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생물학 (문단 편집) === 필요한 지식 === 가장 간단하게는 고생물학에 대한 간단한 책부터 시작해 흥미를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고생물학자가 될 수는 없다. 고생물학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학문을 기본으로 깔아놓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고생물학자가 되고 싶다면 이 두 학문에 대해서 [[복수전공]] 이상의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첫번째는 [[지질학]]이다. [[고생물]]의 유해자체가 이미 퇴적암 속에서 석화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고생물학자들은 기본적으로 돌을 다루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지질학은 고생물학자가 화석뿐만이 아니라, 돌을 연구함으로써 그 당시의 환경이나, 기온 또는 [[습도]] 등 많은 것을 유추해낼 수 있기 때문에, 예전에 지구가 어떤 모습이었고, 어떻게 변화해 나갈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대부분의 대학은 지질학과 아래에 고생물학과를 설립하였으며, 해외에 있는 대학들이라고 딱히 사정이 다르진 않다. 꽤 많은 고생물학자들이 지질학자를 겸한 고생물학을 하는 케이스가 많다. 이는 역시 돈의 문제이고, 특히 미고생물학을 전공한 고생물학자는 지질학적인 요소를 이용해 석유회사에 도움을 줘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연수입이 짭잘하고 안정적인 고생물학자들은 대부분 석유회사와 결탁해 어디다가 시추를 하면 석유를 캐낼 수 있을지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다. 두번째는 [[생물학]]이다. [[생명과학과]]의 전반적인 내용은 기본으로 알고 있는 것이 좋다. 고식물학자라면 [[식물학]]을, 고동물학자라면 동물학을 알고 있어야 한다. [[진화생물학]], [[유전학]]을 아는 것도 고생물학에 크게 도움이 된다. 좀 더 넓은 의미의 고생물학을 하고 싶다면 [[생태학]], 신경생물학 등을 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척추고생물학자가 되고 싶다면 비교[[해부학]]을 필수로 알아야 한다. 그 중에서도 요즘은 [[병리학]]과 연계해 고병리학을 연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병리학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의 두 가지 학문을 배우려면 배경지식은 필수적이다. 적어도 대학교 1학년 수준의 [[미적분학]], [[일반물리학]], [[일반화학]]까지는 모르면 안 된다. 고생물학과 아무 관련이 없어 보일 수 있지만, "Principles of Paleontology" 교과서를 보면, 그래프를 이용할 시, 미적분이 이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학원에 가서 공부하려면 너무 늦다. 취미 수준을 넘어서서 대학원에서 연구자가 되고 싶다면 연구방법론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 중 [[통계적 방법]]에 대해서 알아두어야 한다. 논문에 쓰여 있는 통계적인 방법들을 이해하고 자신이 연구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영어]]를 하고 싶지 않다면 고생물학을 하면 안 된다. 아무리 낮은 수준의 연구라고 해도 영어 논문을 읽을 수 있어야만 연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학계에서 인정받고 싶다면 영어 논문을 제출해야 할 것이며 그러려면 논문을 쓰기 위한 영어작문 실력이 굉장히 높게 요구된다. 해외 학회에 나가게 된다면 학계의 외국인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 내의 고생물학 지원이 많이 위축되다 보니 해외 유학을 갈 것을 추천하는데, 해외 유학을 가려면 [[GRE]](미국대학원입학시험)에서 점수를 높게 맞아야 하며 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영어 단어와 독해의 수준은 '''매우 어려우니'''[* 수능보다도 더 어렵다. 대한민국 수능은 외국 교사들도 풀기 힘들어할 지경으로 어려운 수준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이쪽은 '''진짜 엘리트를 뽑는 거라''' 훨씬 더 어렵다.] 가능하면 가능할수록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제 2 외국어를 하나에서 둘 정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국어와 스페인어를 추천하기도 하며, [[https://www.priweb.org/outreach.php?page=edu_prog/publicedprograms/be_a_paleontologist|미국에 있는 고생물 연구소]]에서는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를 추천하고 있다. 과거 생물학자와 지질학자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발견된 표본을 관찰해 그림으로 남기는 능력이었지만 현대의 지질학자와 생물학자들은 사진의 발달과 전문화된 화가를 고용할 수 있게 되면서, 뛰어난 그림 실력이 없어도 고생물학을 하기엔 충분하다. 다만 능력은 다다익선이라고 어느정도 그림실력이 있으면, 연구에 도움이 되거나 명성을 얻어 연구비를 타내기 좋아지는 편이다. 현대에는 [[팔레오아티스트]] 처럼 전문적으로 고생물 복원도를 그리는 직업도 생겼다. 그리고 요즘 고생물학자들이 꼭 빼놓지 않고 배우는 컴퓨터 기술도 배우도록 하자. 고생물의 3D 모형을 만들거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고 어느정도 자료들이 모이면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증거로 활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수많은 광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컴퓨터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고생물학자들도 요즘은 컴퓨터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학부과정 졸업 후에는 고생물학 석사과정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http://www.ucmp.berkeley.edu/about/graduate.php|이런 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