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추장 (문단 편집) == 설명 == [[엿기름]]을 짠 물에 [[찹쌀]]가루를 넣어 삭힌 다음 푹 졸이거나, 찹쌀 구멍떡[* [[청주(술)|청주]] 담글 때 쓰기도 한다.]을 삶아 익히고 풀어서 장밥을 만든다. 이후 장밥에 [[고춧가루]]와 [[메주]]가루 등을 첨가해 밀봉 후 그늘에서 자연[[발효]]시키면 [[장류|장]]이 완성된다. 그리고 취향, 지역에 따라 간장, 식초, 설탕, 소금 등을 넣어 간을 맞춘다. [[고춧가루]]를 섞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며 [[전라북도]] [[순창군]]의 것이 유명하다. [[순창고추장]]은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8호로 등록되었다. [[조선]] 궁중에서는 찹쌀고추장만을 담갔는데, 민간과 달리 엿기름을 쓰지 않고 떡이 삭으면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맞췄다. 고추장을 옹기에 담으면 방망이를 꽂아두고 매일 젓는 식으로 관리했다. 장밥을 만들 때 기본적으로 [[찹쌀]]을 사용하지만, 1960년대의 [[혼분식 장려 운동]] 등으로 인해 저렴한 [[밀가루]]를 섞는 방식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찹쌀을 넣었다고 적혀 있지 않은 대부분의 공장제 고추장이 이런 방식. 다만 이는 식자재용으로 식당에서 많이 쓰이는 경우가 그렇고 소매로 나오는 대다수의 제품들은 쌀100%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밀가루]]를 섞을 경우 점도와 맛이 찹쌀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밀가루냐 쌀가루냐는 취향 차이일 수 있고, 전반적으로 밀가루가 싸지만 쌀가루가 무조건 비싼 것은 아니므로 밀가루로 만들었다고 저급품인 것은 아니다.] 메주 가루를 넣지 않고 일식 [[된장]]인 [[미소]]를 넣어 만들기도 하며,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된장을 섞어 만들기도 한다. 이런 고추장은 끓일 경우 얼큰하고 구수한 맛을 내므로 매운탕이나 찌개용으로 쓰인다. 혹시라도 멋모르고 [[떡볶이]]나 볶음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괴식이 탄생한다. 기본적으로 [[쌀]]에 물엿이 들어가기 때문에 당이 많아 [[칼로리]]가 생각 외로 높다. 제조사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략 10g(1큰술이 안 되는 양)에 20~30kcal 정도 된다. [[마요네즈]]나 마요네즈를 기초로 해서 만든 [[드레싱]] 급은 아니지만, 다이어트에는 절대로 도움되는 양념은 아니니 체중감량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자제하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혈당 조절을 해야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굉장히 치명적인 양념이니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고추장 내의 [[캡사이신]]이 신체에 열을 발생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있으나, 그렇게 치면 떡볶이나 아구찜 같은 음식들은 왜 다이어트에 금기시 되겠는가(...). 또한 고추장을 쓰는 음식들은 대체로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맛에 고추장을 첨가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물론 고추장을 피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고추장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 맞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고추장의 사용량은 1인분에 한 큰술 이상이 되기가 힘들며 위에 나온 바와 같이 고작 20~30kcal 정도로 다이어트에 금기시되는 수준은 아니다. 문제는 그와 함께 먹는 음식이 떡이라든가 고기인게 문제인것이다. 고추장을 안 쓰겠다고 간장과 설탕으로 맛을 낸 궁중 떡볶이를 만들어 먹든 고추장돼지고기볶음 대신 불고기를 해 먹든 구운 고기에 고추장 대신 쌈장을 찍어 먹든 다이어트에 나을 바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캡사이신의 지방대사 효과는 미비하게나마 입증된 효과이니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고추장을 피해야할게 아니라 위의 기름진 고열량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파생된 장으로 식초 설탕 및 사이다 등을 섞은 초고추장과 [[벌꿀|꿀]]이나 [[물엿]], [[사이다]], 설탕물[* 주로 매실청을 이용한다]등과 고추장과 [[된장]], [[참기름]], [[마늘]]을 섞어 만든 [[쌈장]]이 있다. 고추장에 쇠고기 등 여러 재료를 넣어 만드는 약고추장, 더덕, 마늘 줄기, 고추 등을 박아 넣어 만드는 장아찌 종류도 파생 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