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속버스 (문단 편집) === 한국 === 보통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들의 노선을 고속버스로 칭하고 그 이외 회사들의 노선을 시외버스로 칭하지만, 1990년대 이후 시외버스 회사에서 운행하던 노선이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고속버스로 전환되는가 하면[* 이런 노선을 버스 동호인들이 전환고속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공식적인 명칭은 없다. 다만 국토부에서도 이들 노선을 전환고속이라고 부르는 듯하다.] 고속버스 회사에서 운행하던 노선을 [[시외버스]]로 전환하는 등 현재는 이것도 확실한 구분법이 아니다. 현재로서 이들을 구분할 유일한 방법은 관할관청 밖에 없다. 국토교통부 관할 노선은 고속버스, 각 도청 관할 노선은 시외버스 이런 방식이다.[* 엄격히 따지면 국토교통부 관할이나, 면허 권한이 도청에 위임됨] 하지만 이를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우니 대부분의 일반 승객들은 대도시간의 노선이나 도경계를 넘나드는 장거리 무정차 노선은 고속버스로, 단거리나 중거리 노선은 시외버스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법령상으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차이는 중간정차 여부에 있다. 원칙상 고속버스는 중간정차가 불가능하고, 시외버스는 가능하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가입사의 노선이라고 해도 고속버스의 원칙을 따르지 못하면, 법적으로 시외버스로 분류되며 인가 주체는 각 도청이다. 좀 더 정확하게 구분하는 법이 궁금하면 [[시외버스운송사업규정]] 문서로. 이전부터 고속버스 사업을 해왔던 회사들은 따로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을 결성해서 일종의 카르텔을 형성했는데 기존 시외버스 회사들은 아무리 전환고속노선을 많이 개설하고 인수하더라도 고속버스조합에 가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으나 2016년 현재 대원고속, 충남고속, 코리아와이드 경북이 추가로 가입해 현재는 총 11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법적으로는 기존 8개 회원사와 기타 시외버스 회사간의 차이가 없지만, 실제로는 기존 8개 회원사가 보유한 노선의 서비스도 더 좋고 승무사원들의 임금 및 복지 수준도 더 좋은 편이다. 그리고 일부 동호인들은 이 회사들을 '1군 고속버스 회사' 라고 부르는데 이는 공식적으로 쓰지 않는 표현이다. 하지만 국토부 등에서 고속버스조합 회원사와 기존 시외업체와의 구분을 하는 경우는 있다. [[http://www.molit.go.kr/USR/BORD0201/m_34879/DTL.jsp?id=www_info&cate=&mode=view&idx=30245|고속버스 운행계통표]][* 2017년 3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기존 8개 회사와 전환고속 노선이 다른 페이지로 구분되어 작성된 모습을 볼수있다. 신규 3개사는 회원사임에도 불구하고 전환업체로 분류되어 있다.] 그리고 장거리 노선(보통 운행시간이 2시간을 넘는 노선들)의 경우 [[고속도로 휴게소|휴게소]]에 정차하며, 휴식시간도 보통 15분을 준다.[* 이는 무조건 승객 편의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법적으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2시간 운행 시 15분의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다만 장거리 노선인데도 휴식시간을 10분밖에 안 주기도 한다.[* 남자 승객이 작은 볼 일만 볼 경우 10분만으로 충분하지만, 큰 볼 일을 본다면 당연히 불가능하고 여자 승객의 경우 10분 만에 화장실에 다녀오기 어렵다. 내리자마자 칼같이 기사에게 가서 원래 정해진 휴식시간이 15분 아니냐고 물어볼 경우 어지간하면 들어준다.] [[센트럴시티|서울]] - [[완도공용버스터미널|완도]]노선은 편도만 무려 '''430km'''여서 휴게소에 두 번[* 한 번은 [[정안알밤휴게소]], 한 번은 함평천지휴게소에 들린다.] 들른다. 참고로 상기했듯 여러 경유지를 들르는 노선은 법적으로 고속버스가 아니라 '''시외버스'''로 분류된다. 여객운수법에 따라서 2시간 운전시 15분이상 휴식 보장 또는, 2~3시간 운전하고 30분이상 휴식 보장 중에서 버스기사 재량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실시하는데 일반적으로 2시간 운전시 15분 이상이 흔한 듯. 3시간 운행 후 30분 휴식은 [[7번 국도]]를 운행하는 부산 ~ 강원도 동해안 노선에서 흔하다. 총 소요시간 2:10~2:30 정도 노선은 더 빠르게 도착하기 위해서, 용변 급한 승객이 없는 경우 휴게소를 무시하고 그냥 목적지까지 바로 달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탑승한 승객들에게 휴게소 정차 여부를 물어보는 기사도 있었다. 그런데 경유 구간에 환승휴게소가 있어서 환승노선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무조건 정차한다. 대표적으로 [[고속버스 서울호남-연무대|서울-논산-연무대]], [[고속버스 서울호남-전주|서울-전주]], [[고속버스 서울호남-군산|서울-군산]], [[고속버스 청주-동대구|청주-동대구]], [[고속버스 천안-광주|천안-광주]] 등등... 서울/동서울 - 속초 노선은 2시간 20분 소요이긴 하지만 무조건 휴게소에 정차한다.] 승객 입장에서도 용변이 급하지 않다면 1분이라도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길 원하는 관계로 대부분 무정차로 목적지까지 바로 가는 기사를 좋아하는 편. 