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프 (문단 편집) === 세계 메이저 대회 === 골프의 최고봉. 선수들에게 메이저 우승은 '올림픽 금메달' 이상의 가치를 부여할 정도로[* 골프는 20세기 초반인 [[1900 파리 올림픽]](남자),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여자) 이후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올림픽 퇴출 이후 세계 유명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는 초대형 골프대회는 메이저 대회가 유일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돌아왔으나 메이저 대회가 현대 골프의 최고 권위대회로 자리를 굳건히 잡았고 올림픽은 정식종목 복귀 후 역사가 짧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에 걸맞은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현대 골프 역사에서 메이저 타이틀 그랜드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동시에 획득한 사람은 세계에 딱 [[박인비|1명]]이다.] 그 의미는 어마어마하다. ||[[파일:external/www.nicklaus.com/86masters.jpg]]||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cb85c1f6b55609da4d8e0028dc7f6028.jpg]]|| 프로 골프사상 남녀 메이저 최다 우승자인 [[잭 니클라우스]]와 패티 버그. 각각 18승과 15승을 달성했다. [[PGA]]는 연간 총 4개 대회, [[LPGA]]는 연간 총 5개 메이저 대회를 치룬다. 모 선수는 "일반대회 10승을 할래, 메이저 1승을 할래, 라고 물으면 당연히 후자"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선수에게는 엄청난 긍지를, 외부로부터는 커다란 명예가 주어지며 선수가 은퇴하는 그날까지 평생 'OOO대회 챔피언' 출신이라는 말이 덧붙여 진다. 상금도 일반 대회 대비 더 크다.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만큼 코스 난이도도 매우 어렵게 세팅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 240 ~ 250야드의 파3라든지 500야드 이상 파4 등의 롱 홀 * 발목까지 잡히는 긴 러프 * 좁은 페어웨이 * 빠른 그린 스피드와 어려운 홀 포지션 등을 이겨내야 우승 가능성을 잡을 수 있다. 게다가 메이저라는 명칭 자체에서 오는 부담감[* 골프는 정신 집중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다. 샷을 치기 위해 집중할 때 옆에서 소리를 내면 골프채로 얻어맞아도 할 말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신 집중이 매우 중요하다.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면 깔끔한 샷을 치기 힘들어지며 이는 곧 성적 하락으로 이어진다.]도 플레이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그만큼 선수들에게는 도전의 욕망을 마구 품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한다. 남녀 올타임 최저타는 2016년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기록한 21언더이며, 남자 한정으로는 2015년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 호주 출신의 프로골퍼로 2016년 기준 세계 1위.]와 2016년 디오픈에서 헨릭 스탠슨[* 스웨덴 출신의 프로 골퍼.]이 각각 기록한 20언더이다. 최다 우승자는 [[잭 니클라우스]]로 총 18회이며, 실제 2020년 기준 디 오픈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메이저 대회의 개별 최다 우승자 역시 이 양반이다.[* 덧붙이자면 올 타임 메이저 준우승 1위 또한 이 양반이다. 괜히 골프에 일대 변혁을 가져 온 [[타이거 우즈]]와 비교되는 것이 아니다. 참고로 우즈는 2020년 기준 메이저 통산 15승으로 2위.] 여자로 한정 짓자면 총 15회의 패티 버그가 최다 우승자로, 2천년대 한국에서 LPGA 대명사로 여겨지던 스웨덴의 [[아니카 소렌스탐]]은 총 10회의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마스터스가 창설되기 이전의 4대 메이저로 인정받는 대회는 US 아마추어, US 오픈,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 브리티시 오픈 이렇게 4개였다. 이 시절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기록한 사람은 오로지 단 한명만이 존재하는데 그가 바로 마스터스를 창설한 골프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보비 존스'이다. 그는 끝까지 프로로 전향하지 않고 아마추어로 남았는데, 본업은 다음아닌 [[http://biz.heraldcorp.com/sports/view.php?ud=201904061520346682642_1|변호사였다.]] 하지만 마스터스 대회가 창설되고 난 현대의 4대 메이저대회가 정해진 이래로 캘린더 그랜드 슬램, 즉 한 해에 메이저를 모두 우승한 선수는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거의 우승 후보가 좁혀지는 테니스에서 조차 남자는 겨우 1명, 여자는 4명 나왔을 뿐인데 매일 매일 샷 감이 다르다는 골프에서는 언감생심.