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양이/습성 (문단 편집) == 공격성/전투력 == 작다고 우습게 여기면 큰코 다친다. 특히 고양이는 알고보면 굉장히 사나운데 새끼티를 갓 벗은 어린 고양이도 작정하고 물면 손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무는 힘 못지 않게 날카로운 발톱도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의자나 침대 같은 곳에서 떨어질 땐 당황해서 발톱으로 뭐든 붙잡으려고 하는데 행여라도 이때 맨살을 내주면 유리조각이나 송곳 같은 날붙이로 베인 듯한 상처가 날 수 있다. 또한 낚시 같은 장난감으로 놀아줄 때도 고양이 입장에서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를 제대로 도발하면 하악거리며 온 힘을 다해 냥펀치를 날리는데 이것도 맞으면 꽤 아프다. 처음 경험할 때는 고양이가 힘이 이렇게 셌었나?하고 놀랄 정도로 위력이 상당하다. 실제로 게임을 하던 소녀가 고양이한테 눈을 공격당해 다친 동영상도 있다. 고양잇과 자체가 [[식육목]], 즉 '''[[육식동물]]'''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그래도 [[개]]와는 달리 체급의 한계가 있어서 인간을 공격해서 죽음에 이르게 할 수준은 되지 않는다. 고양이가 공격성을 보일 때 물어버린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고양이의 무기는 앞발과 앞발톱이다.[* 사냥을 할 때에도 앞발로 완벽하게 사냥감을 제압할 때까지는 입을 쓰지 않는다.][* 뒷발도 충분히 세고 발톱이 날카롭긴 하나 싸울 때는 쓰지 않는다. 고양이는 사람이 억지로 건드려서 바둥 거리거나 귀를 긁을 때, 어딘가에 매달릴 때 외에는 뒷발톱을 내는 일이 거의 없다.] 강인한 턱을 가져 입이 주 무기인 개와는 다르다. 고양이가 있는 힘을 다해 세게 무는 경우는 사냥감을 제압한 후거나, 먹는 건지 궁금해서였거나, 집사와 장난칠 때 뿐인데 어차피 보통 크기의 고양이가 세게 물어봤자 대개는 사람에게 큰 고통이나 상처를 줄 정도도 아니다.[* 턱이 약해서 씹는 힘이 부족해 딱딱한 사료를 잘 못 먹는 고양이도 많다.] 고양이끼리 앙칼진 소리를 내며 싸울 때 물어서 공격하는 일은 드물며, 입이 개처럼 돌출형이 아니라 싸우다가 물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서식하는 고양이라면 광견병 등 간접적으로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다. 만약 같은 체급이라면 싸움에 더 적합한 신체구조를 가진 고양잇과의 특성상 개보다 고양이가 유리하다. 실제로 소형견이면 고양이가 발라버리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고양이 외에 다른 고양잇과 동물들도 같은 체급의 다른 종들에 비해 전투력이 높은 편이다. 반면 개가 체급이 더 큰 경우, 특히 대형견이면 고양이 쪽이 체급이 얼마나 되든 간에 완력이며 체력 면에서 아예 고양이가 개한테 밀리기 때문에 상대가 되지 못한다. 단, [[벵갈(고양이)|벵갈]]고양이의 경우 야생성이 매우 강해 덩치 큰 수컷은 마치 표범을 보는 느낌이라 개가 먼저 기죽기도 한다. 새와의 싸움에서도 보통 앞발이 자유로운 고양이가 우위를 점하는데, 심지어 [[참매]]나 [[솔부엉이]], [[새호리기]], [[황조롱이]] 같은 소형~중소형 정도 되는 맹금류들도 살해한 적이 있다. 다만, [[말똥가리]] 같은 중형 맹금류나 [[흰머리수리]], [[검독수리]], 유라시아[[수리부엉이]] 같은 대형 맹금류들은 고양이를 잡아먹을 수 있는 무서운 포식자다.[* 특히 야행성인 수리부엉이는 더더욱 무서운 상대인데, 실제로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고양이를 노리던 것을 한 유튜버가 돌을 던져서 쫓아낸 일이 있었다.] 내공이 남다른 놈은 [[곰]]도 [[https://www.youtube.com/watch?v=hfgV9X1uLZ0|무서워]] [[https://youtu.be/rt_1sQNyHm8?t=8s|하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324046|않는다]]. [[악어]]도 쫓아낸다. [[http://youtu.be/je_9QhJFSR0|#]] [[https://youtu.be/Duqvb-IRv9c|#]] 뿐만 아니라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말고 야생 길고양이는 매우 호전적이고 싸움을 좋아하며[* 간혹 길고양이 중에도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도 잘 부리는 개체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에게만''' 호의적인 것이지, 다른 고양이들에게는 본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그 호전성은 영역다툼에서 가히 절정을 이룬다. 다른 고양이가 자기 영역을 침범할 시 듣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특유의 '''[[https://www.youtube.com/watch?v=xNMw15nyO7I&t=210|왜애애애앵!!!]]'''[* 흔히 알던 고양이 울음소리가 아니라 마치 아기가 우는 것 같은 소리. 어떤 사람은 밤길에서 아기 우는 소리가 나서 다가가보니 고양이 두 마리가 격렬하게 싸우고 있었다고.] 소리를 내며 다른 고양이를 정말 죽일 기세로 공격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속어로 여자들끼리 벌이는 싸움을 'cat fight'라고 부른다. 싸우는 모습이 고양이들이 싸우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붙여진 말.] 사생결단을 의미하는 '킬케니 캣 (kilkenny cat)'이라는 관용어도 [[아일랜드]]의 킬케니[* [[게일어]]로 kil은 언덕이다. 아일랜드에는 다른 kil로 시작하는 지역도 많다.] 지역의 두 고양이가 서로 꼬리만 남을 때까지 싸우다 죽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고양이,version=1766)] [[분류:고양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