 한 명]]은 평생 방광염을 한 번쯤은 앓는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따라서 여성에게는 긴 줄을 기다리며 [[오줌|소변]]을 참는 행위가 엄청난 지옥인 경우가 많다. [[월경|생리혈]]도 화장실에서 처리해야 한다. [[탐폰]]을 [[http://kkumang.cafe24.com/zb4/zboard.php?id=mangtoon&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8|사용]][* 엑박을 클릭하면 그림이 나온다.]하는 사람들은 소변이 실에 묻는 불편한 상황을 의식할 수 밖에 없어, 조금 더 조심스럽게 소변을 봐야 한다. [[생리컵]]을 쓰는 사람의 사정도 딱히 다르지 않다. [[임신]] 또한 변수로 작용한다.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https://blog.naver.com/yejin4311134/40158445020|압박]]하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더더욱 소변을 참기 힘들다. 또한 임산부용 속옷 및 하의(레깅스 등)가 튀어나온 배를 감싸기 때문에, 역시나 소변을 마칠 때마다 속옷 및 하의를 입을 때마다 배를 감싸야 한다. 자연분만을 하면 아기가 방광을 짓누르면서 나오기 때문에 소변 배출 기능이 떨어진다. 제왕절개를 하더라도 방광이 자궁 앞벽에 유착되는 경우가 흔한데 심하면 [[https://blog.naver.com/yejin4311134/40164053303|방광 용적이 줄어들어]] 화장실을 더 자주 들락거려야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생리적 이유를 배제하더라도, 여자가 [[큐비클|칸막이]] 안에서 [[오줌|소변]]을 해결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원피스 수영복]], [[레오타드]], [[점프슈트]], [[바디슈트]], [[동물잠옷]], [[https://blog.naver.com/ssiel5356/222290020243|일체형 레깅스]] 등 상반신과 하반신이 붙어있는 옷을 입을 때 소변을 볼 때마다 상의까지 벗어서 내리고 [[변기]]에 앉는 번거로움이 있다. 혹은 팬티 부분을 벗지 않고 옆으로 재껴서 일을 볼 수 있겠지만, 이러면 옷에 대소변이 묻거나 옷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를 감안하여 기저귀와 같이 아랫 부분을 탈착할 수 있는 디자인도 자주 보인다.] 따라서 이 경우 화장실에 칸막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만인 앞에서 상반신을 드러내어 브래지어나 맨가슴이 노출되는 것은 물론 맨살인 하체도 [[나체|노출]]되어서 순식간에 좋은 놀림감이 될 것이다. 더불어 [[스타킹]]은(특히 투명 스타킹) 찢어지거나 구멍나는 일이 잦아, 주로 [[화장실]]에서 갈아신어야 한다. 게다가 볼일 이외에도 [[월경|생리]]를 처리해야 하므로 이를 포함하면 더 오래 걸린다. 물론 소변이나 [[똥|대변]]을 보고 [[월경]]을 처리하기도 하지만, 갑자기 터진 생리와 같은 경우와 같이 생리만 처리하러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불법촬영]]의 문제로 주위를 살피는 일도 잦아지면서 볼일을 보는 시간이 더더욱 늘어나고 있다. 참고로 공중화장실의 [[큐비클|칸막이]]가 [[낙서]]하기에 무척 좋은 공간인데, [[여성]]은 칸막이를 매일 수차례 이용하므로 [[화장실 유머|화장실 개그]]에 노출되지 않을 수 없다. [[똥|대변]]의 경우에는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이 직장 연동 운동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설사]]가 아닌 이상 공중화장실에서 딱딱한 [[똥|변]]을 누는 일은 잘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오줌|소변]]보다는 적다. 덤으로 화장실 안에서 [[화장]]하기도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세면대]]나 파우더 룸에서 화장을 고친다. 물론 화장실 칸 안에서 화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 이러한 사람들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뒀던 [[일본]]과 같은 국가의 경우, 이러한 긴 줄을 해결하기 위해 파우더 룸의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리고 여자화장실은 다용도 시설이다. 화장을 고치려면 세면대 앞 거울이나 파우더 룸을 이용하지만, 그 이외의 일은 [[변기]]가 있는 칸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를테면 갑자기 터진 [[월경|생리혈]]을 처리하러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선술했듯이 [[스타킹]]은 찢어지거나 구멍나는 일이 잦아, [[큐비클|칸막이]]에 들어가 갈아신어야 한다. 자신이 어린 아이를 둔 기혼 여성이라면, 아이의 [[변의]]를 해결시켜 주거나 옷을 갈아입히기 위해 아이를 데리고 칸막이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칸막이에 들어가기도 한다. 