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지능자 (문단 편집) == 정신 질환 == 발병률이 높은 편으로 추정된다. [[http://www.ncbi.nlm.nih.gov/pubmed/22347183|논문]](2007)에 따르면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가 있는 사람들은 IQ가 높을수록 더 높은 수준의 [[불안]]감을 느꼈다.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서는 IQ가 높을수록 더 낮은 수준의 불안감을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만성적 불안이 오히려 천재를 만든다는 주장도 있다. [[방어기제|자기방어기제]]에는 [[방어기제#s-3.3.7|주지화]]라고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불안한 상황을 이성적인 사고로써 타개하려는 인간의 본능이다. 이러한 과정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뇌의 시냅스가 발달하여 지능이 높아지는 것이다. 다만 지나치거나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오히려 저지능을 만든다는 주장들도 있으며, 특히 가난한 사람들이 이런 조건에 처하게 되어 심하면 부자들보다 근본적으로 지능이 떨어지게 된다는 주장들도 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2093.html|#]] 김병연(서울대), 이정민(서울대) 등이 조사한 북한이탈주민의 인지적 능력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인지적 능력은 한국의 저소득층과 비교해도 상당히 낮았으며 국제비교에서도 매우 낮은 수준(47개 국가 중 46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지적 능력이 높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북한에서도 부유한 계층에 있을 확률이 높았고 그런 사람들이 남한에 와서도 성공적으로 정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308027312|#]] ] 현대 사회에서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드물어서 그런지, 체감상으로 고지능자 그룹에서 이런저런 신경증이나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다른 집단에 있을 때보다 꽤 많이 보인다. 고지능자들 중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다. 고지능자가 [[우울증]]을 겪으면 일반 [[지능]]을 가진 사람들보다 더 힘들 수 있다. 기억력은 남들보다 좋은데 자존감이 낮거나 열등감, 완벽주의가 있는 경우 부정적인 경험을 겪게 되면 그동안 남들에게 상처 받았던 말들, 그동안 했던 사소한 실수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계속 기억하게 된다. [[트라우마]]를 겪으면 일반 [[지능]]을 가진 사람보다 극복하기 힘들수 있다. [[https://www.inc.com/jessica-stillman/10-problems-only-smart-people-have.html|Inc.com에 게재된 한 칼럼]]에서 '똑똑한 사람이 겪는 10가지 증상'의 일부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물이나 사람을 보이는 그대로로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한다.''' 다각도로 문제를 살피는 경향이 있어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을 쉽게 찾는다. 이들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 상대방이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여 불안감을 느끼거나, 상대방이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까봐 이를 지적하지 못해 조바심을 느낀다. 2. '''바보처럼 보이는 것을 두려워한다.''' 무지한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경향이 있는 만큼, 그들 스스로가 바보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높은 거부감을 갖는 경향이 있다. 3. '''[[메타인지|'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다]].''' [[더닝 크루거 효과]]에서도 지적되듯, 더 잘 아는 사람일수록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자신감이 낮아진다. 또한 [[가면 증후군]]이라 지적되는 현상에 시달릴 확률도 높은데, 이는 자기 자신을 정말로 실력이 있기 때문에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일을 잘하는 척 하는 사기꾼이라고 여기며, 이것이 동료들에게 발각될까 우려하는 것이다.[* 사회 경험이 적은 고지능자는 자신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일반인들을 보며 '저들은 실력이 나보다 높아서 저런 자신감이 생기는구나, 난 역시 부족해'라고 생각해 버린다. 이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성취욕이 큰 고지능자의 경우 저런 일반인들을 보고 그들 자신의 입장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기본적인 머리가 있으므로 소요시간도 짧은 데다가, 허세로 부풀려진 성과이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실력을 추월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일반인이 고지능자에게 역질투를 느낄 수 있다. 같은 수준의 자신감을 가지려면 고지능자는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은 실력과 확신, 근거를 필요로 한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성과를 내면 자신의 덕택이라고 믿으며 자신감을 갖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4. '''부정적인 결론을 쉽게 도출한다.''' 고지능자들은 앞서 다각도로 문제를 살핀다고 설명했는데, 문제는 [[편향#s-2.3.8|부정 편향]]으로 인해 부정적인 사실은 긍정적인 사실보다도 강력한 감정을 끌어낸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동시에 발견하는 경우, 부정적인 편견을 갖게 되는 경향이 높다. 또한 아무래도 [[현실은 시궁창]]인 경우가 많다보니 사회에는 [[불편한 진실]]들이 만연하다. 일반인이라면 모르고, 혹은 금방 잊어버리고 지나가는 그러한 불편한 진실들을 쉬이 외면하지 못한다.[* 예를 들자면 대중을 교묘히 속이는 정치인이나 사회의 부정부패, 인간의 식사가 수많은 생물들의 고통과 희생에 기반한 착취임을 식사 때마다 자각하는 등, 일상생활에 만연한 불합리함(부조리함)을 훨씬 쉽게 알아차리는 등의 일로 인해 부정적 결론을 쉽게 도출하게 되는 것. 어찌보면 '''현실적 결론'''이라고 볼 수도 있다. 고지능자의 행복도가 일반인보다 낮아지는 것에도 크게 기여한다.] 5. '''주변 사람들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특출나다', '재능있다'와 같은 기대를 받고 자랐기 때문에, 특출난 사람이 되지 못한 자기 자신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특히 나이를 먹어 노년이 된 후에 '나는 기대를 부응하지 못했다', '실패한 삶을 살았다' 등의 노년 우울증으로 이어질 만큼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http://www.medicaldaily.com/why-smarter-people-are-more-likely-be-mentally-ill-270039|신문기사]](2014)에 따르면 IQ는 30개 이상의 연구에서 [[양극성 장애]] 및 관련 질환 ([[우울장애]], [[조현병]] 등)과 관련있다고 밝혀졌다. [[자폐성 장애]]로 자주 오해받는 편이다. 특히 어린 시절에 무언가에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다른 어린이들이 몰두하지 않는 주제에 대해 탐구하거나 사회성이 매우 부족하다면 다른 어른들이나 어린이들과의 의사소통에 대해 문제가 생겨 자폐로 오해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고지능자의 특징이 매우 유사하다. [[https://brunch.co.kr/auth/kakao?url=https%3A%2F%2Fbrunch.co.kr%2F%40imit%2F88&auto_login=true|높은 지능과 자폐증 발생 위험에 대한 유전적 연관성]]으로 이동할 것. 간혹 고지능자에 [[자폐성 장애]]가 겹치기도 한다. 자폐성 장애인의 지능 분포는 비자폐인에 비해 편차(분산도)가 크므로 [[지적장애]]와 고지능자의 비율이 모두 높다. 비자폐인 중 고지능자의 비율은 2% 가량이지만, 자폐성 장애인 중에는 20~25% 가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