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매옥 (문단 편집) === 본편 === 이클립스 1장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으며, 작중 티토리마와 젠윈이 연회에 도착했을 때 중간에 군중들의 소란이 일어나자 맹주답게 이를 말리면서도 얼빠진 모습을 보인 젠윈을 꾸짖기도 했지만 무리하게 바람을 일으킨 젠윈이 무리하지 않게 걱정해주며 조만간 딸 수현이의 예비신랑이 될 그를 돈독히 신경써주었다. 이후 티토리마가 오랜만에 자신의 고향인 충족 영지에 알현하는 것을 젠윈의 변호를 받고 허락해주었으며, 현재 노예가 된 충족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티토리마가 위와 싸우려던 것을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사해일가(四海一家): 온 세상이 한 가족이라는 뜻.] 이 둘의 싸움을 중재하기도 하며 곤충족의 성인식 때 돌연 쳐들어온 얼음꼬리나방들을 제지하기도 했다. 3장 동방연회에서 충족과의 평화협정을 마지막까지 중립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청풍을 중심으로 다른 족장들이 몰아세우자 어쩔 수 없이 동의하며 자신의 무력함을 크게 자책하고는 청풍의 무자비한 학대로 쓰러져있는 젠윈을 위로하고 일으켜준다. 이후 환상의 폭포의 시련을 극복하고 돌아가려는 티토리마 앞에 청풍이 그녀의 유모 쟈냐마를 죽이고, 티토리마까지 죽이려고 들자 청풍 앞에 나타나 충족을 왜 몰살시켰고 무술대회에 참전할 자격이 있는 티토리마까지 죽이려고 드냐며 청풍을 극악무도함을 엄하게 비난했다. 이후 티토리마가 자신의 고향과 유모, 부모님의 원수를 갚으려 본격적으로 복수귀를 위해 무술대회에 참전할 결심을 갖자 청풍과 함께 다소 당황했다. 5장에서는 특사로 파견된 자센과 에이스에게 외교적인 압박을 받고, 얼마 뒤 다른 족장들에게도 무술대회로 인한 압박을 받자 자신이 맹주의 자리를 내려놓고 책임을 지겠다는 과감한 결정을 한다. 하지만 나중에 청풍이 입 싹 닫고 "뭔 소리냐?" 라는 식으로 변명을 늘어놓아서 슌과 토요쿠니를 제외한 족장들에게 조롱당하는 처지가 되지만 딸 공수현의 기책으로 무술대회는 예정대로 열리게 되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6장에서는 헤스티아와 푸찌를 구하러 온 팡이 오소리 일족의 족장인 센노스케의 만행+동방연방의 추악함을 꾸짖자 충격을 받았는지 할 말을 잃고, 슌이 팡을 붙잡자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하지만 짬을 앞세운 족장들로 인해 결국 또 쭈구리 신세가 된다. 다행히 팡이 끌려가기 전에 얀보가 준 주머니[* 무술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신목패가 들어있었다.]를 그녀에게 보여주자 맹주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병사들을 물러나게 하고, 감옥에서 팡에게 그를 돕겠다고 한다. 8장에서는 히마와리의 정체가 드러나자 당황하고, 이후 그녀의 처분에 대해 논하다 [[로우(Sdorica)|셋까지 세면 완전히 빡도는 친구]]와 갑작스러운 재회를 하자 평소 휘둘리던 그녀답지 않게 다른 족장들의 만류도 칼같이 자르며 센노스케를 불러 추궁한다. 이 때 카리스마가 엄청났는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고 수현은 우리 엄마 멋지다고 감동했으며, 로우 역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훗, 이래야 내 친구답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청풍과 로우의 싸움을 땀을 흘려가면서 중재하고, 센노스케의 악행과 그 증거가 드러나자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이에 반항하며 난동을 부리는 센노스케를 [[얀보|오래 전 연락이 끊어진 친구]]가 제지하면서 이로서 함께했던 옛 친구들과 모두 재회하게 된다. 9장에서는 23년 만에 만난 옛 친구 둘과 술자리를 함께 하며 회포를 푼다. 이때 맹주로서 책임감 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인지 [[사망 플래그|만약 자리를 은퇴하면 평범하게 딸을 데리고 동방연방을 떠나 얀보와 함께 단풍호수에 은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10장에서는 직접 등장은 없지만 [[매에|누군가]]가 티토리마가 충족을 풀어준다는 밀고를 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무술대회 참가자들에게 티토리마를 체포하게 한다. 12장에서는 [[티토리마|누군가]]의 밀고로 진주궁에 다수의 요인들이 은둔해있다는 것을 알고는 진주궁의 요인들을 모두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를 말리려는 수현의 뺨을 후려칠 정도로 강하게 반응한다. 