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과대학 (문단 편집) ==== 취업 ==== 제조업 위주인 한국 특성상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기가 과거에는 타 단과대학들에 비해 상당히 쉬운 편이었으나, 현재는 제조업이 침체되 신입 공채가 점점 줄면서 수시경력 채용으로 경력직 선호 현상이 생기고 명문대 공대까지 취업난이 왔기에 '''과거처럼 공대를 나왔다고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다.''' 현재 일자리에 비해 청년인구의 인력이 남아돌아 명문대 공대까지 취업난이 와서 공대 기피현상이 매우 심해지고 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3310328#hom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09649?sid=1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442620?sid=101|#]] 고교 시절 밤새도록 공부해서 명문대 공대 입학하고, 4년 내내 상당한 학업분량을 어렵게 소화해서 가까스로 졸업했음에도 취업이 되지 않기에 상당한 허망감이 들 것이다. 그렇기에 메디컬쪽인 [[의치한약수]], [[보건대학]]이 점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들의 장점은 면허증으로 정원이 제한되어있고 타과에서 진입 할수 없기에 하위권이어도 전공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취업하는데 [[코딩 테스트]], [[NCS]], 각 회사마다 직무적성검사, 토익/토스 등 같은 것이 보통 필요가 없다. 명문대 공대의 하위권이면 학점도 낮기에 대기업은 커녕 중소에서도 안받아줘서 전공분야는 아예 취직도 할 수 없다.[* 물론 [[기술직 공무원]]처럼 저학점으로도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다.] 학력이 좋아도 문과쪽은 학점 인플레와 널널한 학과 시절에 토익을 공부할 시간까지 있으니 공대 출신은 로스쿨 진학에도 불리한 상황이다. 현재 인력도 남아돌아 IT중소 서울 1명 뽑는 자리에 공고가 한두달만 되어도 2~300명 지원하는 현실이이고 타과에서 경쟁자가 유입되기도 한다. 이자리 조차도 신입이 아닌 경력직이 뽑힌다. 요즘 산업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서 고용 한파와 경력직들도 해고 당하는 상황이라 기업들이 이걸 악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들이 경력직을 신입연봉으로 써먹을 수 있는 중고신입들을 선호한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16326?sid=102|#]] 결국 공무원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학과때는 학과 공부로 고생해서 공부했는데 문과생은 이미 입학과 동시에 공무원 공부를 해서 붙게되는데, 늦게 공무원 공부해서 붙는다면 정말 화날 상황이다.(...) 많은 것들을 견뎌내고 괜찮은 대학교 + 3.5/4.5, 3.3/4.3 정도의 평점 +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점수([[토익]] 등)[* 이공계는 상경계에 비해 전공 공부에 시간을 투자 했기에 어학 커트라인이 낮다.] + 해당 전공 기사 자격증을 받아내면 일반기업 취업시 서류는 통과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높은학점는 아닌데, 그 성적을 받기도 힘들다. 보통 [[종합대학]]에서 졸업생의 평점평균이 가장 낮은 전공이 공과대학이다. 왜냐하면 공대 특성상 한 분야만 배우는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걸쳐서 학습한다. 전공 하나만 따져봐도 몇십, 몇백년간 누적된 지식을 한 두 학기만에 교수가 원하는 수준까지 알아야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부 전공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요즘 세상엔 3.5/4.5, 3.3/4.3라는 학점 만으로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절대 우위를 점할 수 없다.