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분자 (문단 편집) == 현재와 미래 == 현대 사회에서 고분자 물질이 워낙 다방면으로 쓰이기 때문에 다른 학문과 연계해서 자주 연구가 이루어진다. 다른 학문에서 연구 중 고분자가 재료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면 함께 연구하는 것.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고분자가 쓰이지 않는 것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온갖 것에 다 쓰이는 [[플라스틱]]이 가장 흔하며 [[옷]]에 쓰이는 합성섬유 또한 고분자이고 가장 일반적인 탄성체인 [[고무]]도, 감기 걸릴 때마다 먹는 [[약]]도 고분자이다. 심지어는 당신의 몸을 이루는 [[단백질]]도 생체고분자이며 목재와 종이를 이루고 있는 리그닌과 섬유질 역시 생체고분자이다. [[금속]]과 [[암석|돌]][* [[시멘트]]는 근본적으로 돌가루이며, [[콘크리트]]는 돌과 [[모래]], 시멘트를 섞은 것이니 결국은 돌이다.], [[유리]], [[세라믹]]을 빼면 '''우리 주변의 제품 거의 모두'''가 고분자인 셈이다. 진짜로. 이렇게 넓게 쓰이는 고분자 물질을 연구하는 것이 [[고분자공학]]이다. 이는 [[석유]]가 고갈되기 전까지 계속될 것이며, 지금은 석유가 펑펑 나와서 고분자가 싸고 쉽게 보급되다보니 모르지만, 석유가 고갈된다면 공산품들의 가격이 매우 오를 것은 자명하다. 미래에 석유가 고갈되면 다른 모노머 공급원을 찾아야겠지만 석유처럼 엄청난 양의 모노머를 정제하기 쉽고 무엇보다 '''싸게''' 주는 원료는 없으므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던가 좀 비싸져도 감수하던가 자연재료만 쓰던가 해야 할 지도 모른다. 여기까지 고분자 예찬론을 서술했지만, 고분자는 결코 만능의 소재가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 고분자가 일상에 널리 쓰일 수 있었던 이유는 적절함에 있기 때문이지 모든 물성에서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다. 강도가 적절하지만 금속에 비할 바가 못 되고, 전기 전도성 또한 없고[* 물론 전도성 고분자가 진즉에 개발되었지만 [[전기]]를 수송하는 데는 적절한 가격과 위에서 두번째 가는 전도성을 자랑하는 [[구리(원소)|구리]]선이 최고다. 전도성 고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으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천연 재료가 가진 향이나 느낌을 낼 수도 없다. 따라서 모든 재료는 목적에 따라 맞는 것을 써야 하는 것. 고분자의 합성 이용해 생체 내 고분자들인 효소와 단백질과 비슷한 형태의 약품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의 대표적인 좋은 예가 아세틸살리실산, [[아스피린]]이고 나쁜 예가 [[환경호르몬]]이다. 하지만 작용 원리는 똑같은데 효소와 비슷한 형태를 만들어 몸이 거부반응 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그 다음의 작용이 다를 뿐. 또한 가장 큰 문제로, 고분자는 분자들이 중합해 이룬 사슬이기 때문에 구조가 매우 치밀하여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고분자합금강불괴~~ 또한 주 골격이 탄소이니 태워버리면 탄소가 산소와 결합해 이산화탄소가 뿜어져나와 '''[[지구 온난화]]가 가속된다!''' 잘 분해되는 플라스틱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이녀석은 품질이 좋지 않다. 또한 플라스틱은 재활용 시에 물성의 저하가 크므로, 수집된 재활용 플라스틱 중 일부를 두어번 정도 재활용해서 쓰는 것이 전부다. 그러니까 고분자 물질을 쓸 때는 마구 쓰지 말고 아껴서 사용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