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듯 하다. 다만, [[타이거 우즈]]가 본인 최전성기인 2000년 US 오픈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01년 마스터스까지 메이저 대회를 4연속 우승하며 '타이거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었는데, 이것 이상의 업적이 더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려운 꿈이다. 그나마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 즉 모든 메이저대회를 1회 이상씩 우승한 선수들은 몇 명 나왔는데 남자는 잭 니클라우스 - 벤 호건 - 타이거 우즈 - 게리 플레이어[* 남아프리카 출신의 위대한 골퍼.] - 진 사라젠[* 최초의 그랜드슬래머. 통산 7회의 메이저 타이틀을 땄으며 명예의 전당 입회자이다. 또한 샌드웨지를 개발한 인물. 99년에 97세의 일기로 사망.] 까지 5명이며 4개 메이저 중 하나를 우승하지 못해 이 명단에 든 선수들은 아놀드 파머 - [[필 미켈슨]] - 리 트레비노[* 멕시코의 피가 흐르는 미국 투어 프로로, 걸출한 입담과 훌륭한 실력으로 당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희한하게도 마스터스에서 약해 그랜드슬램에는 실패] - 샘 스니드[* 통산 승수로는 올타임 No.1. 엄청난 장타자로 유명해서 별명이 슬래미 새미였다. 벤 호건과 동시대의 선수여서 최다승 선수였음에도 약간 업적에 비해 저평가 되는 선수들이 포함된다.] 등 스타 골퍼들이 즐비하다. 여자 쪽으로 말하자면 [[박인비]]를 포함, 7명이나 되는데 여자 골프 메이저 타이틀은 역사의 변화가 많았던 만큼 남자 쪽 만큼 일관되게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캐리 웹 - 아니카 소렌스탐 - 줄리 잉스터 등이 이 명단에 있으며 [[박세리]]는 ANA Inspiration에서의 우승 획득 실패로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특히 박인비의 경우,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신기원을 작성한 바 있다.[* 당시 남자 골프 우승자는 저스틴 로즈인데, 그는 US오픈의 우승 경력만 있다. 만약 박인비가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하게 된다면 LPGA 5대 메이저를 모두 석권하게 되므로 '''골든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역대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한 대단한 스타급 플레이어지만 메이저 타이틀을 한번도 손에 넣어 본 적이 없는 선수들도 부지기수인데 PGA 투어 프로 중 대표적인 선수는 90년대 유러피언 투어의 제왕이었던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를 비롯, 리 웨스트우드(영국)[* 전 세계 1위], 루크 도널드(영국)[* 전 세계 1위], 최경주(한국)[* 위대한 한국 출신의 골퍼도 PGA 8회의 우승을 자랑하나 메이저에서는 1승도 하지 못했다.], 리키 파울러(미국)[* 골프 패션을 선도하는 인기 투어 프로. 2015년에는 4대 메이저 모두에서 TOP 5에 드는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우승은 하지 못했다.] 등이 있다. 본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우즈와의 악연으로도 유명하지만 원래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었다. 둘 다 천재 골퍼로써 투어를 이끌 라이벌로 여겨졌으나 결정적인 순간 새가슴이 되고, 스트레스가 쌓이자 악동짓으로 유명세를 탄 세르히오가, 투어 프로들과 원만한 관계를 갖지 않는 타이거를 질투하고 시기하였고 거기서부터 사이가 틀어졌다고 볼 수 있겠다. 결정적으로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13년도에 우승을 하면 우즈도 파티에 초대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우승하면 우즈를 매일 초대해 [[치킨]]을 대접할 것'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서 물의를 빚었다. 이게 왜 인종차별인지는 [[치킨흑형]] 참고. 이 이후로는 한동안 거의 말도 안 섞는 관계로 지냈지만, 17년 마스터스 우승 후에는 SNS를 통해 타이거 우즈도 축하의 멘트를 남겼다.]도 이 명단의 오랜 멤버로 있었으나 2017년 마스터스 챔피언이 되며 한을 풀었다. LPGA 투어 프로 중 대표적인 선수는 [[김미현]](한국, 은퇴) - 미야자토 아이(일본)[* 전 세계 1위의 선수. 일본의 박세리로 보면 되겠다.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를 가져 2000년대에 많은 인기를 누린 선수. 키 155cm로, 단신으로 유명한 [[김미현]] 선수보다도 작으며 거의 최단신에 가까운 체구였으나 상당한 실력자였다. 일본에서 명골퍼를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오키나와]] 현 출신이다. 2017년도에 은퇴 선언.] - [[장하나(골프선수)|장하나]](한국) - 제시카 코다(미국)[* 동생 넬리 코다 역시 유명한 골프 선수이다. 둘 다 현재 미국 여자 골프에서는 최정상권.]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