[* 물론 대기업에 따라 다르지만 어학점수가 높거나 기사 자격증이 여러개 있으면 3.5/4.5, 3.3/4.3로도 서류전형에 붙은 경우가 있으니 포기하지 말자.] 3.8/4.5, 3.5/4.3 이상이 되면 선호도가 높은 [[대학원]] 진학에도 무리가 없고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졸업생이란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4.0/4.5, 3.7/4.3 이상이 되면 아예 과탑 대우를 해준다. 대기업의 경우 스펙이 좋다면 신입으로 공채를 합격하나, 괜찮은 중소/중견의 신입 채용 공고는 대다수가 경력직을 신입 연봉으로 쓴다는 내용으로 이해하면 된다. 현재 신입 뽑는 곳은 거의 없다. 기업 규모가 작기때문에 바로바로 인력에 투입 가능한 사람을 뽑기 때문이다.[* 컴공의 경우 보통 경력 1~2년에 최저연봉을 부르는 사람을 원한다. 최저보다 높게 부르면 당연히 불합격. 서울 기준 IT중소 1명 모집 공고가 두달만 되어도 200~300명 지원하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중소 IT회사 대부분이 SI 파견회사다. 신입을 뽑는 곳도 있긴 하나 교육기간(2~3달) 동안 근로계약서도 안쓰므로 당연히 무급인 곳들이 있다. 교육이 끝난 후 보통 신입을 경력 N년 차라고 속여서(뻥튀기) 해서 파견으로 보낸다. 문제는 파견 회사에서도 면접을 봐야하는데, 떨어지면 소속회사에서 혼나는 상황이다. 소속회사에서 파견회사로 보냈지만 쓰는 언어가 전혀 다르면 엄청 구르고 매일 야근 확정이다. 주 52시간은 당연히 지켜질리가 없다. 신입은 울며겨자먹기로 어렵게 취업했으니 경력을 쌓아 이직하려고 어쩔수 없이 다니는 현실이다.][* 예전에는 일자리도 많아서 중소 지원율이 낮기에 마감하면 다시 열고하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많아 보이게 했는데, 요즘은 취업난 때문에 서울 IT중소 1자리 뽑는데 한달만 되어도 2~300명 이상 지원하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뽑은 사람이 며칠~3개월 다니고 연봉 더 주는 곳으로 이직하면 회사가 새로 공고를 다시 올리면 0명 부터 차곡 차곡 차는 것을 반복. 면접관도 요즘 취업난때문에 지원자가 너무 많다고 언급할 정도. 지원자가 저조한 곳도 있긴 한데 SI 풀스택 경력직을 지방과 해외 근무하며 신입 연봉에 쓰는 곳이나 현재는 잘 안쓰는 오래된 기술을 사용하는 곳이다. 젊을때 일하는 게 손해고 이직할때 물경력 된다.] 이런 현실로 남자 간호대생, 보건대생들이 늘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810522?sid=102|#]] 상위권 공대생들조차 왜 [[의치한약수]]로 반수하는지 생각해보자. 이공계 취업난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가뜩이나 대졸 전공자 인력도 남아도는 와중에 값싼 인력인 [[국비지원교육]] 때문에 공대생들의 대우가 나빠지고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간혹 면접관 중에 학원출신이 전공자보다 낫다는 [[후려치기|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얼마나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별로면 지원자 중에 전공자들이 6개월 학원 출신들보다 못 할까라는 것을 자랑 하며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셈이다. 인문계열보다 상대평가가 엄격하고 절대평가라 하더라도 전통적으로 학점 비율을 안지키고 교수의 주관적으로 학점을 짜게 주기 때문에 숫자가 조금 낮다고 해서 결코 좌절할 필요는 없다. 3.5/4.5, 3.3/4.3 이상만 되도 정말 잘한거다. 물론 졸업 학점 턱걸이 수준이라면, 특별히 따로 이루어 놓은 것이 없거나, 이루어 놓은 것이 있더라도 남들이 볼때 아주 화려한 수준이 아니라면 미래 진로에 대해 걱정할 수밖에 없다. 지인도 없고 평범한 사람이라면 국내에서는 중소 사무직도 못가니 공무원 밖에 할 것이 없다. 