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기(은어) (문단 편집) == 설명 == [[한국어]]의 [[병풍(은어)|병풍]]과 뉘앙스, 의미, 용법이 거의 유사하다. 양쪽 다 두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차이점은 병풍은 전자의 뉘앙스가 더 강하고 일본어의 공기는 후자의 뉘앙스가 더 강하다는 것. 어원에 따른 차이가 다소 있지만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비슷한 의미로 [[배경]]과 [[투명인간(동음이의어)#s-3|투명인간]], [[비인기]] 캐릭터 등도 있으며, '''산소''' 또한 많이 쓰인다. 완전 배경맨 수준이면 '''[[아르곤]]급'''.[* [[비활성 기체]]로, 결합을 하지 않는 원소이다.] 일반적으로 비중이 없는 엑스트라에게 붙여지는 말은 아니며, 작중에 비중을 일정 이상 가지고 있는 주조연급 캐릭터에게만 공기라는 별명이 붙는다. 분명히 뭔가 중요한 일을 터뜨릴 것 같은데도 별로 하는 일이 없다거나 활약이 있다고 해도 독자에게 별 임팩트를 남기지 못할 때 공기라고 불리우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어떤 집단의 주요 멤버가 네 명 이상일 경우 그 중 한 명은 필연적으로 공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심리학에서는 집단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인원 수가 '''3명'''이라고 한다.[* 보통 서브컬쳐에서도 3인 주역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때문.] 4명에서 1명이 딱 빠진 구도. 그러나 이게 꼭 모든 작품에 통용되는 법칙은 아니다. 다수 집단의 캐릭터들의 비중 배분을 알맞게 하여서 공기화가 발생하지 않는 작품들도 많을뿐더러 그 공기화 법칙이 적용되는 경우의 작품들도 한정되어 있다. 즉 꼭 집단의 주요 캐릭터들이 다수라고 해도 무조건 공기화가 발생되지는 않는다라는 말. [[투탕카멘|오히려 공기라서 유적과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나중에 유명해진 인물]]도 역사 속에 있다. 작품에 따라서 '존재감이 없다'는 것을 개그 요소로 삼는 캐릭터도 있다. 그리고 평소엔 공기가 아니었는데 특정 에피소드 등에서 공기일 경우에도 사용한다. 물론 이때는 주로 '[[공기]]화되었다' 라고 주로 사용. 반대로 각종 활약을 보이는데도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확률이 적어지기 때문에 공기라고 놀림을 받아도 [[평생까임권]]을 받을 확률은 0%에 가깝다. 따라서 이런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안티팬]]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이 맘 편하게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 정작 관심을 많이 받는 부류들의 대부분은 극히 일부의 [[능력자]]들을 제외하면 입 잘못 놀리는 바람에 [[악플]]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사실 공기라고 불리는 캐릭터는 대체로 매니악한 팬이 있는 편이며[* 너무 공기 네타로 놀린 나머지 '''공기 캐릭터로 유명해져서''' 인지도가 상승하는 사례도 있다. 인덱스, [[아카자 아카리]], [[미사와 다이치]], [[도로로(개구리 중사 케로로)|도로로]]등이 그 예.] 공기 캐릭터의 팬들은 미화(?)하여 '산소' 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히려 [[듣보잡|진정한 공기 캐릭터]]는 공기라는 별명조차 얻지 못하는 편이다. 그리고 [[존재감 지우기]]가 지나쳐서 '[[존재의 부정|철저히 제거]]'되는 수준이 되어도 진정한 공기 캐릭터로 전락한다. 또한 의미가 조금 미묘하게 다르지만 [[공기수송(교통)|공기수송]]이 있다. [[존재의 소멸]] 클리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공기가 될 경우가 많다. "존재감이 없다"는 뜻으로 주로 쓰인다는 점을 역이용한 활용법도 있다. 예를 들어 "XXX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공기 같았습니다. '''없으면 팀이 죽거든요'''" 처럼, 공기처럼 존재감이 없었다는 얘기를 하려는 '''척''' 하다가 사실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였다고 역으로 칭찬하는 식의 활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