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유민 (문단 편집) === 2018-19시즌 === 시즌 초반 역시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즌 후 실업 행을 예상할 정도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서브 넣는 거 이외에는 가비지타임에 간간히 나올 정도였으니 심지어 연패에 이르는 와중에도 [[이도희]] 감독은 신인급 선수들을 출장시킬 뿐 벌써 '''6년차'''인 선수인 고유민을 곧 나갈 사람, 전력 외로 평가하는 듯했고 경기 출장 자체를 못하는 때가 더 많았다. 하지만 황연주의 부상으로 인한 공격력, 수비력 부진[* 왼팔 손가락 인대가 영상 진단이 되지 않을 만큼 끊겨 있어서 수술을 필요로 했고 결국 시즌 아웃되었다.]과 그에 따른 극약처방으로 마야의 공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윙 스파이커 한 자리를 윙 리베로화 하는 전략을 선택한 이후[* 현대건설은 역사적으로 이런 선수기용을 계속 보였다. 황현주, 양철호 감독이 김주하, 정미선을 이런 식으로 기용해서 몇 년간 재미를 보았다.] 2019년 첫 경기였던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 전에서 리시브를 전담하게 됐는데 이게 상당히 잘 되면서 양효진의 공격비중이 올라가고 황민경의 수비 부담이 줄어드는 등 연쇄 효과가 일어나면서 팀 전체의 경기력이 급상승하여 3연승의 주역이 됐다. 사실상 현재 현대건설 상승세의 주역 중 하나. 경기에 슈퍼 디그나 서브 에이스가 나올 때마다 감탄사로 '''이걸 고유민이''' 라는 언급을 하는 [[밈]]이 생길 정도. 이러면서 실업으로 가니 마니하는 얘기는 쑥 들어갔다. 이 고유민 효과는 해설들도 매 경기 이야기하며, 4라운드 선발 라인업에 든 이후 수비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 상술한 팔목 부상 이전에는 컵대회 등에서 공격력 면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현재 공격에서는 도움이 안 된다. 이전 시즌을 생각해 본다면 롱 런을 위해서 수비 쪽에 포커스를 두는 것이 확실히 맞다.]을 보여주고 있고, 5라운드까지 그 모습을 이어가면서 올 시즌도 팀 잔류는 확실해 보인다.[* 현대건설은 전통적으로 자유계약직전에 선수를 정리하는 경향이 강하고 이는 시즌 초반에 [[이도희]] 감독이 고유민을 기용하지 않으려는 모습에서 찾아볼수 있었다.] 강하지는 않지만 예리하게 상대 코트에 떨어지는 서브로 (세트당 0.15개)[* 아직 출장세트수가 부족해서 순위로는 계산하지 않지만 대략 15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상대하는 리시버들을 애먹이고 있다.[* 실제로 신원을 밝히기 꺼린 모 선수는 솟아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서브라 받기 까다로운 서브 중 하나라고 평했다.] 사실 현대건설은 공격력 면에서는 전반기 외국인 선수인 페리가 수비나 공격면에서 모두 엉망이라서 그렇지, 양효진은 허리부상에 시달리고 있었음에도 계속해서 탑 클래스 센터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황연주도 눈에 띄게 스탯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지만 상대 공격을 1차적으로 막아내는 부분에서 장신 블로커인 김세영이 사라지자 상대의 공격을 온전히 받아내야 하는 황민경, 김연견 등의 후위 수비자들이 페리의 부진으로 수비범위가 극단적으로 넓어져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었고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수비 부담이 가중되니 연패의 늪에 빠졌었다. 후위에서 디그 능력이 출중한 고유민이 등장하니 수비적으로 버틸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특히 전위에 양효진, 마야가 있고 후위에 고유민-황민경-김연견이 있을 때 상대의 공격을 최대한 받아내 다득점을 하는 패턴으로 상대 팀을 곤란에 빠뜨렸다. 2월 14일 기업은행 전에서 풀세트 석패한 뒤 2019년 기준 6승 2패가 됐는데, 이 기간 동안 고유민은 확실히 제 몫을 해줬다. 공격이 거의 안 된다는 건 문제지만 정지윤ᆞ양효진ᆞ마야가 해결하면서 이 문제는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사실 현건의 레프트 2인+[[김연견]] 리베로는 사실상 수비수 역할이나 다름이 없다. 고유민의 전통적인 약점으로 취급받던 리시브도 2월 16일 기준 어느새 12위를 기록할 만큼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이후 첫 FA 자격을 획득, 소속팀과 재계약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