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로케 (문단 편집) == 일본의 고로케 == [include(틀:일본의 튀김 분류)] [[파일:일본 고로케.jpg]] 일본의 코롯케(コロッケ)는 [[프랑스]]의 [[크로켓]](croquette)이 일본으로 전해져 변형된 음식이다. 영어로는 japanese croquette, 그러나 주로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따라 Korokke라는 고유명사로 부른다. [[일본]]에서는 슈퍼마켓, 편의점, 빵집, 고로케전문점, 심지어 [[정육점]]에서도 판매하는 대중적인 요리이다. 정육점에서는 남은 자투리 고기를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크로켓]]과 마찬가지로 감자를 사용한 고로케가 주류이며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자투리 고기가 아닌 질 좋은 고기를 갈아서 뭉쳐 튀긴 것은 [[멘치]]카츠라고 따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의 고로케와는 달리 튀김 요리에 가까우며 원조 크로켓과 가장 차이나는 점은 튀김옷에 빵가루를 입히느냐 아니냐 차이라고 한다. 목재가 대부분인 구조상 집에서 [[튀김]] 음식을 잘 해먹지 않는 일본 가정집의 특성 때문에 가게에서 사와서 ~~접시에 수북하게 담아~~ 밥 반찬으로 먹거나 간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격은 속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오리지널 으깬 [[감자]] 고로케 가격은 아주 저렴하다. 보통 1개당 50엔에서 200엔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일본에서는 태풍이 다가오면 재난을 대비해 간편식량으로 고로케를 사두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판매량이 증가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GxoJ7mQpaZQ|#]] 기름에 튀기거나 볶은 음식들은 고열+기름코팅 효과 덕분에 냉장보관하지 않아도 상할때까지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일본같이 단기적인 재난이 자주 일어나는 국가에서는 비상식량으로도 어느정도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이미 1898년에 크로켓 요리가 일본에도 전래되었지만 유제품을 이용한 고급 크림 고로케가 주류였기 때문에 돈카츠, 스테이크보다도 고급 음식 취급받아서 서민들은 맛 볼수 없던 요리였다. 하지만 1920년대에 감자 고로케가 보급되면서 대중화되었다. 이렇게 정육점에서 멘치+감자 크로켓을 고로케로 만들어 판 것은 1927년 긴자에 초우시야(チョウシ屋)정육점을 하던 아베 세이로쿠(阿部清六)의 아이디어였다. 17살때 아베 세이로쿠가 서양의 크로켓을 감자를 갈아넣는 식으로 변경한 레시피로 개발했었는데, 1923년 [[관동 대지진]]으로 전 직장이 없어지고 긴자의 정육점에서 새 일을 시작한 아베가, 정육점에서 고기를 팔다가 남은 자투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고민을 할때 예전에 만들어냈던 고로케 레시피를 다시 떠올려, 자투리 고기를 갈아서 으깬 감자와 섞고 [[빵가루]]를 입혀 튀김옷을 만든 뒤, 식용유 대신 역시 돼지고기를 팔다가 자투리로 생기는 비계덩어리([[돼지기름]])를 기름으로 만들어 튀기는 저렴한 버전의 고로케를 개발해 값싸게 팔기 시작한 것. 전술한대로, 지진 이후다 보니 화재 위험+가난한 사정 때문에 집에서 튀김요리를 해먹기 어려운 일본 서민들에게 이 아베식 고로케가 대인기를 얻었고 그때부터 고로케가 일본 정육점의 필수요소급 메뉴가 된 것이다.[[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90324/94707347/1|#]][* 서브컬처계의 대표적인 예로는 [[뱅드림]]의 [[키타자와 하구미]]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니카이도 치즈루]]의 본가가 정육점인데, 그녀들이 얼마나 고로케를 광고하는지 보면 일본의 정육점이 고로케를 얼마나 필수요소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