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무 (문단 편집) == 발견과 어원 == 15세기 초에 북미로 진출한 유럽의 탐험가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이들은 이 요상한 물질을 가지고 유럽으로 돌아왔으나, 장장 1~4세기 동안 유럽인들은 고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랐다. [[산소]]를 발견한 [[과학자]]인 [[조지프 프리스틀리]]가 [[연필]]로 쓴 글씨를 고무로 문지르면(rub) 잘 지워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게 고무의 영칭인 Rubber(문지르개)의 어원.[* [[지우개]]의 영칭 또한 Rubber(영국식)이다.] 한국어 '고무'는 [[프랑스어]]인 gomme(고므)[* 표준국어대사전 기준], 네덜란드어의 gomm(곰)의 일본식 표현인 ゴム(고무)가 넘어온 것이다. 영어로는 gum, 독일어로는 Gommi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하지만 현재는 고무나무의 수지를 말하는 rubber와 그것을 흉내낸 합성 고무만 한국어로 고무라고 부르고, 일반적 나무 수지를 말할 때는 껌 또는 검이라고 부른다.[* 수지에는 레진resin아라는 다른 단어도 있는데, 이 쪽은 탄성 있는 물질이 아니고 송진, 캐슈칠 등 기름기가 있거나 마르면 경화되어 칠, 충전재 등에 쓰이는 나무 진을 말한다. 이를 석유에서 뽑은 물질로 흉내낸 것이 합성 수지이며, 합성 고무도 넓은 의미로 합성 수지에 들어간다.] 씹는 껌 (gum)은 rubber 고무와 마찬가지로 치클나무의 수지에서 나온 물질로 gum 과 어원이 같은데 한국어로는 고무가 아닌 [[껌]]이라고 따로 부르고 있다. 식품 등의 유화제 등으로 널리 쓰이는 [[아라비아검]] (gum arabic)도 아프리카 등의 [[아카시아]] 나무의 수지에서 얻기 때문에 나무 수지를 말하는 껌이다. 그래서 아라비아껌이라고 불러야 하지만 일본발음의 영향으로 흔히 아라비아고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순화된 표준어는 아라비아검. 젤리의 이름도 gummy 로 어원은 같은데 [[마이구미]] [[구미베어]]라든가 한국어로 [[구미(동음이의어)|구미]]라고 불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