주류 내 알콜이 체내 수분을 뺏어가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지만, 유독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854152|맥주가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데, 여성들은 [[맥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술집, 식당 등에서도 여성 손님들이 맥주를 먹고 일찍 요의를 느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 다음은 도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94476|닥터U의 여자의 물]]』의 3장 중 '맥주가 여자 몸을 망친다'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 [[소주]]나 [[양주(술)|양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아서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많이 마시지도 않지만, 맥주는 부드럽고 시원하다는 인식으로 여자들이 선호합니다. 몇 잔을 마셔도 쉽게 취하지도 않아서 많이 마시게 됩니다. 게다가 그렇게 마신 맥주의 1.5배의 물이 몸에서 빠져나가지요. 2000cc의 맥주를 마시면 3000cc의 물이 몸에서 빠져나갑니다. 맥주를 마시고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린 경험은 다들 있을 겁니다. 그때 맥주의 수분만이 아니라 내 몸의 물까지 내보내느라 그리 바빴던 겁니다. 평소 물은 안 마시면서 맥주를 즐겨 마시는 여자라면 이 또한 만성 탈수를 피해갈 수 없지요. 여름보다는 [[겨울]]에, 화장실에 가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화장실의 대기열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여름철에야 땀이 많이 배출되어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며, 이에 체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오줌]]이 늦게 생성되어 배출 주기가 길어진다. 반면 겨울에는 땀을 별로 흘리지 않아 수분이 빠져나갈 일이 없으니 수분을 배출하기 위해 오줌이 자주 일찍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성들은 화장실 문제로 불편함을 느끼는 빈도가 겨울에 더 높다. 제때 화장실에 가지 못하거나 찾지 못하면 본의 아니게 은폐 및 엄폐가 보장되는 곳을 찾아 [[노상방뇨]]로 해결하는 수 밖에 없다. 실내에서든 실외에서든 화장실이 보일 때마다, 방광 내 잔량에 관계 없이 방광을 비우는 게 살 길이다. 여학생들은 수업이 끝날 때마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을 권한다. 다음과 같은 이유들로 여자 화장실 내 변기가 있는 칸막이의 회전율이 낮기 때문. 건강을 위해 [[https://youtu.be/XHwgXyY9txA?t=515|물을 많이 마시는 걸]] 권하지만, 그 반작용으로 화장실에 자주 간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그리고 겨울에도 수분이 손실되므로, 특히 여성들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실 수 밖에 없는데, 화장실에서 애로사항을 더 많이 겪어야 하는 태생적인 문제가 있다. 몸에 달라붙도록 설계된 여성용 의류를 겨울에 여러 겹 껴입었는데, 이걸 벗고 다시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성|여자]]들은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면 남이 앉은 [[변기]]는 불결하다고 하여, [[https://youtu.be/aNz2aiF5UzA?t=87|자신의 엉덩이를 변기에 절대 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여성|여자]]들 중에서는 [[화변기]]를 더 선호하는 여자들도 있다.] 이어 [[변좌|변기 커버]]에 [[휴지|화장지]]를 까는 사례도 볼 수 있다. 심지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이런 일이 더 자주 일어나기 시작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75717#home|기사]]. 사실 [[변좌|변기 커버]]에 [[휴지]]를 까는 정도면 양반이고, 아예 변기 커버 위에 올라가서 쪼그리고 앉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 방법은 [[변기|양변기]]에 익숙치 않은 일부 중국인들과 인도인들이 남녀불문하고 종종 이런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남이 앉은 [[변기]]에 그대로 앉는 걸 꺼리는 [[여성|여자]]들도 이런 경우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공중화장실 변기 자체는 흔한 생각만큼 더럽진 않다. 애초에 변기 커버처럼 매끈하고 건조한 물체 위에서는 [[세균]]이 잘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 단, 화장실 [[문고리]] 같은 경우는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물건인지라 화장실 이용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는 것이 매우 좋은 습관이다. 그 문고리를 만진 사람이 정상인인지 [[감기]]에 걸렸거나 어떤 병을 앓는 사람인지는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변기|소변기]]는 고장나서 물을 내리지 못해도 소변기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변기|좌변기]] 및 [[변기|양변기]]는 고장나거나 오염되기만 해도, 또는 단수되기만 해도 [[변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여담으로 [[화변기]]의 경우에는 고장나서 물을 내리지 못해도 [[변기]]의 역할은 수행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물을 바가지 등으로 떠서 변기에 부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자화장실에서 변기 하나만 문제가 생겨도, [[화장실]] 앞 줄이 최소 1미터 더 길어진다. 