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해 (문단 편집) === 가사에 대한 고찰 === 고해를 사랑 고백 노래라고 생각하면, 가사가 유치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럼에도 임재범이 워낙 호소력 있게 불러서 감동적인 사랑 노래로 들리기 마련이지만, 일단 고해에서 말하는 "그녀"는 임재범이 말하길 자신이 믿는 신이라고 한다.[* 실제로 임재범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영어로 된 이 곡의 코러스에서도 [[예수]]를 뜻하는 Jesus가 등장함을 생각하면 종교적인 노래로도 해석이 가능한 여지가 있다.] 아무래도 대중가요인만큼 직설적인 단어보단 중의적인 비유 표현으로 뜻을 담았다는 게 중론이다. * 화자와 청자, "그녀" 모두를 일반인으로 생각했을 경우 사랑한다고 고백할 경우 온 세상이 비난하고 온 세상이 미쳤다고 여기는 경우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이다. 이교도를 사랑한다, 혹은 다른 계급을 사랑한다, 또는 빈부차가 심하지만 사랑한다고 고백할 경우, 그 당시 또는 그 사회에선 모두가 비난할진 몰라도, 화자가 죽은 후대에 또는 그 반대편의 집단에서는, 그를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죽은 순교자나 시대를 앞선 선구자로 칭송할 것이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사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비난을 받는 사랑의 경우는 동성애나 동물성애 혹은 이물성애, 그게 아니면 근친성애 밖에 없게된다. 이런 경우는 사람에 따라서는 참 섬뜩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해석이 아닐 수 없다. * 화자를 일반인, 청자와 "그녀"를 신으로 생각했을 경우 일단은 원곡을 부른 임재범은 이렇게 해석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인 "화자"를 본인으로, 듣는 사람인 "청자"와 "그녀"를 그가 믿는 신으로 해석했다. 이럴 경우 고해는 [[CCM(음악)|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노래]]인 것이다. 코러스 부분에서 임재범이 영어로 절규하는 것을 보면 그녀가 신을 의미하고 있음을, 그리고 노래 또한 신앙 고백임을 알 수 있다. "그녀"를 신이라고 생각하고 듣는다면 가사가 정말 다르게 들린다. 작사가가 직접적으로 신이라고 하지 않고 그녀로 비유한 것은, 일단 고해는 공식적으로는 CCM이 아닌 대중가요이므로 사랑고백으로도 들리길 원하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 * 화자와 청자를 신으로, "그녀"를 일반인으로 생각했을 경우 노래를 부르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모두 신으로, 대상인 "그녀"를 일반인으로 해석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예수, 듣는 사람이 그의 아버지인 기독교의 신, 그리고 그녀는 권세에 핍박받는 일반 대중으로[* 지금이야 개신교가 전 지구를 아우르는 종교로 자리잡았지만, 예수가 활동할 무렵의 개신교는 [[그냥 시체|그냥 사이비 종교]]였다. 하물며 그 종교의 수장인 예수에 대한 취급도 저렇게 야박했던 시대에 수장도 아닌 일반적인 신도들에 대한 취급은 예수보다 더 나쁘면 나빴지 좋았을 리는 만무하다.] 비유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이 노래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리며 [[종부성사|죽기 직전에 기독교의 신에게 고해하는 내용]]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사의 "제 사랑"은 예수가 표방한 거룩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인 [[아가페]], "그럼 피 흘리는"은 [[십자가형]]에 처해질 당시 상황을 묘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경우 역시 [[가시나무(노래)|가시나무]]처럼 [[CCM]]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