승객이 적으면(보통 14인 이하) 용변이 급한 승객이 있을 가능성이 낮아지는 관계로 무정차로 달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리고 이렇게 무정차로 도착하기로 결정된 경우에도 용변이 급한 승객이 발생할 경우 휴게소에 정차한다. 특이하게 식사 시간대가 포함된 장거리노선을 탄 경우 일반적인 10~15분 대신 밥먹고 오라고 20~25분을 주는 경우도 있다.[* 특히 근성노선으로 유명한('''편도''' 9시간 소요) [[시외버스 인천-울진|인천 - 울진]] 노선에서는 옥산 휴게소 등지에서 식사시간으로 25분을 주며, 포항 터미널에서 기사 휴식 겸 저녁식사 시간으로 30분 가량 정차한다. 해외, 특히 선진국이거나 영토가 넓은 나라에서는 이러한 초장거리 노선은 2명이 같이 승무하고 1명당 승무시간을 5시간 정도로 제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이 규정을 적용할 경우 인천 ~ 울진 노선은 포항 등지에서 승무원을 교체했어야 했다.] 그리고 2009년부터 환승제가 도입되어 고속버스의 [[환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8년 현재 기준으로 전국 7곳의 지정된 [[환승휴게소]]에서 고속버스 환승이 가능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상이다. 특히 차가 막혀서 휴게소에 늦게 도착했는데 버스가 이미 떠났으면 낭패다.] 환승 방법은 [[환승휴게소]]에서 자신이 가고자하는 최종 목적지로 가는 표를 구매하고 승차하면 된다. 다만 명절 기간에는 차가 밀리므로 당연히 제외되고 [[프리미엄 버스|프리미엄]]을 탄 경우에도 환승이 불가능하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정차 휴게소 위치를 유동적으로 운영하나, 대부분 환승휴게소에 정차하고 간다. 특히 수도권-부산, 울산 노선의 경우에는 무조건 낙동강(구미·의성)휴게소에, 수도권-동대구, 창원, 마산, 서부산 노선의 경우에는 무조건 [[선산휴게소]] 당첨이다. 물론 예외는 있는게, 서울-동대구 노선같은 경우 버스전용차로 혜택을 받기 위해 올경부로 주행하여 금강휴게소나 추풍령휴게소에서 휴식하는 경우도 있으며, 기사 재량에 따라 괴산휴게소에서 휴식하는 경우도 있다. ] 중간 경유지가 있는 노선의 경우는 터미널별로 발매가 가능한 승차권 장수가 제한되어 있다. 전 좌석 지정석이란 특성상 어느 터미널에서 타든 좌석을 보장받게 하기 위한 것이다. A터미널 표는 X장, B터미널 표는 Y장 이런 식으로. 이런 노선의 경우 매진이라고 표 발권이 안 되는데 정작 중간 경유지를 출발하고도 자리가 남는 허탈한 광경이 펼쳐진다. 예를 들어 보성터미널에서 보성→벌교→서울호남 우등고속 노선을 탄다고 할 때(보성 14석, 벌교 14석), 벌교에서 몇 명이 타든지, 벌교 출발 표가 아직 남아 있어도 보성 출발 표가 매진이면 보성에서 발권할 수 없다. 참고로 예시와 같은 경우가 발생했을 때 일단 보성 - 벌교 구간의 시외버스 표를 끊어준 다음 기사에게 잘 말해서 일단 탄 다음 벌교터미널에서 내려서 표를 다시 끊어오라고 조치한 적이 있었다.~~무표로 빼면 되는데 굳이?~~ 2010년쯤에는 고속버스조합에서 열심히 광고를 했었는데 코버스 사이트 팝업창은 물론, TV 광고와 간혹 가다 주요 신문 및 터미널 인근 현수막 등을 통해 엄청난 광고를 쏟아냈었다. 아마 [[KTX]]와의 경쟁을 의식해서인 것 같다.[* 특히 [[고속버스 서울경부-포항|서울 - 포항]] 노선은 2015년에 [[경부고속선]] - [[동해선]] 연결선 개통으로 포항에 KTX가 들어오면서 고속버스 수요는 당연히 직격탄을 맞았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우등고속(심야 포함) 요금을 내렸다. 그리고 [[프리미엄 버스|프리미엄]] 도입 이후 차급이 더 나빠졌다.] 화장실과 판매서비스가 없다는 게 문제일 뿐이지만 화장실은 만약 고속버스 업계가 SHD급 수입버스를 들여오거나, 국내 제조사가 화장실이 달린 버스를 개발할 경우 화장실을 갖출수 있고[* 다만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데,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거나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생길 우려가 있고, 또 버스회사에서 "화장실 있네? 그러면 휴게소 들를 이유가 없지?" 라고 하며 기사 휴식시간도 자를 수 있기 때문. 멕시코 등의 경우 화장실을 갖춘 버스에서는 중간 휴게소에 들를 필요성이 없어져 5~7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운전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극단적으로 멕시코시티에서 아카풀코까지 쉬지 않고 운전한다.), 이러면 기사의 졸음운전이나 건강이상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야기할 가능성마저 커진다. 실제로 미국 등 영토가 넓은 여러 나라에서 이러한 문제로 인한 대형사고가 몇 번 났으며, 당연히 구조대가 도착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수많은 인명피해가 난 적이 많다. 특히 미국, 멕시코처럼 비만율이 높은 나라의 시외버스 이용 시 이러한 점에 각별히 유의하고 (대부분 기사들이 비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전벨트를 단단히 착용하자. 화장실이 없지만 운행구간은 1등급에 준하여 직통으로 운행하는 2등급 버스 이용도 괜찮은 방법이다.] 판매서비스는 외국에도 없는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승차 전 검표 과정에서 간식을 주기는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