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양이 (문단 편집) ==== 일본 ==== || [[파일:external/www.designdb.com/175.jpg|width=100%]] || || [[일본]]의 [[마네키네코]](招き猫)[br] 모티브는 재패니즈 밥테일[[https://blog.naver.com/fancyfeast/220766179174|#]][[http://info.pipa.co.kr/dog/42398|#]]이라는 종이라는 말이 있다. ||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동물이다. 일본에서는 복을 부르는 동물로 알려져있으며, 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 상이 많은데, 이를 [[마네키네코]](招き猫, まねきねこ)라고 부른다. 신장개업한 가게에 가보면 손님 모이라고 갖다 둔 걸 볼 수 있다. 왼손은 사람(혹은 복)을, 오른손은 재물을 부른다고 한다. 원래 양 손을 들고 있는 녀석은 오히려 욕심이 많아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또는 두 손을 들고 [[항복]]하는 것을 연상한다 해서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는 양 손을 든 경우도 종종 보인다. 이 경우 대부분은 욕심 많다고 [[뚱냥이|뚱뚱하게]] 묘사한다. 몸 앞에 들고 있는 것은 돈(코방小判)이다. 고양이에서 파생된 [[모에속성]]으로 일본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오덕]]들에게 인기가 많은 [[네코미미]]가 있고, 고양이가 몸을 둥글게 말고 자는 [[네코나베]]가 유행 중. 인터넷에서도 고양이를 인장이나 오너로 자주 사용한다. [[이를테면]] [[5ch]] [[AA]] 캐릭터의 90%가 고양이가 모델이다. 고양이가 뜨거운 것을 못 먹는다는 속설에 따라, 뜨거운 것을 못 먹는 사람을 [[고양이혀]]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동물들은 거의 전부 뜨거운 음식을 싫어하고 사람이 특이 사례인데, 사람도 사실 자기가 직접 어느 정도 뜨거움을 감당할 만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체득했으니 안심하고 먹는 것이지 아기나 환자에게 무턱대고 뜨거운 것을 주면 자지러진다. 이렇게 인기가 있으니 일본에서는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많이 키울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일본인]]들은 '''고양이보다는 [[개]]를 '''많이 키웠다고 한다. 일본의 애완동물 사육 가구 중 개 사육 가구는 62.4%, 고양이는 29.2%(2003년 일본 내각부 '동물 애호에 관한 여론조사')로 애완동물 중 개가 94.2%에 달하는 한국(2010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보다는 고양이 사육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2017년 처음으로 일본에서 고양이 수가 강아지 수를 역전했다. 펫푸드 브랜드 업계단체인 '일반사단법인 펫푸드 협회'가 2017년 12월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이 수가 953만 마리(전년대비 2.3% 증가), 강아지 수가 892만 마리(전년대비 4.7% 감소)로 1994년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고양이가 개를 넘어섰다. 다만, 사육 세대수로 따지자면 고양이를 기르는 세대의 추계치가 546만 세대, 개는 727만 세대로 개를 기르는 세대가 더 많다. 즉, 개를 기르는 집은 주로 1마리를 기르는 반면, 고양이를 기르는 집은 다묘가정이 많다는 얘기 ([[https://www.asahi.com/articles/ASKDP5HXCKDPPTFC00S.html|(발췌: 아사히신문 17년 12월 22일자 기사)]]). 고양이 인기의 원인으로는 도시화가 주로 설명된다. 도시화 진행에 따라 산책 여부나 집 크기 등, 보다 도시 생활에 적합한 고양이가 각광받고 있다는 견해가 많다. 한국인들이 '버들강아지'로 부르는 갯버들을 일본에서는 네코 야나기(ねこやなぎ, 猫柳, 고양이 버들)라고 한다. '강아지풀'은 일본에서는 네코자라시(ねこじゃらし, 猫じゃらし. 고양이를 장난치게 만드는 것)라고 하는데, 고양이들에게 강아지풀 흔들어주면 비슷한 모양의 장난감보다 더한 관심을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에는 고양이 요괴에 관한 전승이나 [[모노가타리]]가 꽤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네코마타(猫股) 화차(火車), 바케네코(化け猫)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사람을 보면 도망가는 게 보통인 길고양이가 일본에서는 사람을 보고 되려 반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동네에 새로 이사온 사람을 보면 거침없이 다가와 냄새를 맡아보고 다리에 몸을 부비며 마킹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일본의 길고양이(라고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양이) 중 상당수는 길고양이가 아니라 풀어놓고 기르는 집고양이이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대형 아파트단지나 고층아파트가 거의 없고 소형 단독주택이나 2~5층 정도의 한두 동짜리 아파트가 주류를 이룬다. 따라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라면 3차원 이동이 가능한 고양이는 창문만 열어두면 자유롭게 바깥출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풀어놓고 기르는 사람도 꽤 있다. 다만 이에는 사고나 감염 위험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도 있고, 양쪽 다 일리가 있다. 때문의 일본의 '길고양이'는 대체로 사람에게 익숙하며, 길고양이라고 해도 제반사정으로 고양이를 기를 수 없는 애묘인들이 대신 자기 동네 길고양이에게 정기적으로 먹이를 주고 자비로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까지 시키는 등 동네 공동사육 비슷한 상황하에 있는 고양이가 꽤 많다. 그래서 사람을 보고 반기는 현상이 일어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본 사람들이 전부 길고양이에게 친절한 것은 아니다. 단지 고양이를 꺼리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한국보다 훨씬 높을 뿐이다. 캐릭터화를 워낙 좋아하는 일본인지라 이런저런 옷을 입혀서 사진 찍기도 하고, 기차역에서는 역장 코스튬을 억지로 입혀서 홍보대사로 삼기도 한다. 그런데 개에 비해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뭔가를 입는 것을 싫어해서 아주 길들여지지 않은 이상 금방 벗어버리려고 하는 편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고양이 주인능력 자격시험이 2017년 3월에 치러진다. 시험에는 고양이의 역사나 문화부터 고양이가 등장하는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고양이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기며, 난이도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 각각 객관식 100문답으로 1시간 동안 치러진다고 한다. 합격 기준은 70점 이상으로 합격자들은 합격증을 받을 수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469&aid=0000177459|#]] 인터넷 신조어로 누코(ぬこ)라고도 하는데, [[토토네미기]]의 네컷만화 [[https://ja.wikipedia.org/wiki/%E3%81%AD%E3%81%93%E3%81%8D%E3%81%A3%E3%81%95|고양이 찻집]]에서 유래한 것이다. 주인공이 '네코킷사'(ねこきっさ)라고 써야 할 것을 '누코킷사'(ぬこきっさ)로 틀리게 쓴 장면이 알려지면서 생겨난 말이다. [[후타바 채널]] 광고에서도 '통칭: 누코킷사'(通称:ぬこきっさ)로 되어있었다. [[https://word-dictionary.jp/posts/136|#]] 이것이 한국에도 소규모로 퍼지게 된 계기는 [[마후마후]]의 노래 슈퍼 냥이 [[슈퍼 누코 월드|시]][[슈퍼 누코가 되고 싶어|리]][[슈퍼 누코가 되지 못했어|즈]]. 한국에서 고양이를 학대하는 범죄자가 있듯, 일본에서도 동물학대 범죄의 대상 중 하나이다. 만화 [[기생수]]에서는 불량아들이 길고양이의 머리만 빼둔채 놀이터의 모래에 생매장하여 돌던지는 놀이를 하자, 주인공 신이치가 보다못해 고양이를 구조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모지]]의 원형이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복을 불러오는 고양이의 이모지가 많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