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과대학 (문단 편집) ==== 과목별 팁 ==== 요새는 문과 출신 공대생들도 늘어나는 추세지만, 공대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은 '''수학, 물리, 화학''' 능력이 가장 기본[* 조금 '''덜''' 필요한 일부 학과도 존재. ]이며, 고등학교 때 관련 교과를 이수하지 않았거나 제대로 배우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모든 과목이 헬게이트이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배우는 과목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 1학년 기초과목 [[미적분학]](대학수학, 일반수학),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등 이 과목들은 필수교양과목으로 편제되어있으나, 사실상 전공기초나 다름없다. * 2학년 기초과목 [[공업수학]], [[선형대수학]], [[확률과 통계]][* 학교에 따라 기초과목 중 전공과 관련 없는 과목은 안 들어도 되거나 그냥 공수에 다 포함시켜서 때우는 경우도 있다.] * [[전기전자공학과]] 기초과목 [[논리회로]], [[전자기학]], [[전기회로]], [[반도체]], [[제어공학]], [[전력공학]] * [[화학공학]] 기초과목 [[유기화학]], [[열역학]], [[유체역학]], [[무기화학]], 화공양론 학과 이름 때문에 오해하기 쉬운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화학공학과는 화학만 하는게 아니라 4대역학 중 2개(열역학, 유체역학)를 배우고 학교에 따라 재료역학이나 양자역학이 추가되기도 한다. * [[기계공학]] 기초과목 [[동역학]], [[유체역학]], [[열역학]], [[재료역학]] * [[컴퓨터공학]] 기초과목 [[프로그래밍 언어론]], [[오토마타 이론]], [[논리회로]], [[이산수학]], [[자료구조]], [[알고리즘]], [[그래프(이산수학)|그래프 이론]], [[컴퓨터구조]], [[운영체제]], [[컴파일러]],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3학년부터는 전공별로 상당한 응용능력이 요구되는 수업을 듣게 된다. 학년별 수업 연계가 가장 강한 전공이기 때문에 커리큘럼에 따라 학년별 수업 내용이 이전에 배운 것과 연계된다. 그러다 보니 과거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공부에 소홀한 부분이 있으면 학년 전체가 발목을 잡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공통되는 수학이나 물리학 관련 부분의 경우 진도를 한번 따라잡지 못하면 이후 시험을 볼 때 거의 백지상태가 되거나 무수한 암기로 커버해야 할 수도 있다.[* 저학년 때 평점 평균이 낮으면 고학년 때 많이 고생한다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물론 방학 때 어떻게든 저학년 때 배운 내용을 진지하게 복습하여 고학년 때 잘 진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하여 평점이 더 올라가는 학생도 꽤 많으니 희망을 잃지 말자.] 게다가 남학생 대부분은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오는데 이 과정에서 뇌가 깨끗이 사라진 상태에서 2학년 때 복학하게 되는데 남은 기간 1학년 때 배운 것을 열심히 복습해야 수업을 잘 따를 수 있다. 그래도 2010년대 이후로는 인터넷이 무척 발전해서, 옛날처럼 철저히 교수 수업과 교재 공부에 의존해야 했던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온갖 문헌들이나 튜토리얼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나은 편이다. Khan Academy 같은 동영상 강의나, [[Stack Overflow]]가 대표적이다. 만약에 진도를 못 따라간다면 이런 곳을 통해 공부하자. 그래서 아무리 학부의 바쁜 수업 과정을 못 따라갔더라도 개인이 짬짬히 시간을 들여서 뉴스나 잡지를 읽는 것 마냥 관련 연구 자료를 검색해 읽는 버릇을 들이면, 학점까지는 못 챙길 지라도 설렁설렁 졸업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저학년 때 너무 놀다가 평점을 낮게 받은 학생이 뒤늦게나마 정신 바짝차리고 방학 때마다 이전 내용 복습하면서 기초를 다진 뒤 고학년 수업을 잘 따라가면서 높은 평점을 따고 졸업논문까지 써내 졸업하는 사례도 많다.]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는 쓸만한 결과물을 만들 수준까지 이를 수 있다. 같은 전공이면 전세계 모든 대학이 교재와 내용이 거의 같다. 난이도나 진도의 빠르기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다만 번역본을 볼 경우 당장 이해에는 조금 도움이 될 지라도, 영어로 된 각종 학술적 Terminology들[* 같은 열역학이지만 기계는 동력사이클, 화공은 기액상평형, 재료는 고액상평형을 주로 다루는 것처럼 영어가 아니라도 Terminology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에 익숙하지 않게 되어 나중에 정보 습득에 불리한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대체로 원서를 추천하는 편이다. 물론, 영어 원서라도 너무 옛날에 쓰여진 책이거나, 책 자체가 은근히 오류가 많거나 불친절한 경우[* 각종 증명을 생략하고 비약이 심하거나, 연습문제가 추상적이고 난해하면서 답안은 제공하지 않는 경우 ]는 아무리 대가가 쓴 책이라 하더라도 입문하는 데에는 추천하기 어려운 편이다. 최대한 현대적이고 편리하게 서술되면서, 많은 케이스에 대해 해답을 검증해 놓은 자료가 더 좋다. 개인 혼자의 추론 능력이나 암기력으로 학문전체의 깊이를 풀어 해쳐 나가는 것은 현 시대에는 불가능하고, 그런 사람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 해도, 차라리 정보 검색을 잘 해서 (떠먹여 주는 수준의) 레시피를 잘 찾아서 적용한 다른 사람의 결과물에 비해 허접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