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양이/습성 (문단 편집) === 청결 === [[파일:1667309024485.gif]] 항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체취가 거의 없다. 하지만 알레르기를 발생시킬 수는 있다.[*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111/all.13391|미국 전체 인구의 12%, 유럽에서는 26%]]나 될 정도로 의외로 고양이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흔하다. 고양이 침에서 분비되는 물질과 비듬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털이 아주 짧은 스핑크스를 키우더라도 증상만 덜 할 뿐 여전히 반응은 온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서 몇 년 같이 생활하다 보면 알아서 적응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천식이나 기도 질식 등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안타깝지만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게 좋다.] [[애완묘]] 문서 참조. 고양이의 주식인 설치류들은 시각이 덜 발달되어 있는 반면,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야생의 고양이에게 있어서 청결은 생존과도 직결된 중요한 문제다. 쉽게 말해 더러운 고양이는 먹지도 못한다. [[고양이혀]]에는 까끌까끌한 돌기가 나 있어서 빗처럼 쓰이며, 침에는 냄새를 중화시키는 탈취 성분이 있어서 아무런 냄새가 나질 않는다. 고양이용 샴푸로 목욕을 시켜서 향기로운 냄새가 풀풀 나다가도 자고 일어나 보면 냄새가 감쪽같이 없어져 있을 정도. 또한, 사람에게 잘 다가오는 성격의 고양이와 살고 있다면, 몸에 향수를 뿌렸을 때 향수를 뿌린 곳을 핥아서 냄새를 지워주기도 한다. 인간이나 개는 3일만 씻지 않아도 기름과 냄새가 끼지만 고양이는 이 그루밍 때문에 목욕도 자주 할 필요가 없다.[* 여담으로 야생고양이같은 경우에는 몸을 핥아 닦으면서 먹어버려 위장에 뭉쳐있는 털뭉치를 토해내기 위해 간혹 풀을 뜯어먹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다만, 고양이의 배설물은 '''냄새가 매우 지독하다'''. 고양이가 사막에서 유래된 육식동물이라 소변에 암모니아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데다가 물도 많이 안 마시기 때문에 그런 것. 고양이를 키우는 곳에서 으레 나는 고릿한 냄새는 고양이 자체의 냄새가 아닌 배설물, 특히 소변의 냄새이다. 대변도 마찬가지인데 소변을 능가할 정도로 지독하다. [* 마치 고기를 먹은 사람 똥냄새, 좀약 냄새, 음식물쓰레기 냄새 등을 뒤섞은 듯한 악취이다.] 야생에서 배설물 냄새를 그대로 냅둔다는 것은 사냥감들에게 "여기 고양이 있으니 도망가라", 또는 맹금류같은 천적에게 "나 여기 있으니 잡아먹어라" 고 광고판을 세워놓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땅을 판 뒤 그 안에 볼일을 보고 흙으로 덮는 방식'''으로 최대한 자신의 흔적을 숨기는 본능이 있다.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은 이러한 고양이의 신통한 능력(?)에 감탄을 하기 마련이다. 처음 집에 들여놓으면 집안 구석구석을 탐색한 후 배설물을 숨기기 가장 좋다고 판단된 곳에 변을 보는데, 화장실을 마련해주면 가르쳐주지 않아도 꼭 그곳에서만 볼일을 본다. 심지어는 모래가 아니어도 이 덮기 동작을 꼭 취한다. 모래를 찾지 못하는 경우엔 맨 바닥을 박박 긁다가 결국 바닥에 실례를 하는데, 이 때는 마치 잘못이라도 저지른 양 굉장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내 애완동물로서 최고의 메리트로 작용하지만, 냄새를 숨기는 것이지 냄새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은 아니기에 하루 이틀 정도만 제대로 치우지 않아도 고양이의 지정 화장실에서 지린내가 진동을 한다. 냄새를 알아서 없앤다고 게으르게 있다가는 대소변 냄새가 진동할 수 있으니 제때 처리하는게 중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