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소(가톨릭) (문단 편집) == 현황 == 2020년대 기준으로 전국에 약 500개 정도의 공소가 있다. 보통 수도권이나 지방 대도시 같이 성당이 동 단위로 들어선 시가지 지역에서는 공소가 없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군 단위 시골이나 산골짜기로 갈수록 수가 많아진다. 공소가 있는 지역이라면, 평균적으로 한 본당에서 한두 곳 정도의 공소를 관할한다. 그러나 본당의 사목구가 한개 군 전역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공소 수가 예닐곱 곳은 가볍게 넘어가고, 조선시대 교우촌이 밀집해 있던 충남 내포지역, 경북 북부 산간지역, 전북 완주·진안 일대 등에서는 10개를 넘어 20곳 가까이 있는 경우도 있다. 관할 성당의 주임 [[신부(종교)|신부]] 혼자서 본당 사목하랴 공소 다니랴 하면 상당히 바쁘기 때문에 그 성당에는 협력 사제(대개 부주임 신부나 보좌 신부)나 [[부제(성직자)|부제]]가 함께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본당 신자 수도 적고 공소만 많은 산골 성당들은 그런 거 없다. 실제로 공소가 많은 경우에는 돌아가면서 일주일에 많아야 두세 군데 정도만 방문하는 것이 보통이다. 몇몇 공소를 빼면 공소에서 [[미사]]를 매주 거행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신부를 추가로 배치할 필요가 없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좀 큰 공소를 본당으로 승격시키는 곳이 많았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농촌에 인구가 줄어들면서 하나 둘씩 폐지되는 공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천주교 군종교구]]'''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임 사제([[군종 신부]])가 상주하는 본당은 사단급 이상 부대에만 존재하고, 연대급 이하 군부대에 있는 천주교 성당은 전부 공소이다. 또한 [[군종장교]] 문서에도 적혀있듯, 군종장교들은 소규모 부대의 종교시설과 최전방 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위문하는 것이 주 임무 중 하나이다. 따라서 군종 신부들도 군부대 내의 공소를 부지런히 순회해야 하고, 이는 결국 군종 신부들이 SUV를 지르는 원인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