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산주의 (문단 편집) ==== [[볼셰비키-레닌주의]] ==== 이러한 소련의 상황을 일부 연구자들은 본대의 진격이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적지 한가운데 공수부대 투하 및 상륙작전을 벌였는데, 결국 본대가 오지 못하고 패배한 후에 홀로 적지에 남겨진 상황으로 파악하기도 한다. [[레프 트로츠키]]는 마치 1세기 후를 내다 본 것처럼 혁명은 전 세계가 공산화가 될 때까지 연쇄적으로, 영구히 이루어져야 하며 러시아 혼자서면 일국으로서 사회주의 국가를 이룰 수는 없다는 연속혁명론을 주장했으며, 이를 중요한 이론으로 받아들이면서 완성된 것이 [[트로츠키주의]]라고 할 수 있다.[* 트로츠키주의자들은 스스로를 '볼셰비키-레닌주의'라고 호칭한다.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레닌주의의 완성이라고 주장한다.] 연속혁명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어느 한 나라에서 노동자 혁명이 일어나 노동자 국가가 수립되더라도 그 노동자 혁명은 반드시 다른 나라로 확산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는 노동자 국가를 '''말려 죽이려는'''[* 쿠바의 경우는 북한처럼 핵미사일 개발도 하지 않고 국민들을 아주 못살게 굴지도 않는데 봉쇄를 받았다.] 국제사회의 압박과 봉쇄로 인해 무너지거나, 설령 무너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소련]]의 경우를 보듯 관료적으로 퇴보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혁명은 반드시 해외로 [[수출]]되어야 한다는 것이 연속혁명의 첫 번째 '연속'이 갖는 뜻이다. 특히 연속혁명은 [[러시아]] 그 자체나 [[중국]], [[베트남]], [[라오스]], [[쿠바]], [[북한]] 등의 사례를 보듯 생산력이 부족하여 분배하려고 해도 덩치 자체가 너무 작은 후진국에서 혁명이 일어났을 때 그 중요성이 높아진다. 분배할 자본 자체가 작은 후진국에서 일어난 __혁명이 고립되면 그 테크트리는 셋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__ 소련과 동유럽처럼 시원하게 망해버리던가, 현재 북한의 [[속도전]]을 보듯이 덩치를 키우기 위해 계속 인민을 갈아넣든가, 아니면 현재 중국이나 베트남, 라오스, 쿠바[* 피델의 동생 [[라울 카스트로]]가 집권하면서 개혁, 개방의 속도를 내고 있다.]의 경우를 보듯이 자본주의적 요소를 도입하면서 혁명을 뒤로 후퇴시키든가. 지금 북한도 개혁개방을 하지 않고 미국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중이라서 그렇지, 알음알음 자본주의적 요소를 들여오고 있다. 이렇게 자본주의적 요소를 계속해서 들여오다 보면 노동자 국가 자체가 무너질 우려가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요소를 들여오는 그 자체만으로 혁명의 후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쇼미더머니|빵빵한 생산력]]과 과학력을 가진'''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과 같은 선진 자본주의 국가로 혁명을 수출하여 충분히 큰 자본을 확보하고 과학기술과 같은 생산력 수준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레닌 생전에 트로츠키가 정권을 잡고 있던 당시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이 혁명의 수출이었다. 독일 바이에른, 헝가리, 핀란드에서 소비에트 공화국이 잠시 수립되었지만 이내 진압되었고, 이탈리아에서 대부분의 공장들이 노동자 평의회에 장악되었지만 이탈리아 소비에트 공화국 수립은 불발되었고,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혁명적 노동자 운동이 불 붙었지만 마찬가지로 소비에트 공화국으로까지는 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 많은 혁명들 중 하나만이라도 성공시키고자, 그래서 얘네들이 가진 충분히 큰 덩치와 빵빵한 생산력에 도움을 받고자 사활을 걸었다. 물론 그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곳은 당연하게도 세계 제일의 과학력을 가진 독일이었다. 오죽하면 트로츠키 본인이 독일에 가서 혁명을 성공시킬 생각까지 했겠는가.[* 레닌 생전에 혁명을 수출하여 성공시킨 나라는 [[탄누투바]]와 [[몽골 인민공화국|몽골]] 두 나라뿐이었다. 그나마도 여기는 초원 한가운데라 혁명을 수출시켜 봤자 크게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덤으로 트로츠키는 스탈린의 비민주적인 관료독재 체제를 비판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의 각 분야에서 노동자 평의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적극적으로 실현해야 소련이 건강한 노동자 국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것이 원래 레닌이 의도한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개념이지, 스탈린이 이름만 도용해 갖고 벌이는 짓거리는 '''사이비'''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것이다. 만일 노동자 평의회에 의한 민주적 의사결정 제도가 실현되지 못한다면, 소련은 비효율과 경제적 침체에 빠져들다가 결국은 바로 그 관료집단에 의하여 자본주의로 복귀하고 말 것이라고 트로츠키는 경고했다. 결국 그대로 되어 소련에서 자본주의 반혁명이 일어나버렸다. 그러나 트로츠키주의자들은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소련이나 북한 같은 퇴보했거나 기형적인 '''노동자 국가의 가치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관료 독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보면 [[집단농장]]의 경우를 보듯 노동자, 농민들이 자유롭게 경제적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설령 인센티브를 줄 만큼 준다고 해도 생산성 하락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갈수록 둔화되면서 결국에는 노동자 국가 자체의 존립이 위협받게 되므로, 노동자 국가 자체의 존립을 위해서는 '''정치혁명을 통해'''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여 건강한 노동자 국가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련이 존속하는 동안 트로츠키 본인과 소련 밖의 트로츠키주의자들이 일관되게 주장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를 제대로 세우고, 공산당 1당제가 아닌 '''다당제 소비에트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소련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도 소련의 복사본이라 할 수 있는 [[중국]], [[베트남]], [[라오스]], [[쿠바]], [[북한]]에 대하여 그러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다만 그와 별개로 트로츠키는 [[러시아 혁명]] 당시 [[노동조합]]의 군국주의화[* [[https://ecsocman.hse.ru/data/949/671/1219/001.Glava1.pdf|Глава 1. ПРИНУДИТЕЛЬНЫЙ ТРУД КАК ОСНОВА СОЦИАЛИЗМА]]] 나 [[스탈린]]보다 더 급진적인 숙청을 주장하기도 하였고[* 트로츠키- 로버트 서비스] 또한 몇몇 공산주의 학자들의 트로츠키주의는 스탈린주의와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스탈린주의와 많은 점을 공유한다는 주장이 있다. 다만 영구혁명의 급진성에 대한 생각의 차이 때문에 둘을 다르다고 인식하는 것 뿐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트로츠키주의, version=6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