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곤충 (문단 편집) === 인공조명과의 악연 === 밤에 [[전등]]을 켜면 날벌레들이 무수히 날아들어 고통을 겪는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살충제]]를 동원하고, 주변에는 몰살당한 곤충들의 주검이 쌓인다. 이는 '''멸종위기종이나 천연기념물도 예외가 아니다.'''[*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멸종위기종인 [[두점박이사슴벌레]], [[물장군]], 수염풍뎅이, 애기뿔쇠똥구리 역시 불빛에 날아드는 습성이 있고 이로 인한 로드킬도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곤충들은 단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몸을 던지지 않는다. 본래 곤충들은 달빛을 이용한 방향감각을 진화시켰는데, 지능적인 문제로 달빛과 인공조명의 구별이 불가능하여 헛되이 무수한 목숨이 스러지는 것이다. 인공조명은 곤충들에게는 [[재앙]]이나 다를 바 없다. 그 무시무시한 번식력에도 불구, 수십 년 안에 현존하는 곤충 종의 40% 이상이 멸종위기에 처할지 모른다. 작물들은 대부분 곤충이 수분하고 있는데, 곤충이 멸종하고 나면 농사에 큰 곤경을 겪게 될 것이다. 또한 생체모방을 통해 로봇기술을 발전시키거나, 생체물질을 활용해 [[신약]] 따위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잠재력이 존재할 수 있는데, 종 하나하나가 멸종할 때마다 알지 못했던 가능성이 스러지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필요 없는 등을 끄거나, 곤충들이 물이 있는 곳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편광 문제를 해결하거나, 동작감지기를 장착하여 조명의 작동 시간을 최소화하거나, 덮개를 달아 필요한 구역에만 빛을 비추는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다른 환경 문제에 비해 [[광공해]]는 비교적 해결하기 간단한 편이다.[* 사이언스 타임즈 : [[https://www.sciencetimes.co.kr/?news=곤충의-종말-피하려면-불필요한-등부터-꺼야|‘곤충의 종말’ 피하려면 불필요한 등부터 꺼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