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고양이 (문단 편집) === 기타 === 대개 개보다는 작은 몸집에 다른 주요 가축에 비해 육식동물의 야생성이 잘 남아있다. 고양이를 시골에서 기르다 보면 풀을 뜯어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비타민을 섭취하고 헤어볼을 쉽게 토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고양이뿐 아니라 호랑이, 사자 같은 다른 고양잇과 포식자들도 별식 차원으로 식물을 섭취하기도 한다. 육식동물의 야생성이 남아있기때문에 쥐 등의 해로운 소동물을 사냥해 인간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귀여우면서도 요염한 외모로 애완동물로 인기가 매우 많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608290097A&category=AA006&sns=y|"인터넷은 왜 고양이 세상이 됐을까" 2016년 기사]]. 그래서 개와 함께 애완동물계의 양대 산맥이며, 아주 먼 과거부터 인간과 함께하고 있는 동물이다. 개는 주인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가장 큰 매력이지만 그만큼 주인에 대한 의존성도 강해서 혼자 두고 오래 집을 비우면 스트레스를 받지만, 고양이는 천성 자체가 많이 독립적이기 때문에 혼자 두고 집을 비워도 사료만 적당히 주고 가면 혼자도 알아서 잘 논다. 따라서 집을 자주 비워야 되는 사람들한테는 고양이가 더 어울리는 애완동물이다. 고양이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대 이집트에서 곡식을 파먹는 쥐를 잡기 위해 창고에 고양이를 풀어놓았다는 것이다. 고양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애완동물로 길러지는 개와 비교할 때 가장 두드러지는 특성은 집단생활에 적응해 복종의 본능이 강한 개와는 달리 단독생활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서열 관계에서는 보통 수평 관계를 선호한다. 따로 교육을 받지 않아도 같이 살고 있는 자신의 주인을 어미 고양이 정도로 인식하고, 주인의 급이 아무리 낮더라도 같은 무리의 좀 모자란(...) 소속원 정도로 취급해 준다. 이는 고양이 사회에서도 같으며, 자연에서 고양이의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무리에서 상하 관계가 뚜렷하게 보이는 개와는 상반된다. 단, 가족이 아닌 고양이들의 무리에는 서열 관계가 존재한다. 자신의 영역을 만들고 영역 안에서 독립 생활을 하며 안정감을 느끼는 '''영역동물'''이라 개와 육성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영역 다툼에 치열하므로, 다수의 고양이를 키우려면 새끼일 때(생후 3개월 미만)부터 같이 키워 자연스레 무리 의식을 만들어주거나, 주인이 전문적인 방법으로 고양이 사이의 관계를 잡아주어야 한다. 개와 달리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 인간과의 애착 관계 형성은 개에 비해 어렵다. 주인이 없을 때 외로움과 불안을 느끼기도 하지만 주인님이 없을 때만 방뇨, 배변, 하울링을 하며 필사적으로 분리불안을 표출하는 개보다는 애착에 무심하다. 물론 어디까지 개보다 표출이 덜하다는 것이므로 '밖에 나갈 일이 많으니 고양이를 키워야지' 식의 판단은 좋지 않다. 고양이도 분리 불안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https://icatanddog.com/%ea%b3%a0%ec%96%91%ec%9d%b4-%eb%b6%84%eb%a6%ac-%eb%b6%88%ec%95%88/|고양이 분리 불안 증상]]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생각이 들기 전, 가장 먼저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과연 내가 개나 혹은 고양이를 책임지고 정성껏 키울 수 있느냐는 것이다'''. 생명이 있는 생명체를 취급하는 일인 데다 사람이 아닐지라도 감정은 존재하기에 함부로 여길 대상이 아니다. 또 어느 순간 고양이의 죽음을 맞이해 당할 슬픔을 이겨낼 각오도 되어 있느냐는 자문도 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애완동물을 잃고 실의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적지 않다. 미국이나 서구와 같은곳은 애완동물을 가족의 일원이나 같이 간주하는 문화권이어서 이런 경향이 무척이나 강하다. 더더욱 무엇보다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 애완동물을 키울 여력이 되느냐이다.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드는 사료값, 정기검진으로 들어가는 비용, 사고나 큰병으로 받아야 하는 수술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이는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기르고 싶다해도 큰 결심으로 포기하는게 낫다. 앞뒤 생각도 않고 무턱대고 분양받아 길렀다가 경제적인 이유로나 심리적인 이유로 유기해버리는 것보단 말이다. 하루의 2/3는 잠을 잘 정도로 잠이 많은 동물이다. 또한 고양이의 다양한 리액션(튀어오르기, 웃긴 표정 등)은 인터넷이나 커뮤니티에서 다양하게 밈화(짤화)[* 동물 학대 요소도 포함한다.]되며 많은 사랑을 받는 편이다. 다만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무턱대고 입덕을 강요해선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