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힌(BEASTARS)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빌 일행과 오랜만에 바깥도시를 다니다 갈등을 빚게 된 레고시가 홧김에 암시장으로 들어왔다가 본능적으로 고기냄새에 이끌려 하는 자신과 하루를 향한 마음 등이 충돌을 일으키며 공황에 빠져 골목 바닥에 쓰러진 레고시를 위험인자로 간주하여 자신의 진료소로 끌고 갔다. 처음에는 이미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으로 취급하며 주먹질을 하는 등 거친 방법을 선보이고, 고기를 갈망하는 육식동물이 어떤지 직접적으로 치료목적으로 먼저 [[충격 요법]]식 레고시에게 일종의 경고를 해준다. 고기를 먹고 죄책감에 자해하는 사람, 고기 맛을 잊지 못해 자신의 손가락과 팔을 먹은 사람, 고기에 취한 것에 스트레스로 털이 빠지는 사람 등등. 그리고 [[리즈(BEASTARS)|'''초식동물을 너무 사랑해서 먹어버린 육식동물''']]도 언급한다. 하지만 오해로 인해 잡혀있었던지라 얼마안가 레고시가 체리튼 학원 학생이며 친구들 때문에 들어왔다가 사단이 났다는 것을 알고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이 이곳에서 하는 일, 그리고 레고시의 이상증세를 꿰뚫어보곤 상담을 진행한다.[* 레고시는 오해가 풀려서 이야기를 하는 줄 하다가 고힌보고 정확히 어떻게 치료를 하는 건가 물어봤더니 고힌은 '''지금 이렇게 하고 있잖아?'''라며 말하자 레고시는 자신은 환자가 아니라고 성을 냈지만 고힌은 환자가 지겹도록 하는 말이라고 흘려버리고 레고시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는 물론 암시장 바닥에 패닉에 빠져 뒹구는 육식동물은 필히 '''고기를 먹거나''' '''초식동물에게 해를 끼친 육식동물 뿐'''이라고 한다.] >레고시: 당신이 뭘 알아요! 나는 조금씩이지만 그녀랑 친구가 되었고... 그리고...! >고힌: 닥쳐! 애새끼야! 그건 어디까지고 너의 이성의 목소리다. 친해지고 싶다는 것도 가까워지고 싶다는 것도... 네가 품고 있는 것은 '''사냥 본능'''이 '''연애 감정'''으로 위장한 것에 지나지 않아! 레고시는 고힌의 몇마디의 말로 하루를 향한 양심과 죄책감에 패닉에 빠져 이야기를 하다가 고힌은 닥치고 정신차리라며 거칠지만 확실하게 레고시의 갈등을 꿰뚫어보는 조언을 했다. 그리고 떠나려는 레고시에게 치료방법으로 초식동물 성인잡지를 주며 스스로를 판단해보라고 건넸다.[* 만약 이걸 보고 네가 꼴리는 것이면 이상성욕을 가진 것 뿐이고, 만약 이걸 보고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내 말대로 그건 사냥 본능에 지나지 않으니 얼른 그녀와 연을 끊는 게 좋다고...][* 놀랍게도 실제로 시행되는 진료법이다.] 나중에는 납치된 하루를 찾는 일도 도와준다. 그 밖에도 레고시가 체력단련을 할 때라든지, 모종의 이유로 이빨이 전부 뽑힌 상황[* 야하의 강압에 못 이겨 스스로 생니를 뽑아 야하에게 다른 뜻이 없음를 밝혔다.]에서 틀니를 만들어 주는 등, 레고시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동물이다. 처음에는 레고시를 철이 덜든 폭탄 청소년이라며 레고시를 박대했지만 갈수록 레고시를 엄청 챙겨주면서 레고시의 육식욕구와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바로잡게 툴툴 대면서도 도와주는 욕데레적 면모를 보인다.[* 보면 볼수록 미친 놈이라고 까기는 열심히 까면서도 부탁은 또 다 들어준다.] 덕분에 작중에서 레고시의 임시 보호자이자 스승인 셈. [* 서양 팬덤에서는 레고시에게 아버지 역할을 할 존재가 없었다는 점에 착안, 둘을 사제관계를 넘어 유사부자관계로 묶기도 한다.] 어떤 육식동물이라도 변할 수 있고, 그렇게 돕고 싶다는 신념 아래 목숨을 걸고 식살을 저지른 동물들을 잡아다가 치료하고 갱생시켜서 사회로 돌려보내고 있는데, 정 반대 입장인 야햐[* 자기 손으로 잡은 식살범을 죽여서 당근밭의 비료로 주는 처단을 벌이고 있는데, 고힌이 갱생시킨 환자가 야햐 손에 죽어서 비료가 됨 듯한 암시가 있다.]와 마주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힌이 나름 아끼고 있는 레고시를 야햐가 흉악범 수사에 끌어들여서 죽을 뻔 했다는 걸 고힌이 알았다면 큰일이 터졌을거라는 반응이 있다. 야햐는 폭력(사형에 이르는 린치)으로 고힌은 교화(갱생)로 상극을 이룬다는 잠에서부터 의견 차이는 이미 서로 크다. 후에 등장하는 초식동물이지만 매우 강한 전투력을 가진 이어롭 토끼 '큐'의 스승이라는 게 밝혀진다. 큐는 물러터진 레고시를 키워준 고힌을 생각하며 기겁했다. 그렇게 과격하고 무서운 사람이 이런 녀석을 거둬드릴 리가 없다고.. [* 하지만 큐를 구원할 때 고힌은 아직 젊고 엄연한 가정이 있었다고 한다. 후에 부인이 도망가고 난 뒤에는 과하게 유한 성격이 되었다고... 덕분에 레고시를 거둔 게 이해가 간다고 한다.] 이후 메론이 암시장에서 혼란을 야기할때 잠깐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비췄지만 이후 등장 없이 원작이 완결을 짓는 바람에 결국 메론전 초기를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 마지막 화에서는 암시장이 헐리고 나선 개인병원은 접고 대학병원으로 들어갔다. 다만 특유의 골초질로 인해 간호사가 언질을 주는 중. 195화 삭제 콘티(22권 권말 수록)에서는 대학병원 이동 축하 겸 개인병원 문 닫는 원인 제공한 걸 사과하러 고급 과자상자를 들고 찾아온 레고시에게 대학병원에서는 이런 거 받으면 큰일난다고 질겁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