실력이나 적성 조차 없는데 그나마 취업 가능성이 있다고 공대 오는 것은 정말 미친짓이다. 더군다나 요즘 공대가 취업이 안되니 널널한 문과가서 학벌이나 따고 공무원 하는게 낫다는 말도 있다. 참고로 공대는 학점도 교수가 비율도 안지키고 주관적으로 짜게 주는 경우가 매우 많고, 공부량/과제량부터 매우 빡세기에 영어나 공무원 공부는 할 시간도 없다. 차라리 문과에서는 학점이라도 잘 챙기면 향후 로스쿨도 가능하다. 그래서 수능에서 의치한약수가 안되면 아예 서울대 인문으로 가서 로스쿨로 진로를 변경하는 이과생들도 꽤 있다. 일명 문과침공. 특히 문이과 통합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로 더 심해졌다. 게다가 [[코로나 학번]]의 경우 학점이 매우 높아서 이 세대는 공대여도 학점 인플레가 매우 심해졌다. [[기사(자격증)|기사 자격증]]은 공기업 기술직 지원할 때 필수요소이다. 공기업은 채용과정에서 수치화와 투명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중요시하므로 자격증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서류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친다. 지원하고자 하는 공기업에서 기사 자격증을 몇개까지 가산점을 주는지 살펴보고 그에 맞춰 취득하는 것이 권장된다. 반드시 국내에 취업할 필요는 없다. 미국이나 일본 등은 한국 보다 취업이 훨씬 수월하다. 내수가 튼튼하기에 기업 수나 모집인원도 훨씬 많다. 오히려 한국이 일자리에 비해 인력이 과도하게 많아 경쟁으로 생긴 현상이다. 당연히 기업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뛰어난 인재를 원한다. 미국, 일본 등은 4년제 공대만 나오면 영어 자격증, 학점, 회사마다 다른 자소서 양식 같은 것을 요구하는데는 별로 없다. 보통 이력서 자유 양식이다. 일본의 경우 2022년 12월 기준 구인배율[* 구인배율이 1이면 구직자 수와 일자리 수가 같고, 구인배율이 2이면, 구직자 수보다 일자리 수가 두배라는 것이다.]을 보면 IT와 전기전자의 경우 한국은 정보통신 0.17, 전기전자 0.55 / 일본은 개발기술자 2.31, 정보처리 및 통신기술자 1.76, 제조기술자 1.02 이다. 이공계 쪽은 일본이 매우 취업하기 쉬운 편이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16324|#]] 일본은 저출산이 한국보다 먼저 왔기에 중고급 개발자는 커녕 신입도 부족해서 외국인(한국, 대만, 중국, 베트남 등)까지 키워서 쓰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으로 취업하는 사람도 있다. 일본에서는 IT 중소기업 SI 개발자를 기피한다.[[http://www.goodjobnews.co.kr/news/view.php?no=822|#]] 게다가 중소는 대부분이 파견 회사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에서도 과거에 기피했으나 현재는 취업난이 심해서 이거라도 하려고 서울에 IT 중소 1자리 나면 최저임금에 알바 보다 못한 환경인데도 경력 쌓으려고 수백명이 지원하는 현실이다. 주 52시간이 지켜지긴 어렵다. 문과쪽은 한국과 별 차이가 없지만 애초에 일본은 저출산이 한국보다 먼저왔기에 경쟁자 수 부터가 적다. 또한 취업할때 공인영어(토익)을 요구하는 회사도 별로 없기에 한국에서 대기업 준비하는 수준으로 하면 문과일지라도 대기업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일본에서는 토익 600점만 되도 엄청 대단하게 생각한다. 자세한 건 [[일본/취업]] 참고. 영어를 잘 한다면 선택의 폭은 더 넓어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보다 기업의 수나 채용하는 인원이 훨씬 많기에 취업이 한국 보다는 쉽다. 대기업 중에도 코딩 테스트가 없는 곳이 더 많다. 신입이면 인턴 부터 시작이다. 물론 실리콘밸리 같은 곳은 미국인도 힘들다. 이쪽은 실적을 잘 내야한다. 실적을 못 내면 능력 부족으로 해고 당한다. 그리고 우스갯소리로 옆 회사로 이직한다. 자세한 건 [[미국/취업]]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