따라서 [[여성]]의 이러한 특성 및 여자 화장실이 다용도 시설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채, 여자화장실의 [[변기|대변기]] 개수를 남자화장실의 대변기 개수와 같게 설치하면, 그대로 여성들이 긴 줄을 지어 볼일을 보기 위해 대기하게 되는 것이다. 한때 남녀 화장실의 모양을 똑같이 설계하여 [[변기|대변기]]를 배치하고 남자화장실에만 반대쪽 벽에 [[변기|소변기]]를 더 설치하는 식의 설계가 많았는데, 그리할 경우 필연적으로 남자화장실의 전체 [[변기]] 수가 더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이후 지어지는 [[화장실]]의 경우에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공중화장실법]]의 2014년 개정판의 7조 1항과 2항에 따라 여자화장실의 대변기 수는 남자화장실의 대변기 수와 소변기 수의 합과 동일한 개수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시설의 화장실의 경우, 여자화장실의 대변기 수는 남자화장실 대변기와 소변기 수의 합의 1.5배가 되어야 한다. 사용성 떨어지는 남성 소변기 숫자를 줄여 비율을 맞추기는 기존 건축물도 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지은 많은 [[화장실]]들이 법령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곳에서는 명절이나 휴가철에 남자화장실 대변기를 일부 차출하여 임시 여자화장실로 전용하거나 하는 상황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경우 수량 배분을 잘 해주어야 하는데, 까딱 잘못하면 거꾸로 남자 화장실 쪽에 대변기가 부족해져 괜히 줄만 길어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법 개정 이후에 지어진 화장실이더라도 적절한 공간 배분에 실패하여 [[http://c.huv.kr/c/a2/a27e91ef35c5ecce3b81625736288f5371b1cf71.jpg|남자화장실에 자리가 남아있는데도 추가 변기를 설치하지 못해]] 남녀 모두가 손해를 보는 고약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제대로 하려면 건물의 설계를 고쳐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여자화장실의 공간을 확장하고 나아가 [[변기]]를 많이 설치하는 방법 뿐이다. 그 외에도 여자들도 서서 [[오줌|소변]]을 볼 수 있게 하는 특수한 변기가 나오거나 휴대용으로 음부에 밀착시켜 쓰는 [[FUD|여자용 소변기]](Female Urination Device) GoGirl 등도 있다. 이것 외에도 유아들을 위한 유아용 휴대용 소변기도 있는데, 그냥 도구만 그 곳에 갖다 대기만 하면 선 채로 편하게 소변을 볼 수 있는 도구이다. 하지만 [[남자아이]]라면 모를까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이걸 하도 써 버릇이 되면 버릇 나빠진다고 구매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널리 보급되지는 못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http://naver.me/52gnVj07|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도 돈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여자]]들은 하루 동안 화장실 이용료를 비교적 자주 지불할 것이다. 그 1차 원인으로, 여자들은 태생적으로 소변을 참기 힘들어 요의를 자주 느끼고, 하루 동안 [[오줌|소변]] 보는 횟수가 평균적으로 남자들보다 높기 때문. 겨울이 다가오면 그 빈도는 더 높아진다. 이어 여자 화장실이 다목적 시설이라는 점도 이용 횟수를 높이는 이유다. 여자가 배낭여행객으로서 배낭을 메고 다닐 때, 이 크고 무거운 배낭을 벗는 일과 메는 일을 반복하는 건 고달픈 일이다. 공연장 등 [[여초]] 시설([[여성]]의 비율이 높은 곳)을 설계할 때, 여자화장실의 공간을 넓게 확보하여 수많은 여성 이용객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야 한다. 2019년 5월 25일 [[숀 멘데스]]의 내한공연에서 화장실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로(서울)]]의 모 공연장은, 공연장이 여초 시설임을 의식하여 여자 화장실을 하나 더 설치했다. 그리고 남자화장실이 여자화장실로 둔갑한 공연장도 있다. 뮤지컬 1막 후 약 15~20분의 쉬는 시간, 즉 [[인터미션]]이 발생한다. 이 시간에 여자 화장실 앞에 단거리 달리기 트랙과 맞먹는 길이의 긴 대기열이 발생하는데, 여성들은 자기 차례를 기다리다가 쉬는 시간이 끝나버릴 것 같다. 서있느라 다리 아픈 것은 덤. 하지만 다리 아프다고 앉아버리면, 방광이 압박당하고 만다. 한편 여학교임에도 여성을 배려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여수시]]에 있는 한 사립 여고는 무척 오래된 학교로서 화장실이 바깥에 있다. 본관 1층에 있든 4층에 있든, 학생이든 교직원이든 공평하게 1층으로 내려와서 바깥으로 나가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비 오는 날 [[슬리퍼]]나 [[실내화]] 대신 실외화로 갈아신어야 급식 먹으러 갈 수 있다고 하니, 화장실이라고 예외는 아닐 것이다. 일반적인 학교에서 화장실이 층마다 있고, 슬리퍼나 실내화를 신은 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무척 대조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