결국 딸이 '''요인'''임을 커밍아웃하자 매우 큰 충격을 받고, 딸이 구속된 이후에는 토요쿠니曰 "다수의 의견을 수용했다"[* 요인은 무조건 사형인데, 아무리 신수일족의 후계자, 무술대회 참가자라도 요인을 좋게 보는 족장과 수인들이 없으니 결국 사형이다. 그래도 우선은 무술대회가 끝날 때 까지는 재판을 보류했다고 한다.]. 이 얘기를 감옥 밖에서 슬프게 듣더니 아무 말 없이 나가버린다. 이런 대형사고로 인해 민심이 바닥을 기기까지 해서 더 속이 타들어가는데 결승전에서는 [[야오(Sdorica)|추방당한 호족의 중범죄자]]가 자신이 진정한 호족의 대표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더 멘탈이 빠져나가게 된다. 13장에서는 셋 다 결승전에 참가하게 되지만 처음부터 맹주가 목적이 아닌 몽중화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야오가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이를 막아서지만 결국 제압에 실패하고 기절한다. 그래도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우승자 발표 때 멀쩡히 등장하고 맹주 자리를 은퇴하기 전 [[티토리마|새로운 맹주]]에게 반발하는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맹주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시킨다. {{{#!folding 이하 내용 주의 그리고 14장에서는 '''폭파 사건의 진범'''으로 드러난다. 사실 매옥은 딸 수현이 요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녀가 무술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테러를 계획한 것이었다. 족장들의 무술대회 개최에 제멋대로인 행동을 보이자 결정내리기 상당히 어려웠는지 결국 태양왕국과 사막왕국에서 무술대회를 중단시킬 수 있으리라 여겼던 것. 자신을 체포하려는 에이스에게 [[레이저 버나드|여동생 시온이 위험함을 알려줘 물러나게 하고]],[* 수현이와 용현이를 탈출시켜야 했고, [[티토리마|새 맹주]]의 즉위식에 비열하고 악질적인 일부 족장들이 흉계를 꾸미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 자리에서 죽음을 각오한 상태로 수현과 용현을 옥에서 해방시키면서 [[레이저 버나드|이제 두 번 다시 동방연방에 발도 디딜 생각은 일절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 매옥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면 딸은 물론이고 용현이도 슬픔을 감추지 못할까봐 마음을 독하게 품었다.] [[파일:공매옥 최후 1.png]] [[파일:공매옥 최후 2.png]] 다음날, 청풍이 본색을 드러내어 본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다른 족장들과 함께 티토리마를 암살하려 들자 기습으로부터 티토리마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렸다가 칼에 베여 피가 철철 흘러나오는 치명상을 입은 채 다른 이들을 모두 탈출시킨다. 그러고는 부상당한 몸으로 티토리마와 팅코를 라텔족으로부터 구해내고, 그녀에게 우담바라 나무로 갈 수 있는 신표를 건네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채 혼자서 청풍과 그 부하들을 상대하게 된다. > '''[[유언|용신이여... 무능한 이 매옥을 대신해... 동방을 수호하고...... 제 딸을 지켜주십시옵소서...... 두 벗이여...... 언약을 어긴...... 매옥을 용서해주오...... 수현아......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 어미를 용서해다오......]]''' 혼자 남은 매옥은 계속 부상을 입었음에도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행적을 속죄하기 위해 장렬하게 싸웠으며[* 주변을 보면 수많은 라텔족들이 죽어있는데다, 살아남은 한 명은 움직이는 공매옥을 보더니 귀신이라고 소리치며 도망쳤다.] 죽은 줄 알고 자신에게 접근한 청풍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힘이 다해 동방을 수호하는 용신, [[로우(Sdorica)|두]] [[얀보|벗]], 딸 수현이에게 미안하다는 유언을 남긴 채 '''생을 마감한다.'''[* 매옥이 사망할 무렵 용현과 함께 도망치는 수현, 제자들과 함께 여행하고 있던 로우, 단풍호수에 홀로 있던 얀보를 비추며 그들의 머리 위로 꽃잎이 떨어지는 연출이 나온다. 로우와 얀보는 이를 보고 절친했던 벗의 죽음을 직감한 모양인지 각각 가던 길을 잠시 멈추거나, 한탄한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